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여행을 가려고 해요.

맛집 찿아서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6-01-27 10:19:17
상다리 휘게 늘어 놓는 밥상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여긴 외국이고,
제가 해놓고도 지겨운 1식 2찬에 질려서
일부러 전라도 까지 가서라도 나물과 젓갈 가득한 밥상 한번 먹고 싶어요.
2월에 갈텐데요, 혹시 추천하실 식당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4.148.xxx.2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라도는
    '16.1.27 10:25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다 중간 아닌 중간이상은 했어요~

  • 2.
    '16.1.27 10:26 AM (122.46.xxx.75)

    여수나 순천 가보세요
    식당도 나름이예요
    맛집 검색해서 찾아다니세요

  • 3. 광주뇨자
    '16.1.27 10:31 AM (117.111.xxx.157) - 삭제된댓글

    선암사 부근 쌍암기사식당
    광주소쇄원부근 대가
    담양창평 삼지내마을 부근 벽오동
    제가 자주 가는 곳들입니다.^^

  • 4. 강진
    '16.1.27 10:32 AM (119.192.xxx.231)

    군청근처
    강진만식당

  • 5. 전주사람
    '16.1.27 10:37 AM (61.247.xxx.61)

    극히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참고하시고 검색해보셔요~^^

    전주-
    한정식 "궁"-유기그릇에 고급스럽게 나오고 서울 한정식느낌도 있어요
    가족회관-비빔밥 전문점이지만
    한정식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지역적 특생이 뚜렷해요

    구례 화엄사입구
    예원- 한정식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산채정식이나 더덕구이정식은 예약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나물, 김치.. 된장찌개 등 기본 찬 하나하나 다 맛있고 성의있게 느껴져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애정하는 집이에요~ㅎ
    담양 소쇄원 근처
    전통식당- 한 상 가득 채워서 상째 날라다 주는 집이에요
    떡갈비, 나물, 젓갈 종류 많고.. 석화젓이 나와요..
    여기도 향토적이에요

    영광 법성포 굴비한정식집
    법성포굴비정식- 법성포굴비정식집에서는 제일 비싼데 값어치하는집이에요... 주말엔 예약안하면 식사 어려울 수 있어요

  • 6. ...
    '16.1.27 10:42 A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굳이 전라도 가지 않아도 서울에도 나물가득한 밥상 많아요.
    전라도에서 단품 하나 시켰는데 반찬이 그득나왔을 때 감동하고
    작정하고 한정식집에 갔는데 접시 포개에놓을정도로 반찬은 많은데 가짓수에 더 신경쓴듯한 밥상을 받을 때 기분은 다른것 같아요.
    집에서도 인당 다섯마리는 먹어야 만족하는 새끼 조기.. 인당 한마리씩 나오는데 그런건 싫더라고요.
    나물가득한 한정식은 2만원안짝으로도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고 전라도에 가신다면 특산물을 즐기시는 쪽으로.
    그래도 반찬은 잘 나오니까요.
    우리 식구가 고기인간들이어서 그런지 제일 맛있게 먹은 한정식집은 강진의 둥지식당이었는데 해산물이 많은 그런집이었어요.
    그동네가 그런게 많이 나온다고.
    서해애 어딜 갔는데 젓갈정식 먹는데 짠거 잘 못먹으니까 남기는게 많이 아까웠던 기억도.
    코스식으로 나오는 한정식..그런데가 더 좋을 수도 있구요.

  • 7. ㅇㅇ
    '16.1.27 11:03 AM (119.70.xxx.159)

    전라도 여행 맛집 감사해요.

  • 8. 혹시
    '16.1.27 11:08 AM (58.234.xxx.67)

    전라도 광주 가시면
    가족회관 한정식 추천할께요.
    가격은 조금 있어요.저녁50000원
    전라도가 고향인 우리 가족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택시기사들이 잘 알더군요.
    비싸니 그렇다고 하실 분 있겠지만~~
    한정식집으로 외관은 너무 허름해서 다시 나오려다 들어갔는데 참 흡족했어요.

  • 9. ᆢ^^
    '16.1.27 11:26 AM (203.226.xxx.87)

    ᆢ그래도 꼭
    먹거리 때문에 여행 가시려는건 아니겠죠
    혹시나 먼거리?가서 실망할까봐요ᆢㅎ

    우리는 매달 방문하는 도시가 있어서
    오가며 여러 식당가는데
    의외로 음식,친절ᆢ좋은 집도 만나고
    유명 맛집일수록 손님많아서
    너무 복잡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은근 불친절한 경우도 만나게 되던데ᆢ
    불쾌하고 돈 아깝고ᆢ
    맛집 리스트 이름 올라와 있는것도
    지우고 싶더군요

    맛집ᆢ그건 믿을게 못되구요
    정말 좋은 음식,
    친절한 식당 만나기가 쉽진 않겠지요

  • 10. 원글이
    '16.1.27 12:34 PM (124.148.xxx.218)

    댓글 써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월에 가면 어딘가 여행은 갈텐데요,
    이왕이면 음식 맛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추천해 주신 곳들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서울도 한정식집 많은거 알고 있지만, 전라도에 여행도 갈 겸 그 고장의 음식이 먹고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 11. ...
    '16.1.27 1:59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님을 위해서는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식당들이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해지면
    변질이 되어 안타깝게도...많은이들이 보는 곳에는 비공개요.
    언제부터인가 아끼는 식당 비공개모드가 되었습니다.

  • 12. ...
    '16.1.27 2:20 PM (59.12.xxx.242)

    전라도여행. 전라도가서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 13. 맛집
    '16.1.27 2:27 PM (122.62.xxx.132) - 삭제된댓글

    전라도 맛집

  • 14. ㅇㅇ
    '16.1.27 2:59 PM (219.240.xxx.37)

    전라도맛집.
    전주 한옥마을 가서 엄청 실망한 거 빼고는
    전라도는 가면 늘 맛있었어요.

  • 15. 전라도
    '16.1.27 9:5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타지방보다는 사먹는 음식이 질이 더 좋은 편이기는 해도
    전라도 음식 인심도 이젠 많이 망가졌어요.
    그건 전국 도로망이 좋아지다보니
    오고가는 유동인구가 많아서요

  • 16. 감사
    '16.1.27 10:28 PM (59.30.xxx.87)

    전라도맛집
    저장합니다

  • 17. ...
    '16.1.27 11:24 PM (182.215.xxx.17)

    저는 82의 게시판 참고해서 맛집 다니는 편인데 다 좋았어요. 여름휴가때 여수 돌게장. 담양 떡갈비.돼지 구이. 숙소 근처 백반집... 며칠사이 뱃살이 두둑해졌어요. 얼마전엔 속초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37926&page=1&searchType=sear... 글 올리고 추천해주신 곳 다녀왔는데 물회랑 생선찜 넘 맛나요 식구들 다 맛있게 먹었어요. 여유있음 미식여행 떠나고프네요. 이번 주말엔 나주곰탕 먹을겸해서 또 가보려고요.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 18. ....
    '16.1.28 12:35 AM (211.177.xxx.198)

    순창 새집이요

  • 19. ....
    '16.1.28 12:39 AM (211.177.xxx.198)

    영광 토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745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0 ㄷㄷ 03:22:05 1,152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258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550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462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432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869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869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447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453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5 ........ 01:43:07 1,016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787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87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39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818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627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62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414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74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68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71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915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67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131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