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하고 눈물이 나요

계속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6-02-04 12:53:08
ㅇ ㅇ
IP : 14.48.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은
    '16.2.4 1:01 PM (211.117.xxx.124)

    많은 여자들이 그런다대요.. 저도 그랬었는데.. 정신줄 한줄, 나사 하나 빼시고 시댁 가보실래요?
    훠~얼씬 좋아요 정말
    어떻게 하는거냐구요? 즐기다 오자 정말 즐기고, 누가 나한테 싫은 소리 하는거 같으면 살짝 받아버려요
    큰 싸움 나지 않을 만큼 대드는거에요. 싸가지 없는 말투보다 뭐랄까... 정당한 척하는 말투로 대들어요
    절대 가만히 입다물고 있지 않아요. 그랬더니요. 시댁에서 아무도 저를 호구로 안보구요
    저는 시댁 가는거 마음 편해졌어요. 제가 드린 선물에 대해서도 생색을 내기도 한답니다.
    앞에서는 말못하고 시댁 싫다고 뒤에서 펄쩍펄쩍 뛰는것보다
    차라리 앞에서 받아버리고요 즐겨버리구요 살짝 내마음대로도 하는거에요!
    이번 구정 화이팅 입니다.

  • 2. ...
    '16.2.4 1:07 PM (203.255.xxx.49)

    자세히 안써주셔서... 글만 봐선 전화도 자주 안하고 일년에 세번 뵙는 정도면 그정도는 꾹 참고 넘길수 있을것 같은데요?
    시어머니가 무슨 일로 화를 내시는 건가요?
    평소에 불만이 쌓이신건지 원래 며느리를 잡는 성격이신건지...
    전자의 경우라면 글로만 봐선 님도 딱히 풀어드리려 노력한거 같진 않은데요.
    무조건 남편한테 내입장을 이해해라 하기보단 님도 남편 입장을 이해해 보려 하심 어떨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님과 시어머니 간에 어떤 히스토리가 있는지 몰라서 글만 보자면,
    남편 입장에선 친정이랑은 바로 옆에 살고 자주 보면서
    내 가족관ㄴ 가까워지려 노력하지 않는다 싶음 서운할것 같은데요

  • 3. ....
    '16.2.4 1:14 PM (183.98.xxx.95)

    결혼22년차
    신혼여행다녀오니 친정도 시댁도 다 내집이 아니라는 생각이들었어요
    남편에게 시댁에 관한 스트레스 말해봤자아무소용없어요
    같이 사는것도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들러야할정도로 가까이 살지도 않고~
    그냥 다녀오세요 스트레스는 나만 받는게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시구요

  • 4. 그 얘기 참 싫음
    '16.2.4 1:17 PM (124.50.xxx.55)

    1년에 몇번가는데 그걸 못참냐고

  • 5. 말을
    '16.2.4 1:18 PM (14.48.xxx.47)

    하자면 길어요.
    부엌에서 정말 사소한거로 그러시구.억지트집도 잡고. 그냥
    노예된기분도 들고. 그런과정에서 전 말씀에 인격적인 모욕을 느낍니다. 그러니 더 다가가기 싫어요.

  • 6. 친정엄마
    '16.2.4 1:37 PM (220.85.xxx.210)

    자주 안가니 시집에서 하는 일이 다 어리버리니 지적받을수도 있겠지요
    그정도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친정엄마를 자주보면서 풀면되죠
    둘이 바뀐상황이면 견뎌내겠어요?
    그보다 낫다 하고 지내세요
    울긴 왜 울어요
    매사에 그런식이면 시모가 짜증도 나겠다싶네요

  • 7. 사람을
    '16.2.4 1:48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식으로 대하는 사람은 멀리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아요. 자기 미성숙한 행동에도 벌벌 떨어주니 자꾸공격하는 겁니다.가족이라도 예의 지키기 전엔 단호하게 거리를 두세요. 자신을 왜 시궁창속에 밀어넣습니까. 남편도 공범입니다.

  • 8. 명절증후군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다들 그래요ㅠ
    '16.2.4 2:0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거꾸로 남편들이 처가에 가서 저런 대접 한번만이라도 받으면 아마 평생 발끊을껄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갈꺼 그냥 아무각없이 다녀오세요 미리부터 스트레스받지마시고...

  • 9. 명절증후군란 말이 왜 생겼겠어요 다들 그래요ㅠ
    '16.2.4 2:0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거꾸로 남편들이 처가에 가서 저런 대접 한번만이라도 받으면 아마 평생 발끊을껄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갈꺼 그냥 아무각없이 다녀오세요 미리부터 스트레스받지마시고...
    전 그냥 일부러 생각안해요 가면 또 어떻게든 하게되고....

  • 10. 답답
    '16.2.4 2:59 PM (111.118.xxx.1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나 남편입장도 있는것인데

    시어머니가 눈치켜뜨고 뭐라시면 대충 네네 하면서
    "우리 시어머니 성질 드럽네" 속으로 삼키시고
    일년에 두세번이라니 남편입장 생각해서 마음 비우고 다녀오세요
    님이 조금만 융통성을 발휘하면 남편도 님께 고마워하고 남편이 님편을 들어줄텐데
    그러고 노예는 뭔 노예입니까
    며느리니니까 네 네 어머님 하는 것이지요
    님도 이다음에 시어머니 됩니다.
    그까짓껏 하고 다녀오세요

    마음을 넓게 써야 복이 돌아 옵니다.
    시어머니나 남편을 님편으로 만드는것 그리 어려운일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12 폐경될때 전달까지 규칙적으로 생리 잘 하다가 해당달에 갑자기 뚝.. 5 ... 2016/02/04 3,767
526211 음식을 제가 다 해서 기댁에 가는 경우.. 5 ... 2016/02/04 1,629
526210 일이 없는 상태인데 진상 거래처 일이라도 받는게 맞을까요? 8 .... 2016/02/04 1,164
526209 부천고 입학하게되었는데.. 어찌 해야할지...도움 말씀 부탁드립.. 8 방울맘 2016/02/04 2,910
526208 대학생새터에 들고가는 가방 2 새내기 2016/02/04 2,051
526207 요즘 왜이리 맞아죽는애들이 많나요 7 ㅇㅇ 2016/02/04 2,272
526206 이번 설 명절에 집에 친정식구들이 와요 3 뭘하지 2016/02/04 1,465
526205 반영구 눈썹 하고 몇일후부터 세안을 편하게 할수있나요 2 눈썹 2016/02/04 5,232
526204 정동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정동 2016/02/04 1,157
526203 다이어트때 과식하면 배아픈가요? 1 에구 2016/02/04 559
526202 올해 중학생 되는 남자아이 책가방 추천해 주세요~~~^^ 5 예비중 2016/02/04 1,167
526201 달리기 하면 얼굴 처지나요? (내기중) 9 ㅇㅇ 2016/02/04 8,790
526200 어린이집 아이의 특정 종교로 맘이 안좋네요~ 9 종교 2016/02/04 2,844
526199 백화점 현금 할인 되나요??? 4 할인 2016/02/04 3,551
526198 주택구입 월세 전세 1 하아... .. 2016/02/04 697
526197 택배기사가 물건을 자꾸 경비실에두고 가서 연락했더니 욕을.. 6 라라라 2016/02/04 2,634
526196 명절전 미리만들어 얼렸다 써도 되나요? 4 소피아 2016/02/04 1,919
526195 욱하지 않는법좀 알려주세요~ 1 ........ 2016/02/04 970
526194 초등졸업식에 저혼자가네요 20 졸업식 2016/02/04 4,009
526193 갑자기 손가락 네개의 감각이 언 것 처럼 느껴지는 증세가 뇌졸증.. 2 ... 2016/02/04 1,223
526192 인천 인테리어 사기 도움좀 주세요.. 5 워킹맘 2016/02/04 2,726
526191 이강윤의 오늘-팟방-오창석 인터뷰 1 청년 2016/02/04 702
526190 직딩엄마 고3딸 아침 고민입니다. 29 ,, 2016/02/04 4,825
526189 pms로 피임약 처방 받았는데요 1 질문 2016/02/04 1,685
526188 깐도라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백도라지 2016/02/04 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