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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 조회수 : 1,054
작성일 : 2016-02-01 13:36:29
제 주변에 저한테 도움이 되고 저도 도움을 주는 관계는 적고
대부분은 조금 힘들면 상담창구로 활용하면서
제가 잘되는 건 싫어하는 관계들이 많은데
혹은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이건 특히 외국인 친구들이...
물론 제가 알아서 조절하고 정리로 끊은 관계가 많지만
저한테 힘들 때 그렇게 의지하면서 시기는 왜 그렇게들 하는지
남자 여자 다 똑같이 그래요
남자들은 인간성 좋아서 친구로 두다보면 한 일 년 지나면 느끼한 접근..
원래 사람간 관계가 이 정도인거져?
너무 당연한 걸 알면서도 뒤가 서늘할 때가 있네요
전 주변인들 잘되면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하는데 서로 그런 경우는 참 없네요 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도 쉬운 게 아닌데 대부분 이러곤 마네요

IP : 211.187.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2.1 1:4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아마 원글이 서늘하게 느낀 감정을 상대도 다른 이유로 느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받아주거나 봐줄 필요는 없고요.
    저도 남한테 민폐 안 끼치고 받은 이상 돌려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주변도 죄다 그 모냥이네요.
    그냥 가벼운 관계, 언제 안봐도 상관없는 정도의 관계가 좋아요.
    친하다고 해봤자 사생활 드러나면 씹거나 말 물어나르고, 하소연은 어차피 안하니까 친구든 지인이든 상관없구요.
    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과 거리 두고 어울리는 게 가장 안전해요.

  • 2. 을취급
    '16.2.1 2:04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고민 상담 들어주는 사람 드물어서 만만하게 보고 낮게봐요.
    낮게 취급한 사람이 잘 되면 짜증나죠. 사람심리가.
    잘풀리면 호구하나 사라지니.
    누군가 연락오면 용건 파악해서 고민 말하겠다 싶으면 잘라요.
    좋은얘기 말고는 반응없으니 말을 못하더라구요.
    그러니 잘되도 시기 덜하죠. 손해 볼 것이 없으니.

  • 3. ..
    '16.2.1 4:17 PM (211.187.xxx.26)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가 큰힘이 되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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