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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힘들때는 그냥 힘든채로 사는거죠?

1234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16-01-27 18:58:33

뭔가 더이상은 희망이 없을거 같고...

지하로 내려가는 느낌이면..

그냥 그채로 힘든걸 견뎌야 하는거겠죠?


인생이 항상 맑은 날만 있는거 아니니까..이렇게 생각해야 맘이 편하겠죠.


힘들때 읽는 책좀 소개해주세요..도움 됐던 책들이요.


제가 좋았다 점점 안좋은쪽으로 가다보니...


어차피 첨부터 안좋았던 쪽과 별 다를게 없구나..결국엔..

오히려 내성이 없으니 더 힘든걸까...그런생각이 들어요.

너무 편하게 탄탄대로만 젊어서 부터 걷던 사람들이 오히려 위기 관리도 안돼는거 같고...그러네요.

오히려 다른 형제보다 나은거 같아 마다했던 도움들, 너흰 너희가 알아서 잘 살잖니 ..이랬던 말들이

되새겨 지네요.

IP : 116.38.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7 6:59 PM (175.209.xxx.110)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어려움 다 이겨내시고 곧 좋은 일 있으시길 기도드릴게요... (종교와 상관없이)

  • 2. ㅜ,ㅜ
    '16.1.27 7:05 PM (119.64.xxx.179)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나 힘든데..힘든내앞에 왜 너흰왜그렇냐고...너무아프고.돈없고,,철저히혼자였어요..
    많이울고또울고...
    아이가책을읽고있는데 예전어릴때티비서한번봤던 오싱이더라구요..
    그냥읽었어요...도서관에서 빌려 끝까지읽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눈물콧물흘려가며읽었어요..
    힘들땐 눈물나게 실컷울고나니 좀낫더라구요..
    지금도힘듬이 진행형이고 어떻게살아야되나 ...나오는건한숨이지만 그냥묵묵히살아가네요..,

  • 3. 네그럼요
    '16.1.27 7:15 PM (119.192.xxx.231)

    힘들지않겠다
    변화한다란 의지만 있음돼요

  • 4. ............
    '16.1.27 7:1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다 지나가더라구요..

  • 5. 음...
    '16.1.27 7:2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걷고있는 곳이 지옥이라면 그저 걸을수 밖에...
    이런 의미였어요...
    계속 걸어야 벗어나죠...

  • 6. 이뻐
    '16.1.27 8:07 PM (210.179.xxx.63)

    생각을 바꾼다는게 힘들겠지만
    그래 지금이 바닥이라면 더 이상 나빠질건없다는 겁니다 앞으론 천천히 쪼금씩 올라간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하루하루 버텨내세요
    그러다보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세월가다보면 그때 잘 버텻다 느끼실꺼에요
    그리고 그렇게 버티다 힘들면 슬픈책을 보던 노래방을 혼자 빌리던 속 시원하게 울고 소리치고 속 풀어버리고 또 살아가는겁니다
    당장은 죽을것같아도 다 지나고나서 뒤돌아보면 잘 버텻다 생각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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