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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뭔지....

휴...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6-01-28 23:12:11
삐삐삐삑...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
일주일만에 집에 들어오는 아들녀석의 움직임이네요.
헬쓱한 얼굴을 보는 순간.
힘들었겠구나....
한마디 하더군요.
진짜 힘들었습니다.
인턴 마치고 레지던트 시작하는 과정인데...
가면 갈수록 산 넘어 산이군요.
이리 힘들게 살아가는게 삶인지 보기에 안쓰럽군요.
ㅠ ㅠ....
IP : 115.14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6.1.28 11:21 PM (112.169.xxx.141) - 삭제된댓글

    끝이 정해진 고생이니 좋잖아요.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으려면 인고의 세월을 보내는 게 순리겠지요.

  • 2. ㅠㅠ
    '16.1.28 11:24 PM (223.62.xxx.47)

    의사되기 참 힘드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알아주나봐요.
    그러니 힘내세요^^

  • 3. 미래는 그려지니
    '16.1.28 11:44 PM (211.35.xxx.21)

    그래도 ... 미래는 그려지잖아요.
    그러면 되는거예요.

    나의 노력으로 하면되니까 ...

    전 제목만 읽고 정말 나의 의지로 할 수 없는 뭔가를 생각했네요.
    좋은 고민이네요.

  • 4. ..
    '16.1.28 11:48 PM (114.206.xxx.173)

    레지던트 1년차에 낳은 딸아이가 아빠 얼굴을 한달에 한번 보니 아빠한테 붙는데 2년 걸리더군요.
    와이셔츠 갈아입을 시간도 없어 때가 꼬질꼬질한
    와이셔츠를 빨며 눈물도 많이 흘렸네요.
    그래도 다 지나고보니 그때가 좋았어요.
    이것만 지나면 된다 하는 희망만 가졌었으니까요.
    개업하고 맘졸이고 이런저런 사연 다 겪어보니...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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