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쁠 일인가요?

....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6-01-31 16:43:40

친정 부모님 이모들 모시고 집들이 했는데
딸기 후식으로 내려하니 이모가
돈도 없는데 머하라 내니.. 하며 말리네요.
아닌게 아니라 제가 시집가기 전엔 잘살다
지금 완전히 없는집에 시집와 고생하긴 해요
평소 얄미웠던 이모인데 지금 저 놀리는건가요
이모네 딸은 시집 잘 갔구여
IP : 124.49.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G
    '16.1.31 4:46 PM (116.127.xxx.191)

    외식하고 돈낼때 자기가 계산하면서 해야 할 대사를
    냉장고에서 딸기 꺼낼때 하다니

  • 2. ㅎㅎ
    '16.1.31 4:4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집들이 음식을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딸기 들어갈 배가 없었겠죠^^

  • 3. ㅇㅇ
    '16.1.31 4:48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그래요. 생각없이. 전혀 무시해서 그런 거 아니고요.
    며칠전 엄마 생신 때 결혼한 조카가 봉투를 드리는데, "아이구, 너는 놔두라. 돈도 못 벌면서." 이랬어요.
    엄마는 진심으로 그 조카가 형편 어려운데 봉투 주는 게 미안해서 한 말이지만, 조카는 사람 많은 데서
    창피했을 거예요. 노인네들 무심코 나오는 말버릇에 일일이 상처받지 마세요....

  • 4. ...
    '16.1.31 4:49 PM (220.75.xxx.29)

    사놓은 딸기를 그럼 환불이라도? 사기전에 말하던가 ㅋㅋ
    놀리는 걸로 들려요...

  • 5. 엥?
    '16.1.31 4:52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 감정은 어떤데요?
    그게 중요하죠


    저 대사야 뭐 해석하기 나름이지요

  • 6. 평소
    '16.1.31 4:57 PM (58.143.xxx.78)

    얄미운 이모가 그정도 하면
    얄미운대로 생각한다고 하는 소리긴해요.
    살다보면 내가 뭘 하나 더 주구말고보다는
    현재 잘 살아야 당당한게 있어요.
    잘 먹고가고 조용히 돈봉투라도 두고 가던가?
    망할 이모네요.ㅎㅎㅎ

  • 7. 쪼매 나쁨
    '16.1.31 5:02 PM (121.129.xxx.226)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가 사업을 해요.
    부부끼리 노래방 갔는데 제가 냈더니 월급쟁이가 무슨 돈이 있다고;;; 월급쟁이가 2만3천원 없을까요, 어이없음.
    그냥 받아먹을 상황이면 받아먹음되지 꼭 뒤에 한마디 덧붙이는말이 은근 염장을 지른달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56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추잡스러 2025/11/07 92
1771355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4 만세 2025/11/07 301
1771354 금요일 저녁은 급피로감~~ 은행나무 2025/11/07 121
1771353 양배추는 많이 먹어도 되나요? 2 111 2025/11/07 330
1771352 결혼 해야할 자식이 있는데요 10 ㅇㅇ 2025/11/07 676
1771351 수시 학종은 고등학교를 안보나요 5 버들잎 2025/11/07 328
1771350 누구 책임입니까? .. 2025/11/07 128
1771349 중성지방, 혈압은 정상인데 혈당만 높을수 있나요? 5 ㅇㅎ 2025/11/07 192
1771348 갤럽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63%, 서울 70% 3 오늘자 2025/11/07 364
1771347 친구관계 고민들어주세요 21 친구 2025/11/07 883
1771346 쿠팡 플레이 이용하시는 분요 5 .... 2025/11/07 498
1771345 애국심 이용하는 사기... 독도 2025/11/07 226
1771344 근데 나이 많아도 되게 팔팔하신가봐요? 3 ........ 2025/11/07 1,317
1771343 알바하는 곳에서 선물로 공진단을 받았습니다. 5 아르바이트하.. 2025/11/07 1,028
1771342 이정도 내용은 어디 유튜브쯤에 나오나요? 2 궁금 2025/11/07 481
1771341 이재명 아들 언급하며 프레임 씌우려다가.. 5 0000 2025/11/07 1,005
1771340 일론이나 젠슨은 박사학위 17 ㅗㅎㅎㅎ 2025/11/07 1,308
1771339 본인포함, 가족들 영양제 뭐 먹고 있나요? 3 저질체력이라.. 2025/11/07 505
1771338 챗지피티 샘알트만은 동성결혼, 엔비디아 젠슨은 연상의 1 어메이징 2025/11/07 1,292
1771337 강아지가 소파에 앉아 저를 보고 외면했어요. 6 2025/11/07 1,497
1771336 재일교포의 일본에서의 삶은 어떤가요? 3 요즘 2025/11/07 1,117
1771335 볼살 처짐 1 ... 2025/11/07 658
1771334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하루 전 대통령실도 ‘9월 통계’ .. 7 ㅇㅇ 2025/11/07 1,406
1771333 코메디 영화를 봤는데 내가 더 코메디였어요. 6 .. 2025/11/07 982
1771332 알바하는데, 다른 매장 직원이 늘 지나가며 제가 뭐하는지 보는데.. 2 ..... 2025/11/0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