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하면 행복할까요?

해외여행?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6-02-01 22:09:21
해외여행? 어디부터 어떻게 가는건지요?
아무데나 당장안되면 봄에도 좋고
사고 싶은거 소소한거 사니 좋긴했으나
주방용품
애는 공부도 안하고 정신도 안돌아오니
지팔자 있겠지 포기하고
맛집은 몇군데 갔으나 기쁘지않고
40 중반이네요
IP : 110.70.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0:16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외부적으로 뭘 해야만 느끼는게 행복이 아니죠.

    현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본인이 인정하는 즉시 행복한 것이고
    본인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또 다시 행복하지 않은거니까요.....

    행복은 본인의 마음가짐일 뿐이죠.

  • 2. ㅎㅎ
    '16.2.1 10:36 PM (188.61.xxx.118) - 삭제된댓글

    무얼 해서 행복해 진다면 인생이 얼마나 고달파 지는데요.
    행복하게 만들 일들을 끊임없이 찾아 헤메다가 지쳐버려요.
    또 뭘 해서 잠시 행복해 질수 있어도 좀 지나면 다시 다른것을 찾아서 행복을 충전 시켜야 하니깐 번거럽구요.

    제일 좋은건 무얼 하지 않아도 행복해 지는건데,
    그 방법은 이미 원글님 안에 있어요.
    원글님이 아직 그걸 모르거 있어서 그게 문제지만.

    하루 아무도 없을때 혼자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그게 뭘까 자신한테 물어 보시길 추천해요.
    물론 첫날 답을 찾으시면 좋으시겠지만, 못찾으신다면 계속 꾸준히 물어보세요.

  • 3.
    '16.2.1 10:37 PM (39.7.xxx.137)

    다 놓고 애 학교도 가던지 말던지
    내맘대로 살고싶어요

  • 4. 샬랄라
    '16.2.1 10:40 PM (125.176.xxx.237)

    사람마다 좀 다르겠지만
    저는 좋아하는 음악들으면서 하는 독서가 제일이에요

  • 5. 할일다해놓고
    '16.2.1 10:43 PM (125.182.xxx.27)

    머든하시면 그때 행복한듯요
    진정한행복은 걱정없는행복인것같아요

  • 6. ㅎㅎ
    '16.2.1 10:50 PM (188.61.xxx.118) - 삭제된댓글

    근데 부모의 의무는 내가 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안해도 되는게 아니네요.

    원글님은 그 아이를 원글님 자식이란 타이틀 하나로만 보시는데, 사실 그 아이는 하나의 타이틀로 한정 지어서 말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거든요. 미래에 그 애가 어른이 되서를 생각해 보면, 원글님 손 안에 미래의 한 조각이 맏겨져 있는거라구요.

    그게 얼마나 큰 의무인데요.

    학교를 가던지 말던지는 아니죠. 방치가 아니고, 이유 있는 선도를 하세요.

  • 7. 저도 4땡
    '16.2.1 11:46 PM (121.184.xxx.62)

    애들 뒤따라다니는 거 그만두고 나만을 위한 플랜짜기 돌입 하세요~~ ㅎㅎ

    피부관리 받기 : 외모 꾸미기. 화장만 해줘도 행복감 올라간데요. 기미 잡티 레이저 시술, 리프팅

    운동 개인pt받기 : 40대도 아름다울 수 있다~ 운동하세요~~

    내실 쌓기 : 어학이든 자격증이든 나를 위한 공부하기

    가사노동에서 해방 : 그까이꺼 도우미 며칠 쓰죠 머

    남편 아이들: 너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지 마시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스스로 하도록 해주세요

    ㅎㅎㅎ 실제로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을 텐데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지지 않나요?

    여건 되시면 나를 위해서 뭐라도 해보세요~~

  • 8. ...
    '16.2.2 12:15 PM (211.172.xxx.248)

    차라리 인생이 원래 행복하지 않은거라는걸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16 수능 최저가 목표인 예비고3...아이와 함께봅니다 .. 11:31:52 1
1771215 이병철, 왜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남편을 싫어하 될까게 인간관계 11:30:36 62
1771214 한강에 뜬 중국인들 칼각…군복 행진에 "선 넘었다&qu.. .. 11:29:30 70
1771213 일하면서 가끔 수명이 단축되는 느낌이 드는데 1 ㅇㅇ 11:26:49 93
1771212 현대카드 즉당 2 11:23:36 112
1771211 주식 문의합니다 5 계속 .. 11:20:43 373
1771210 이재명대통령한테 각하라고 했더니..? 1 평등하다. 11:18:03 416
1771209 건성 기미피부 더블웨어랑 퓨쳐리스트 섞어도 촉촉한가요? 1 건성 11:14:37 84
1771208 영수 저 회사대표에요 홍보영상 찍음.. 2 .. 11:14:07 518
1771207 순자가 상철 좋아하는게 보였는데 ........ 11:12:08 258
1771206 지역의보는 수익 천만원이상이면 과징금있나요 4 11:11:06 177
1771205 감기까지 의사한테 진료보는 거요. 6 응급실 11:10:52 350
1771204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 임대료 동결하겠답니다 19 놀랠 노 11:08:41 607
1771203 달러환율 1454.60 5 ... 11:06:51 468
1771202 백화점에 수능떡 나왔나요??? 3 강남 롯데 11:05:30 207
1771201 세브란스치과 보철과 선생님 추천좀해주세요 2k 11:03:46 40
1771200 상계동 신축아파트 vs 강서구 구축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5 ㅇㅇㅇ 11:01:18 336
1771199 자전거 라이딩 간식 뭐가 좋을까요? 2 ... 11:00:21 171
1771198 명랑하게 산골 오지에 홀로 사는 할머니 11:00:15 366
1771197 한학자 다시 구치소 2 부자되다 10:58:04 666
1771196 자급제폰 사서 이용해 보신 분요 9 ..... 10:54:28 348
1771195 어떤 직업을 가지면 5성급 호텔에 출장가나요? 5 궁금 10:53:37 763
1771194 이제 알았어요, 하이 빅스비... 15 깜빡이 10:53:33 1,186
1771193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로 해야 되나요. 얼마에 맞으셨나요 4 싱그릭스 10:53:04 314
1771192 나솔28기 성별 반전 4 ... 10:52:18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