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귈랑 말랑 하는 단계에서 고백전에 손을 잡은다면....

연애초보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6-01-31 19:33:50
서로 호감은 있는 단계에서요...

(저녁도 여러번 같이 먹고 술도 마시고 본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카톡도 하고,)


근데 사귀자. 혹은 나 너 좋아한다 고백이나 직접적인 얘기, 호감표시는 없었어요.

좀 돌려 말하는 소심쟁이.

그러다 문득 길을 걷다가 손을 잡으면요


뭐라고 하나요?


우리 이제 사귀는 건가요? 는 너무  수동적인 느낌이고,

나 좋아하냐 물어보는것도 너무 돌직구인거 같아 즉답 듣기 민망한데요

좀 센스있고 웃긴 제스춰 있을까요?



IP : 118.38.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31 7:36 PM (175.209.xxx.110)

    서로 호감있는게 확실한 상태에서..손잡는 것쯤이야...
    전 선, 소개팅으로 만날때마다 두세번째에 손잡고 그 담에 사귀었어요.
    손잡고 서로에 대해 더 확신이 들면 남자가 그제서야 고백을 하는 거죠.
    고백이란 게 아리송한 상태에서 돌직구 던져보는게 아니라 확실한 감정에 깃발을 꽂는 겁니다...

  • 2. ...
    '16.1.31 7:43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이라도 듣고 싶으면 엇.. 이거 뭐에요? 눈 들여다보고 귀엽게 물어보세요.

  • 3. 물어보지마
    '16.1.31 7:47 PM (1.243.xxx.134)

    님은 계속 잘만 웃어주면 돼요
    남자가 고백 할 때까지요 물어보는 여자 젤 매력 없어요 ㅠㅠ

  • 4. ㅋㅋ
    '16.1.31 7:52 PM (175.209.xxx.160)

    그냥 가만 있으면 좋다는 표현이죠...아니면 팔짱을 껴도 되구요. 꼭 말을 해야 아나요. 오늘부터 1일. ㅎㅎㅎ

  • 5. 그냥 지켜보니
    '16.1.31 9:25 PM (122.35.xxx.146)

    답이 나오던데요
    궁금해도 참으세요
    그순간 눈만 쳐다봐도 답이 나오지 싶은데요

    저는 그냥 없던일 됐어요
    저도 흔들리긴 했지만
    (쳐다보지도 못하고 얼음..ㅎㅎ)
    여러 여건상 어려운 상황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5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346
1746854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8 짜장면 01:36:02 451
1746853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1,472
1746852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8 01:12:24 967
1746851 네이버페이 줍줍 3 ........ 01:11:25 263
1746850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1 ..... 01:09:04 458
1746849 한겨레 왜 이러나요. 13 .. 00:51:52 1,270
1746848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635
1746847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1 백설공주 00:32:42 1,473
1746846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386
1746845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6 이혼숙려캠프.. 00:26:56 1,217
1746844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3 AI폰 00:26:37 480
1746843 러닝하시는분들요 7 ^^ 00:25:26 705
1746842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5 ㅇㅇ 00:22:01 839
1746841 망신스러워요 8 ... 00:17:59 1,528
1746840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5 ㅇㅇ 00:16:03 2,557
1746839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6 에라이 00:15:26 1,184
1746838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205
1746837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927
1746836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2,851
1746835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2 전통 2025/08/17 1,168
1746834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1,940
1746833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575
1746832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6 영화음악 2025/08/17 656
1746831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