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며느리 컴플렉스
1. ...
'16.1.28 11:32 AM (175.113.xxx.238)힘들죠..저는 저희 아버지 모시고 살아서 그심정 잘 알아요...ㅠㅠㅠ 심지어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 환자거든요..ㅠㅠㅠ 한번씩 딸인 나도 이렇게 힘든데 며느리였으면 내가 이짓을 할수 있을까 싶을때도 있어요... 자식이니까 짜증내면 짜증도 내고 가끔 밥반찬 할거 없으면 대충 먹기도 하고..ㅋㅋ 아버지니까 조금 귀찮아도 그냥 대충 넘어가는것도 있지만 며느리라면 그 입장은 저랑 다를것 같아서요...그래도 좀 있으면 검사 끝나고 나면 집에 가시잖아요...ㅋㅋㅋ 그렇게 생각하셔야죠...ㅠㅠ
2. ...
'16.1.28 11:33 AM (220.82.xxx.28)한달이면 정말 많이 지치셨겠어요.
남편한테 힘들다고 하소연도 하고 그러세요...속으로 쌓아두지만 마시고...
누구보다 남편이 알아줘야죠..3. ..!
'16.1.28 11:34 A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그 통곡했다는 따님들도 가끔은 모셔가고 해야죠...
혼자서는 너무 힘드실듯요...4. ..!
'16.1.28 11:35 AM (58.230.xxx.110)시누이들...
시간이 안되면 금전적인 책임이라도 나눠야
사람인건데...5. 시누이들을
'16.1.28 11:40 AM (1.225.xxx.91)욕하고 싶지는 않아요
저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지난 주말엔 한 명이 저 쉬라고 어머님 모시고 가기도 했구요
다행히 또 보험을 들어놔서 당분간 병원비 걱정은 덜 수 있을 듯해요6. 전
'16.1.28 11:49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할만큼만 딱합니다. 못하는건 말씀드리고 참고 한다는게 길게보자면 서로를 위해 못할짓이고 의무나 책임을 강요하는 가족있으면 더 안합니다.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7. ...
'16.1.28 11:53 AM (108.29.xxx.104)잘해드려야 하지만 그 정도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만일 하루 종일 내 시간이 없이 시어머니를 향하여 움직여야 한다면
쉬이 지치게 되겠지요.
그러니 조금씩 조절하세요.
사실 어른을 모시면 식사준비만으로도 힘들어요.8. ‥
'16.1.28 12:09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지금 님이 얼마나 힘드실지 감정이입 돼요. 저도 지금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경우에 있거든요. 시어머니에 대한 감정도 비슷하고. . 저도 용두사미처럼 감정이 많이 사라져 가고 꾀만 생기네요. 성인군자 아닌 이상 당연하다고 저 스스로 합리화 시키고 있네요. 님도 처음에 너무 잘 해놔서 지금 일을 줄이기가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어차피 내가 먼저고 내가 살려면 줄이셔야지요. 지금 남편 포함 시댁 식구들 눈은 한참 높아져 있겠네요.서서히 줄이세요.
9. 행복만들기
'16.1.28 12:23 PM (116.126.xxx.173)모시고라도 가니 다행이네요.저흰 자기들 출가외인이라고 며느리보고 다 수발하라고...
자청해서 모셔간적이 한두번 치매로 2년반 집에서 모시다 요양원 가시니 대역죄인 되는게 순식간이더군요
고생은 내가 혼자하고 모시지도 않은 시동생이랑 쿵짝 맞는거보고 웃습니다~~^^
그런 죄의식 갖으실 필요 없습니다..10. ...
'16.1.28 1:01 PM (182.221.xxx.208)병간호하는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만 하는것이 좋은데
그게 실질적으로 계속 조금만한 것이라도 신경을 써야하고 움직여야만이 되는 것들이라서 힘이들는데
여기까지는 내가 이 이상은 남의 손이라도 빌리고 의료시설에 도움을 받는것이 서로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불효라는 사상때문에 꺼려지는데 갈수록 인식이 변화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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