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 점점 사라지나요?

어린양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6-01-29 11:17:30
초등학교 고학년 때 생리했는데 저 생리통이 엄청 심했어요. 하교하는 버스 안에서 실신할 정도였으니까요. 고등학교 때도 좀 하다가 대학가서는 진통제 꼭꼭 챙겨먹었지요. 30대 초반이 된 지금은 진통제 안 먹어도 될만큼 생리통 많이 사라졌어요. 근데 어릴 때는 왜이렇게 아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생리량이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교복치마 때문에 하체가 늘 추워서 그랬던 건지.....다른 분들도 나이들면 생리통 점점 사라지나요?
IP : 223.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29 11:26 AM (112.162.xxx.61)

    결혼해서 큰애 낳고나서 없어졌어요 큰애 임신했을때 의사샘에 자궁에 물혹있다고 그랬는데 애낳을때 오로랑 같이 흘러나온건지 나중에 검진받을때는 없어졌다고...어쨌든 그후로는 생리통 없어요

  • 2. --;;
    '16.1.29 11:48 AM (220.122.xxx.182)

    아뇨 나이들면 더 심해지드라구요..저도 약간 그런 케이스인데...중학교 고등학교땐 약 안먹어도 될정도...생리불순에..대학 들어가니 좀 덜하다가. 직장생활하면서는 아예 약을 먹어야 되더라구요. 30초반까진 그래도 버텼는데....40대 넘어가니 극심한 통증...병원가니 선근증이라고...아예 적출얘기를 하시더라구요. 한달의 반을 생리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져요.. PMS도 심했구요.
    자궁쪽으로 가는 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한약 먹음 좀 덜한데....암튼 대체로 몸이 찰때 그래요.
    친구들도 출산후 생리통 없어졌다는 애들 많아요. 저는 출산도 안해봐서 ㅡㅡ;; 할 계획도 없고 .미레나를 권해서 해보다가 폐경맞고 싶기도 해요..부작용은 둘째 치더라도. 지긋한 통증. ㅜㅜ

  • 3. 저도
    '16.1.29 11:52 AM (175.118.xxx.178)

    출산후 오히려 좋아졌구요.주변 언니는 나이들수록 더 심하다고..양이 적은데 아프니 더 힘들대요

  • 4. 저도요
    '16.1.29 12:44 PM (122.44.xxx.36)

    생리통이 점점 줄어서 대학때는 더 낫구요
    결혼해서는 거의 없어지더군요

  • 5. 산부인과 의사가 쓴 책에
    '16.1.29 1:35 PM (175.223.xxx.1)

    생리통을 당연시 하는데, 안 아픈게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아프셨다면 , 진작에 병원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좋았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83 지지볶 보니 4기 정숙 9기 옥순 정말 성격 비슷하네요 안녕사랑 10:13:57 45
1746882 영어 잘하는 법 긴글 지워졌죠? .... 10:12:53 63
1746881 지금 오대산근처 인데 1 .. 10:10:51 152
1746880 긴 터널에서.. 2 미나리 10:09:21 102
1746879 충무로 점심시간 조용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충무로 10:08:48 40
1746878 주름진 피부 76 10:07:03 99
1746877 조국의 첫 sns ㅡ 가족식사 37 ... 10:05:55 722
1746876 윤미향 광복절 사면은 왜 한거래요? 6 도대체 10:05:00 112
1746875 수시원서 결정 너무 어렵고 엄마의 간섭이 필요한가요? 5 고3엄마 10:04:42 144
1746874 조국.윤미향 아직도 타겟이네 이뻐 10:03:48 57
1746873 조국 대표 옆의 황현선 사무총장 1 ... 09:56:52 558
1746872 식당에서 본 8 식당 09:49:41 667
1746871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17 흠흠 09:49:37 1,163
1746870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6 냉동 09:44:17 400
1746869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3 폐경소원 09:44:17 426
1746868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10 .. 09:36:54 482
1746867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09:32:06 449
1746866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6 09:26:32 926
1746865 나의 이야기중 6 블루 09:25:23 570
1746864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19 Oo 09:20:34 1,655
1746863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2 생생 09:16:24 542
1746862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휴가가도 될까요 15 ㅇㅇ 09:15:56 574
1746861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등산싫어함 09:11:22 279
1746860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20 ㅇㅇ 09:08:17 2,009
1746859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28 막말 09:05:16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