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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향수에 푹 빠졌네요

Zzz 조회수 : 7,503
작성일 : 2016-01-29 21:00:56
평소에 향수 안뿌리는 뇨자에요
작년에 뭔 바람이 불었는지 백화점에서 질러놓고
몇번 뿌리고는
이눔의 구차니즘때문에 화장대 속에 넣어놓고 까먹었어요

근데 한달전 청소하면서 불현듯 생각이나서
꺼내서 뿌리는데
아니 요것이 작년 느낌이랑은 또 다르게 많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면서 잔향도 좋고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제가 향수냄새 진한거 싫어해서
아침에 딱 한번 뿌리는데
어제는 밤에 자기전에 한번 칙 뿌리고 막 좋아하면서 잤어요 ㅎㅎㅎ

IP : 223.62.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9:07 PM (1.233.xxx.201)

    원글님 고마워요
    저도 잊고 있었는데...
    내일 외출할때 입고 나갈 코트자락에 조말론 살짝 뿌려놨어요
    좋은 향기가 옷방에 퍼지는데..ㅎㅎㅎ

  • 2. ..
    '16.1.29 9:15 PM (210.91.xxx.51)

    조말론 어떤 향수가 좋은지요.
    지금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쓰는 중인데, 살때는 맘에 들어 샀는데 막상 사용하다보니 약간 저한텐 독한 느낌이라서요.
    이것도 좋은데, 다음번에 다른 향도 하나 사볼까 하는 중이라..
    추천 좀 해주세요.

  • 3. 지나가다.
    '16.1.29 9:21 PM (223.62.xxx.80)

    조 말론, 언젠가 꼭 사고 말거야. ㅎㅎㅎㅎ
    우울할때 기분 전환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아주 작은 차이로 뭔가 달라 보이고 싶을 때
    멀리서도, 떠나고나서도 내가 기억되었으면 싶을 때

    향수가, 좋죠....

    전, 채널 넘버 파이브랑, ㅎㅎ
    입생 로랑 오피움,
    딥디크 롬바르 어쩌고 있어요.
    다음에는 조 말론 사고 싶네요. ㅎㅎ

  • 4. 저도
    '16.1.29 9:39 PM (211.36.xxx.156)

    살래요..제주가면 면세점에가 살거야요

  • 5. 원글
    '16.1.29 9:42 PM (115.143.xxx.186)

    와 답글 감사드려요
    저도 블랙베리 앤 베이 에요
    살때랑 제가 느끼는 느낌이 좀 달라졌어요..^^
    저도 처음엔 좀 진하다고 느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또 아니에요
    부드럽고 은은하고 암튼 좋아요
    210.91 님도 한번 다시 써보세요~^^

  • 6. .....
    '16.1.29 9:42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는 향은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 7. ...
    '16.1.29 10:04 PM (125.184.xxx.45) - 삭제된댓글

    정말 향이 궁금해요... 저는부산인데 놋떼부산점에서는 조말론 본기억이 없는데 어느 백화점감 볼수있을까요?

  • 8. 채널이 아니라
    '16.1.29 10:11 PM (68.190.xxx.226)

    샤넬 넘버5 겠지요.

  • 9. 블랙베리
    '16.1.29 10:20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앤 베이가 약하고 거슬리는거 없는 부드러운 향인데 이게 독하다면??

  • 10. 원글
    '16.1.29 10:29 PM (115.143.xxx.186)

    죄송해요 저는 부산은 잘 모르겠고
    신세계 강남에서 샀어요
    블랙베리 앤 베이 향은 바로 맡으면 코에 약간 화한 향이 좀 거부감 들수도 있는데
    뿌리고나서 백화점 한바퀴 돌고 미들 노트랑 2-3시간 후 잔향 맡아보세요
    달콤한것이 막 코를 간지럽혀요 ㅎㅎ

  • 11. 부산 조말론
    '16.1.29 10:44 PM (61.254.xxx.74)

    점 세 개님, 부산은 신세계 센텀시티 1층에 조말론 매장 있어요. ^^

  • 12. ...
    '16.1.29 10:55 PM (222.237.xxx.47)

    채널 넘버 파이브라고 한건 웃자고 하신 거겠죠... ㅋㅋㅋ

  • 13. 서니
    '16.1.29 11:00 PM (125.184.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산조말론님 감사하고 좋은주말 되세요~~~^^

  • 14. 지나가다,.님
    '16.1.29 11:29 PM (122.36.xxx.159)

    저랑 향수취향이 넘. 똑같아요^^
    제가 가지고 있는거랑 어쩜이리 일치하는지 ㅎ ㅎ
    이번에 면세점서 시향해보다가 필꽂힌게 하나있는데
    불가리서 금색으로 새로 나온게 있던데 넘좋드라구요
    조말론은 하나 사볼까 싶어서 시향했는데 확 와닿는게 없드라구요

  • 15. 원글
    '16.1.30 12:03 AM (115.143.xxx.186)

    맞아요
    조말론이 첨 맡았을땐 그리 대중적으로 확 다가오는 향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거금 주고 샀어도 귀차니즘핑계로 몇번 뿌리다 화장대에 넣어놨지요
    근데 이상하게 다시금 정을 붙이고 나니
    약간 흔하지 않은 멋스러움 같은것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저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죠 ㅎㅎㅎ

  • 16. 향수
    '16.1.30 2:12 AM (221.149.xxx.94)

    조말론에 꽃힌 녀자 여기도 있어요

  • 17. 조말론
    '16.1.30 7:49 AM (108.31.xxx.196)

    전 피오니 .. 뿌리면 기분이 좋아져요.. 근데 향이 금방 없어져서 금방 닳는게 단점이에여 제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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