세월 빨리도 가네요
자기 자리를 잡는 거지만
우리 애들은 이제 너무 멀리 떠나게되어
우리 부부는 애들 얼굴도 보기 힘들겠어요.
첫째는 파리에 일자리 얻었다 하고
둘째는 미국의 서부 태평양 연안 도시와
동부 대서양 연안 도시 두 군데 중에 하나로 직장을 정할거래요.
저도 직장에 휴가를 내더라도 애들 사는거 한번에 가보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한번 보려고 간다해도 시간상, 거리상
너무 멀어서요.
애들이 이렇게 일찍 떠날줄 알았다면
좀더 부비부비 할걸 그랬어요.
애들 어릴때 모습이 선한데
벌써 이렇게 커버렸네요.
1. ㅇㅇ
'16.2.4 10:25 PM (180.182.xxx.160)바람직하네요
2. n.n
'16.2.4 10:40 PM (14.0.xxx.135) - 삭제된댓글저두 나와살아서 그런가 글이 짠하네요.
어릴땐 공항서 해어지는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자주 못봐도 바쁘게 살다보면....하고 위안 삼았었는데 애둘낳고는 공항서 만나도 반가워울고, 헤어질땐 더울고..
지금도 전회드리고픈데 터질까봐 못하겠네요.
건강하세요~~~ 전 부모님 나이드는 모습이 너무 슬퍼요.
진짜 시간이 너무 빨라요~ 그래도 요샌 세상좋으니 화상통화도 자주하고 그러세요~3. n.n
'16.2.4 10:41 PM (14.0.xxx.135)저두 나와살아서 그런가 글이 짠하네요.
어릴땐 공항서 헤어지는게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자주 못봐도 바쁘게 살다보면....하고 위안 삼았었는데 애둘낳고는 공항서 만나도 반가워울고, 헤어질땐 더울고..
지금도 전회드리고픈데 터질까봐 못하겠네요.
건강하세요~~~ 전 부모님 나이드는 모습이 너무 슬퍼요.
진짜 시간이 너무 빨라요~ 그래도 요샌 세상좋으니 화상통화도 자주하고 그러세요~4. ..
'16.2.4 10:42 PM (84.10.xxx.32)그래도 제 살 길 찾아 떠나는
자식이 효자네요. 요즘 세상엔.
저도 품 안의 자식이란 말 실감하면서
살고 있어요. 둘도 힘들다 했는데 키워놓으니
하나쯤 더 있어도 좋겠다 싶어요.
시간 참 빨리 가네요.5. 벌써
'16.2.4 10:50 PM (118.46.xxx.197)맘 이해해주는 분 계셔서 고맙습니다.
더 나중엔 어떻게 될지,
누구와 결혼할지 결혼하면 어디서 살지
손주 태어나도 도와주기 어려울 것 같고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 좀 막막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26853 |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 | 2016/02/07 | 1,979 |
| 526852 | 나도 심통이지 ㅋ 6 | ㅋㅋㅋ | 2016/02/07 | 1,128 |
| 526851 |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 | 2016/02/07 | 6,293 |
| 526850 |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 왕초보 | 2016/02/07 | 2,543 |
| 526849 |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 | 2016/02/07 | 3,117 |
| 526848 |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 하늘 | 2016/02/07 | 1,671 |
| 526847 | 팔때 1 | 금반지 | 2016/02/07 | 506 |
| 526846 | 여자꼰대 힘드네요 7 | 윽 | 2016/02/07 | 3,435 |
| 526845 |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 ㅇ | 2016/02/07 | 1,658 |
| 526844 |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 사랑? | 2016/02/07 | 2,417 |
| 526843 |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 참나 | 2016/02/07 | 3,801 |
| 526842 |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 | 2016/02/07 | 1,864 |
| 526841 |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 | 2016/02/07 | 2,136 |
| 526840 |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 검정콩 | 2016/02/07 | 12,925 |
| 526839 | 아이친구와 그엄마 8 | ㅎㅎ | 2016/02/07 | 3,694 |
| 526838 | 잠이안와요 4 | 클났네 | 2016/02/07 | 1,406 |
| 526837 | 전남친이 헤어지고 4 | ㄱㄹㄹㄹ | 2016/02/07 | 2,719 |
| 526836 |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 질문 | 2016/02/07 | 727 |
| 526835 |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 아빠 안녕 | 2016/02/07 | 6,984 |
| 526834 |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 3333 | 2016/02/07 | 5,027 |
| 526833 |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 짜증 | 2016/02/07 | 2,691 |
| 526832 | 동서가 생기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33 | ㅇㅇ | 2016/02/07 | 18,935 |
| 526831 | 조카를 고등학교때부터 맡아달라고 하는데 어쩔지. 139 | .... | 2016/02/07 | 20,900 |
| 526830 | 차례상 엎으면 유죄, 설 명절 가정폭력 급증 | @... | 2016/02/07 | 992 |
| 526829 | 독일 베를린 난민 집단 강간 사건이 13세 소녀의 날조로 밝혀지.. 1 | 베를린 | 2016/02/07 | 2,7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