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뇌경색환자이신데... 봄부터 가을까지는 밖에 나가서 운동 1시간정도 시키거든요...
제가 비오는날 빼고는 제 일상 일과중에 하나예요...
근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추우니까.... 밖에 나가서 운동을 안시키거든요...
아무래도 집에만 있다보니까 투정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부르고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겨울이 제일 제가 힘든것 같아요...
다른 계절에는 온순한것 같은데.. 겨울만 되면 실내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사람이 ㅠㅠㅠ
82쿡님들중에 부모님이 뇌경색이신분들..
겨울에는 어떻게 지내시는것 편이세요..?? 성격이나 그런건 다른 계절이랑 비슷하신가요..??
저희도 아버지요... 힘들어하세요.
실내 운동기구사서 재활치료처럼 시간 정해서 하나씩 하게하고 있어요. 러닝머신 자전거 팔돌리기 족탕기 저주파... ㅜ.ㅜ
죄송하지만 다른 얘기인데..
추운날 밖에서 운동하는게
뇌경색 환자한테 안좋은가요?
저희 아버지도 뇌경색 환자인데 요즘같이 추운 날도
매일 밖에서 한시간씩 걸으시거든요..
네 안좋아요.. 아버지 때문에 그쪽 공부하면서 책에도 나오더라구요.. 왜냐하면 밖의 날씨는 춥고 또 안에 실내는 따뜻한편이잖아요.. 그렇게 급격한 온도차이가.. 그런 환자들한테는 안좋다고 하네요... 여름에도 낮에는 더워서 그냥 집에 있게 해요... 여름에는 그냥 6시 이후에 나가서 운동시켜요..근데 겨울은 그거 자체가 안되니까요..
저희는 엄마가ㅠ 한시간씩 공원가서 운동하시곤 했는데 추우니까 집에만 계시는데..우울증이 생기셨어요..
계속 울어요ㅠ 실내자전거..저주파 뭐 그런거 하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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