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들어가는 둘째, 휴직해야할까요?

초등입학둘째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6-01-28 11:46:00
첫째딸은 남편따라 외국가느라 휴직했을 때 현지초등학교를 들어가서 이런 고민을 안했는데 돌아온 후 복직하고 둘째아들이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고민되네요. 요새 초등돌봄이 잘 되어있어 이것저것 배우게 할 계획만 없음 돌봄에 쭈욱 맡겼다 저 퇴근하며 데려오면 가능도 할 것 같긴 해요. (첫째도 이런 식으로 하고 있구요)

그런데 일학년 학교일과 중에 엄마가 가서 해야할 일들이 많고 그 때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서 아이가 힘들어할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고민되네요.

저도 휴직기간이 넘 길어지면 안 좋을 것 같아서 웬만하면 일해야지 하고 있는데 휴직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드는 게 결정이 쉽지 않아요.

육아선배님들 지혜 든 조언이든 나누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10.223.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8 11:59 AM (14.35.xxx.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조금 힘들더라도 일을 계속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학교 행사는 잠깐 다녀오면 되는거고요
    경험으로 오히려 아이들 어릴때가 문제지 초등 정도 들어갈 나이이면 다 자랐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돌봄에도 너무 오래 있으면 힘드니 3~4시쯤에 태권도 학원으로 픽업 해달라하고
    학원 하나 보내고 그러다 보면 2학년 금방됩니다
    그냥 일을 하세요

  • 2. ..
    '16.1.28 12:05 PM (210.217.xxx.81)

    3월 한1주일만 적응시키면 애들 무리없이 학교 잘다녀요
    저는 휴직없는 직장이라 돌봄교실에 1학기는 전적으로 맡기고
    2학기는 태권도보냈더니 거기 사범님이 픽업을 도맡아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수업 끝나고 방과후수업을 자기가 몇개골라서 지금 1년정도 꾸준히해요
    그거 하고 돌봄교실가서 간식먹고 형들이랑 보드게임 하고 오는거라
    지루할틈은 없나봐요..
    방학중에도 1시까지 봐줍니다.

    일단 한번 해보시고 학교에 갈일은 사실 공개수업정도만 참석해도 충분한것같아요~

  • 3. ㅁㅁㅁㄴ
    '16.1.28 1:00 PM (39.112.xxx.81)

    친정엄마나 시엄니 잠깐 이주일 정도만 오셔서 봐주십사 하고 그냥 적응시키시고 부러 일학년이라고 무리해서 휴직 하실 필요는 없어보여요

  • 4. ...
    '16.1.28 5:01 PM (73.252.xxx.22)

    집에서 케어해 주는 방과후 돌보미를 알아보세요. 요즘 엄마들은 똑똑해서 학원 라이드도 해주고 간식도 챙겨주고 하는 도우미 잘도 구해서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32 골든듀, 많이 올랐네요ㅠ ㅁㅁ 12:17:12 7
1772831 모채널 임*빈 시사평론가 보고 왔오요. 오직팬심으로.. 12:15:05 53
1772830 순자는 술주정이였을까요? .... 12:12:43 112
1772829 [수학공부 방법 상담]중학생 수학_ 객관식은 곧잘 풀지만 서술형.. 1 중학생 12:12:37 30
1772828 82 열 때 유튜브 시대였다면 .. 12:08:46 70
1772827 이 대통령 지지율 61% 민주 42% 국힘 21% 3 NBS여조 12:08:02 171
1772826 주식으로 5억정도 굴리고 있으니.. 3 주식 12:07:49 583
1772825 저는 정이랑 이란 코미디언이 글케 웃겨요 7 12:04:44 334
1772824 친정부모님처럼 살기 싫었어요 11 12:00:44 506
1772823 요즘 초봉 9000도 있네요 9 초봉 11:59:53 617
1772822 안경 자국 안나게 하는 방법 있나요? 1 ---- 11:58:46 167
1772821 3% 눈앞 예금 재등판…11조 뭉칫돈 이동 4 ... 11:57:05 548
1772820 광수를 중년덱스라고 부르네요 ㅋㅋ 5 .. 11:54:12 648
1772819 장수하는 사람들 공통점 뭐가 있나요? 7 11:50:54 437
1772818 한쪽에만 있는 발각질 1 각질 11:40:52 297
1772817 여고생 우회전 대형화물차에 치여 사망 9 .. 11:39:41 1,285
1772816 비행기내에서 일회용 핫팩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2 .. 11:39:27 347
1772815 제가 괜히 전화한 걸까요 9 ㅇㅇ 11:37:44 1,065
1772814 주식 셀트리온 5 11:33:20 826
1772813 부천시장으로 1톤트럭 돌진 2 세상에 11:31:11 999
1772812 요즘 월세상승이 무서울 정도네요 15 11:28:13 981
1772811 샌드위치햄이 유통기한전인데 상했네요 5 ㄱㄴㄱㄴ 11:27:53 349
1772810 대기업 근로자 전체 근로자 13.9%. 5 .. 11:26:34 640
1772809 더미식에서 괜찮은 거 2 더미식 11:26:08 373
1772808 지금 황당한 일.. 제가 이상한가요 53 11:23:19 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