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리학과 진로..

Ss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6-01-30 09:44:22
82님들 중 심리학과 전공으로 직업 가지신 분 계신가요~?
직장 그만두고 대학 다니면서 다시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겼는데요
우선 20대 중반이구요
앞으로 정신분석,그리고 심리학관련 으로 많이들 관심도 생겨날거같고
수요도 많이 있을거 같아서요

직업인으로서 심리학 전망이 어떤지
심리학 전공을 할때
대학전공 졸업이 나을지
학점은행제 이후 대학원 진학이 좋을까 고민됩니다

IP : 118.4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에 대한 이해
    '16.1.30 11:05 AM (1.176.xxx.65)

    자신이 심리학을 배워서 어디에 사용할껀지
    사람에 대한 측은지심을 가지고 있나

    나의 멘탈은 다른사람의 감정을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있나
    이런게 먼저 선행되야

    배울수 있고 사용가능한 학문입니다.

    저 아는 분은 심리학 공부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그림그리며 집에서 운둔생활 하십니다.

    그만큼 심리학은 사람을 좋아하며 자신을 잘 알아야만 실현가능한 생활 학문입니다.

  • 2. ..
    '16.1.30 11:06 AM (211.215.xxx.195)

    석박사 필수구요 상담사자격증 따려면 한참 걸려요 상담도 몇회이상 해야하고 자격증도 따야하구요

    전 일찌감치 포기했네요

  • 3. 우리동네마법사
    '16.1.30 12:10 PM (125.181.xxx.217)

    상담쪽에서 일하시려면 자격증을 따셔야 하는데, 2급->1급-> 슈퍼바이저까지 가야 합니다.

    슈퍼바이저 아니면 소용없구요....거기까지 가려면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정도를 훨씬 넘어 돈이 듭니다.

    학위는 당근 따로 따야하구요^^;


    그리고, 인간에 대한 통찰과 연민이 님의 심성 안에 기본으로 있어야 합니다.

    돈만 보고 하기에는...너무 지치고

    들인 돈에 비하면...새발의 피로 법니다.(몇몇 스타성 가지신 분 빼구요^^;)


    첫 댓글 쓰신 님처럼 심리공부해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처를 치유하고, 타인을 포용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는 있습니다.

    (실은 여기까지만 가도 저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걸로 밥벌이는 하는 것은 다릅니다^^;

  • 4. mm
    '16.1.30 1:13 PM (203.226.xxx.2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심리학 사회에서는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저랑 남편 둘다 심리학 전공인데 (학교 CC) 둘다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는 일 하고 같은 과 졸업생 중에 아직 백수도 많아요. 남편이랑 가끔가다 인생에서 제일 실수한게 심리학 전공한거라고 농담합니다... 공부하고 싶으면 취미로 하시고 심리학으로 직업 가질 희망은 안가지는 게 좋겠네요.

  • 5. 돈 있으세요?
    '16.1.30 4:39 PM (178.191.xxx.223)

    일억은 있어야 저 과정 다 마쳐요. 그리고 님 나이 너무 많고요.
    학부부터 다니거나 최소 대학원은 나와야하는데 대학원 입학도 힘들어요.

  • 6.
    '16.1.30 11:06 PM (14.52.xxx.6)

    다른 전공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에서 심리학 전공해서 밥벌이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생각해보면 최소 10년 이상은 공부해야 돈 받을 자격 되고요. 자기가 좋아서 자기 돈, 시간, 열정 들이부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81 축의금 어떻할까요 취미모임 17:18:19 35
1772280 한섬 타임 브랜드 중국제조하기도 하나요? 패션 17:16:34 33
1772279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선택검진 가능한가요? .. 17:16:25 24
1772278 사는게 너무 덧없고 스트레스네요. 어떡할까요? ㅇㅇ 17:12:21 219
1772277 당근 여자 브랜드 옷, 지방에 올리면 관심 끌까요? ㅡㅡ 17:10:04 96
1772276 심형탁아들 심하루 미용실 사진 5 이뻐라 17:08:46 700
1772275 갱신청구권 1 .. 17:06:52 101
1772274 넷플 김민기 다큐 추천이요 ... 17:04:46 100
1772273 레*호프 오일스칼렛냄비 좋아요? 1 sㅔㅔ 17:04:44 67
1772272 강마루위 데코타일 ... 17:01:11 79
1772271 반바지입고 나가는 중딩 아들래미 7 ... 16:57:15 362
1772270 술주정 언어폭력 7 가정폭력 16:52:02 402
1772269 50대 중반에 세미파이어를 한다면 얼마 필요 3 ㅇㅇ 16:51:31 565
1772268 김장 재료 야채값 82님들 주변은 어때요? 4 .... 16:50:11 346
1772267 미국주식 조비도 장기보유에만 괜찮겠죠? 2 에비에이션 16:48:46 272
1772266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 “100만 원이 무슨 뇌물이냐” 6 왕짜증 16:44:13 700
1772265 내년에 월세 4년차인데요.. 2 .. 16:42:08 687
1772264 괌 호텔 고르기 도와주세요. 4 참나 16:37:55 317
1772263 "유담, 박사 2달 만에 교수 임용…학력·경력 만점&q.. 9 ㅇㅇ 16:34:48 1,179
1772262 음주후 사고나 범행도 가중처벌하면 좋겠어요 이참에 16:33:24 66
1772261 진성준 의원과 금투세 배당세 정책 1 길손 16:30:15 158
1772260 동남보건대 어떤가요? 6 ㅡㅡ 16:29:43 702
1772259 친한모임에서5명이 공연을 해요 ~ 9 선물 16:29:16 827
1772258 가래떡 데이 2 ... 16:28:42 523
1772257 고려장하니 생각이 3 .. 16:28:10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