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재? 라는말이요.

아재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6-01-28 18:39:36
아저씨보다 낫다고 아재라고 불러달라는 사람을 봤는데..;;
이상해요....오타쿠같고, 애기들 용어 같기도 하고.
어린아기가 '아저씨' 발음이 안되니까 쓰는말 같은데.

성인들이 아재라는말 쓰는거 개인적으로 너무 듣기 싫은데....
아줌씨 아줌매스러운 방식으로 아저씨에서 확장된건지....

어떠신가요?
IP : 223.62.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6:42 PM (175.121.xxx.16)

    그거 사투리 아니예요?? 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 2. .........
    '16.1.28 6:43 PM (175.182.xxx.15) - 삭제된댓글

    경상도쪽 사투리 아닌가요?

  • 3. 아제아제바라아제
    '16.1.28 6:43 PM (223.62.xxx.89)

    아재 아지매 사투리 같은데요

  • 4. ..
    '16.1.28 6:43 PM (121.167.xxx.172)

    경상도 사투리 아니예요? 소설 토지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 5. ...
    '16.1.28 6:45 PM (175.223.xxx.43)

    사투리입니다 경상도지역에선 삼촌을 아재 또는 아지야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 6. ㅁㅁ
    '16.1.28 6:4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어릴때 장가안간 엄마의 사촌들을 아재라 불렀어요
    아저씨와 삼촌의 중간말쯤 되는거같아요

  • 7. 전라도
    '16.1.28 6:48 PM (122.36.xxx.124)

    전라도 집성촌 출신인데
    아재...아짐
    지금도 불리는 호칭이네요

  • 8. 남쪽지방
    '16.1.28 6:49 PM (223.62.xxx.245)

    남쪽지방 사투리예요.
    전라도 경상도 지방의..
    5촌부터 뭉뚱그려서 아재라고 부르죠..
    일반적으로 부르는 '아저씨' 보다 좀 더 가까운 느낌으로.

  • 9. 전라도 사투리로
    '16.1.28 6:50 PM (124.80.xxx.92)

    알고 있는데요
    사투리라기 보다는
    집안 촌수로 따져서 아재라고
    불러야 하는 사이가 있던데. . .
    완전 남한테 부르진 않았던거 같고요

  • 10. 우리시댁
    '16.1.28 6:51 P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경북인데 아재 ,아주매,할매 이렇게 불러요

  • 11. 경북
    '16.1.28 6:57 PM (183.100.xxx.240)

    시골엔 아직도 그렇게 불러요.

  • 12. ......
    '16.1.28 7:0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재란 아저씨에게 쓰이기보다
    집안 촌수 좀먼 친척에게는 아재로 호칭 합니다
    단순히 아는 아저씨보고 아재란 말은 안쓰고
    좀 가까운 사이에서 쓰이는 호칭 입니다
    아저씨와는 다르게 쓰이죠
    가게집 주인에게 아저씨 이거주세요 하지만
    아재 이거주세요는 절대 안씁니다

  • 13. ...
    '16.1.28 7:12 PM (203.234.xxx.239)

    스르륵 사태 나서 스르륵 유저들이 대거 딴 사이트로 유입 될 때
    평균연령이 높은 스르륵 유저들을 부르는 애칭입니다.
    예를 들어 지나가는 의사 아재가 한마디 한다 뭐 이런식이죠.

  • 14.
    '16.1.28 7:20 PM (124.49.xxx.162)

    윗님 말씀처럼 젊은 친구들이 아저쌔보다 더 친근한 느낌으로 부르는 것 같아요

  • 15. 친근한 호칭
    '16.1.28 7:50 PM (112.109.xxx.249)

    전라도 강진이 고향인데 좀 먼 친척분들과 친척은 아니지만 같은 마을에 사는남자 어른들을 택호와 같이 ㅇㅇ아재ㅇㅇ 아짐 이라 불렀어요.
    집성촌이라 파는 달라도 같은 성씨가 90퍼 이상이었어요.
    아저씨는 친척아닌 처음 본 분들에게 하는 호칭이었구요.
    남편은 경남이 고향인데 친척 남자 어른들은 무조건 삼촌이라고 하고 여자분들은 큰엄마 작은 엄마라고 하데요.
    섬이고 집성촌 이라서 그런가봐요.

  • 16. ??
    '16.1.28 7:50 PM (213.122.xxx.19) - 삭제된댓글

    전 충북 출신인데 어려서 집안에 5촌이상된 친척들한테 아재라고 불렀어요. 모르는 남한테는 아재라는 말 안하고 집안 친척한테만 사용했어요. 이거 북한 사람들도 쓰는 말 같던데요.

  • 17. ;;
    '16.1.28 8:08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

    함경도 피난민 후손입니다. 함경도에서는 "아제"라고 불러요. 남쪽지방에서도 아제라는 말을 사용하는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표기는 다르군요. 원글님은 보아하니 서울 분이신거 같은데 타인에게도 마음을 좀 열어보세요.

  • 18. ;;
    '16.1.28 8:08 PM (1.225.xxx.243)

    함경도 피난민 후손입니다. 함경도에서는 "아제", "아재비"라고 불러요. 남쪽지방에서도 아제라는 말을 사용하는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표기는 다르군요. 원글님은 보아하니 서울 분이신거 같은데 타인에게도 마음을 좀 열어보세요.

  • 19. ...
    '16.1.28 8:37 PM (120.136.xxx.99)

    한자공부할때 아재비 숙 이글자배웠던 기억.

    아저씨ㅡ아재
    아주머니ㅡ아줌마,아지매.
    이런식으로 좀 편하게 부르는 말이잖아요.
    격식없이.

  • 20. ...
    '16.1.28 8:38 PM (220.94.xxx.214)

    강원도에서도 성인들이 쓰는 말입니다.

  • 21. 부산아재
    '16.1.28 9:18 PM (58.124.xxx.67)

    경기도에서 살았구요
    아빠의 사촌을 아재라 불렀어요
    제겐 정겨운 말인데요...

  • 22. ㅇㅇㅇㅇ
    '16.1.28 9:27 PM (84.241.xxx.55)

    지금은요, 주접 떠는 중년 남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입니다.
    나잇값 못하고 특히 젊은 처자들에게 주접떠는 아저씨들요.

  • 23. 삼촌뻘
    '16.1.28 10:20 PM (218.155.xxx.45)

    삼촌뻘 먼친척들도 아재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와 동급인 항렬,
    직계 아닌 그런분들도 아재예요.
    애들은 삼촌한테 아지아 라고 부르기도 하죠.

    윗님,
    지금은 주접떠는 중년 남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는게 아니고ㅎㅎ

    지방에서는 제대로 쓰이는데

    그걸 요즘 이상하게 오남용을 하는거죠ㅎㅎ

  • 24. .....
    '16.1.28 10:54 PM (175.124.xxx.171)

    아 원래 존재하던 단어였군요.. 그런데 요즘 인터넷이나 밖에서 사용되는것 보면 징그러운 느낌이 강해서 그랬네요. 덕후같은 아저씨들을 지칭하는 느낌이라..

  • 25. 촌수로 홀수일때
    '16.1.28 11:20 PM (211.205.xxx.222)

    형제 촌수는 4촌 6촌 8촌일때 형님 동생이지만
    아재 촌수는 3촌 5촌 7촌일때 써요
    작은 아버지 결혼전에 아재 또는 아지야라 부르고 5촌도 아재비벌이니까 아재라고 불러요.

  • 26. 84.241
    '16.1.29 2:05 AM (125.180.xxx.190)

    주접은 너님이 떠는듯 ㅉㅉ

  • 27. ㅇㅇㅇㅇ
    '16.1.29 8:55 AM (218.144.xxx.243)

    아재를 그렇게 해석하는 곳은 려시메갈 밖에 없습니다.
    메갈이고 워마드고 다 망해서 ㅋ 밖으로들 기어나오기 시작하는구만요.
    사이트 만든다고 모금한 천만원 어디에 썼는지 내역이나 알려달라 하세요.
    알려달라는 회원 강퇴시켰다면서요? ㅋㅋ

  • 28. ㅇㅇ
    '16.1.29 9:45 AM (24.16.xxx.99)

    서울에서도 3촌 5촌을 숙부 백부 당숙 호칭을 쓰기도 했지만 아저씨라고도 했어요. 옛날에. 그 배우자분을 아주머니 라고 했고요.
    아재는 거기에 해당하는 사투리가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24 박충권 국회의원 1 기독교인이라.. 12:58:56 72
1772223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 12:56:18 62
1772222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2 ... 12:55:28 125
1772221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4 ㅇㅇ 12:55:06 168
1772220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4 ㅡㅡ 12:50:50 209
1772219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2 /// 12:43:58 248
1772218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6 ㅇㅇ 12:42:57 305
1772217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8 음.. 12:41:20 609
1772216 제가 까칠한 건가요? 3 그냥 좀 살.. 12:35:57 414
1772215 법무부가 나서서 범죄자 수익 보전해주는 나라 19 ... 12:32:23 299
1772214 시조카.. 첫수능인데 외숙모입장에서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6 .. 12:29:18 611
1772213 건강검진 이상 있으면 일찍 통보 오나요? 7 ㅇㅇ 12:26:00 472
1772212 초보 식집사의 수다 1 아휴 12:25:43 136
1772211 인서울 대학이 만만해 보이지? 18 ㅇㅇ 12:22:26 1,606
1772210 비파 꾸지뽕 아로니아 쨈 12:20:37 97
1772209 햇올리브유요 2 ..... 12:19:35 194
1772208 독감검사 받으러갔었는데요 3 111 12:18:38 537
1772207 정원오 구청장!! 4 여러분 12:17:52 787
1772206 아들둘 성향이 너무 달리요 4 ... 12:15:45 463
1772205 한은 "합리적 기대 벗어난 심리…금리 내려도 집값만 상.. 2 ... 12:15:33 433
1772204 히트레시피 김치 양념 3 김장김치 12:14:42 492
1772203 몇년전 코로나땐가 3 ... 12:12:40 409
1772202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이유 8 .. 12:12:25 713
1772201 남 무시를 잘하는 어떤 모임멤버 10 12:10:25 655
1772200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난다면, 2 ,,, 12:05:26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