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ㅇㅇㅇ- 
				'16.1.27 9:40 AM
				 (211.237.xxx.105)
				
			 - 거 참 남의집 딸이라도 기특하네요.
 쭉 수능때까지 잘해서 수능 성적도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
 
- 2. ^^- 
				'16.1.27 9:43 AM
				 (152.99.xxx.239)
				
			 - 인서울 가면 초대박이죠.
 아이가 모든게 넘 늦어서 제가 경계성지능 카페에도 가입했었답니다.
 그런데 보니.. 저하고 뇌구조며 성향이 너무나 다른 아이였는데
 제 방법을 계속 강요한게 젤 큰 문제였던 거였어요. 원인이 엄마인 저였단..
 어릴때부터 아이에게 맞는 육아를 했다면.. 생각하면 넘 미안하고 맘이 아픕니다.
 
- 3. 예비고3맘- 
				'16.1.27 9:43 AM
				 (211.215.xxx.195)
				
			 - 울딸도 작년부터 수학에 점점 열중하더니 본인이 원해서 빡센 수학학원으로 옮겨서  방학때도 학원에 11시간 있는 특강까지 신청해서 학교다닐때보다 더 잠못자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수능대박나서 원하는 학교 올해 꼭 가기를  !! 
- 4. ᆞ...- 
				'16.1.27 9:44 AM
				 (183.98.xxx.95)
				
			 - 정말 장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한거잖아요
 좋은 결과있길 화이팅~~
 
- 5. 상상- 
				'16.1.27 9:45 AM
				 (116.33.xxx.87)
				
			 - 너무 기특하네요. 올해 좋은결과 있기를!!!! 
- 6. 너무 감사한분이- 
				'16.1.27 9:46 AM
				 (152.99.xxx.239)
				
			 - 아이한테 돌직구 날려주신 담임선생님과
 강의를 인강으로 만들어서 계속 올려주신 학교 수학선생님..
 방학 끝나면 두분 찾아뵙고 인사드릴려구요.
 아이가 매일매일 수학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복습하더니.. 어느순간 머리가 트였나봐요.ㅎㅎㅎ
 가끔 수학문제 설명해주는데.. 전.@@
 전 완전문과뇌, 아이는 불완전이과 뇌..
 이런 아이를 완전문과뇌 인간으로 양육했으니..ㅠㅠ
 
- 7. ....- 
				'16.1.27 9:52 AM
				 (116.33.xxx.29)
				
			 - 글 보는 제가 다 흐뭇하네요.
 응원 열심히 해주세요~
 
- 8. ㅇㅇ- 
				'16.1.27 9:52 AM
				 (175.193.xxx.172)
				
			 - 안늦었어요
 너무 기특하네요
 옆에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듬뿍해주시면 날개 단 듯 서서히 치고 올라가겠네요^^
 
- 9. 예비고3딸맘 - 
				'16.1.27 9:54 AM
				 (116.33.xxx.148)
				
			 - 지켜보는 부모 입장에서 기쁘시겠어요 
 올해 큰 발전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아껴놓은 힘으로 막판 스퍼트!!
 
 아직 자는 울딸 어쩔ㅠㅠ
 딸아~ 그만 아끼고 그 힘 좀 쓰자
 
- 10. ...- 
				'16.1.27 9:55 AM
				 (175.192.xxx.186)
				
			 - 정말 기특하고 부럽네요. 
- 11. ㅎㅎ- 
				'16.1.27 10:03 AM
				 (126.144.xxx.6)
				
			 - 완전 문과뇌는 알겠는데 불완전 이과뇌는 뭔가용 ㅋㅋ
 문과 스탈과 이과 스탈이 다르긴 하죠. 문과는 숲을 보고 이과는 나무를 본다는..
 불완전 이과뇌라 하심은 부분적인 것에 크게 신경을 쓰긴 하는데 깊이있게는 못간다 - 아이의 끈기 또는 집중력 부족 때문에 - 이런 말씀이신가요?
 제가 완전 이과뇌 스타일인데요, 불완전 이과뇌라는 말에서 따님을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져서 불편해서요^^;;
 
- 12. 불완전이과뇌란..- 
				'16.1.27 10:08 AM
				 (152.99.xxx.239)
				
			 - 문과는 영 꽝인데.. 그렇다고 완전이과 뇌도 아니여서.. 수학을 그리 잘 하지도 않는다는 뜻이에요.
 
 이과뇌가 불완전한 뇌라는 뜻이 아니고
 문과뇌가 완전한 뇌라는 뜻도 아니고..
 
 이과성향이긴 한데 이과 과목을 잘하는 건 아니다...... 하는 거죠.
 
- 13. 허허- 
				'16.1.27 10:09 AM
				 (180.182.xxx.95)- 
				 -  삭제된댓글
 - 고거 참..
 이제 재미가 붙었나 봅니다
 아이고 얼마나 이뿌실까요~~~
 
- 14. 선생님- 
				'16.1.27 10:14 AM
				 (211.36.xxx.173)
				
			 - 선생님 너무 멋지시네요
 제대로 자극 주셨는데요?자존심을 건드리지도 않고
 덕선이 선생님같아요^^
 칭찬많이 해주세요~~~
 불완전 이과?딱 제얘긴데요
 뭐라표현이 안됐는데 나이 마흔에 정리가 됐습니다 ㅋㅋ
 
- 15. ㅎㅎ- 
				'16.1.27 10:15 AM
				 (126.144.xxx.6)
				
			 - 네- 저도 원글님께사 문과뇌가 좋고 이과뇌가 안좋다고 말씀하신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다만 따님이 불완전한 뇌를 가졌다..라고 느껴지는 표현을 하신 걸 보고 깜짝 놀라서 여쭌 거에요. 만일 저희 엄마가 같은 말씀 하셨으면 전 매우 속상했을 것 같아서요.
 문과 성향인 분들은 대강 뜻이 통하게 두루뭉실 말씀하신다고 저는 느껴요. 적당히 알아들으면 되고 또 그럴 수 있는데 이과 성향인 저는 꼬치 꼬치 캐묻고 따지는 쪽으로 특화된 것 같아요.
 한편 완전 이과뇌여도 수학 못할 수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충분한 시간을 주시는 것 적절하다는 생각니 듭니다.
 
- 16. ^^- 
				'16.1.27 10:21 AM
				 (114.206.xxx.174)
				
			 - 참 기분 좋은 글이네요.
 그동안 맘 고생한 엄마 마음도 전해져요.
 이제 막 사춘기들어선 제 딸도 돌아보고
 어려운 고3생활 잘 헤쳐나가길 응원합니다.
 
- 17. 불완전이과뇌란..- 
				'16.1.27 10:22 AM
				 (152.99.xxx.239)
				
			 - 완전문과 뇌라는 저는
 공간감각 완전 꽝이라서.. 정말 수학은 사칙연산만 겨우 해요.
 완전히.. 문과쪽으로만 작동하는 뇌죠.ㅠㅠ
 
 딸아이는 진짜 못하겠는게 국어.. 미묘한 뉘앙스를 구분 못해요. 길게 설명하면 짜증내고 ㅎㅎㅎ
 조립하고 길 찾는거 저보다 훠~~~씬 낫구요.
 
- 18. 초보- 
				'16.1.27 10:23 AM
				 (123.139.xxx.92)
				
			 - 기쁘시겠어요~ ^^  아이가 쭉 쭉 성장해서 달콤한 결실 맺었으면 좋겠어요~ 
- 19. 오.. 맞아요..- 
				'16.1.27 10:25 AM
				 (152.99.xxx.239)
				
			 - 문과 성향인 분들은 대강 뜻이 통하게 두루뭉실 말씀하신다고 저는 느껴요. 적당히 알아들으면 되고 또 그럴 수 있는데 이과 성향인 저는 꼬치 꼬치 캐묻고 따지는 쪽으로 특화된 것 같아요..
 =================================================
 완전 공감해요.!!ㅋㅋㅋ
 
 울 딸.. 맞냐 틀리냐.. 따지는거..이거 되게 좋아해요.ㅋㅋㅋ
 전 이렇게 보면 이렇고 저런면은 또 저렇고..
 
- 20. ㅎㅎ- 
				'16.1.27 10:43 AM
				 (126.144.xxx.6)
				
			 - 제 생각에 따님은 완전 이과뇌 스타일입니다^^
 어머니께서 유연성이 있으셔서 걱정 없겠어요-
 따님도 자기 스타일 찾았으니, 그리고 이거 중요한데 엄마가 자신을 믿기 시작했으니 치고 올라갈 겁니다.
 물론 1년 갖고 큰 성취는 어려울 수 있지만,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은 경험, 자신의 방법으로 노력해서 무언가를 하낸 경험은 평생 디딤돌이 될 거에요.
 행복한 수험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너무 몰두하면 건강 해치고 집중력 흐트러지니 적당히 끊어주시고요^^ 잠은 꼭 챙겨서 자라고 전해주세요.
 
- 21. MandY- 
				'16.1.27 10:46 AM
				 (121.166.xxx.103)
				
			 - 저희애(중1)도 요새 갑자기 철든소리를 해서 그동안 들인공이 헛되진 않았나 싶어 흐뭇해하고 있어요^^
 저희애도 원글님아이처럼 머리트일날도 오길 기대해봅니다^^ 성깔있는애들이 발전가능성 있는거 맞는거 같아요 ㅎㅎㅎ
 
- 22. ㅇㅇ- 
				'16.1.27 12:34 PM
				 (180.230.xxx.54)
				
			 - 많이 응원해주시고요.
 1,2학년 내신이 안 좋으면 재수도 염두해두세요.
 (재수 이야기는 애 앞에서는 절대로 하지마시고.. 원글님 마음속으로만)
 
 제 막내동생도 고3 올라갈 때 정신차렸는데
 고2때 성적이랑 비교해서 고3 때 너무 많이 올라서.. 아쉽다고 공부 더 해 보고 싶다 그래서
 재수 1년 시켜서 성적이 더 확 뛰었어요.
 
- 23. 기특- 
				'16.1.27 2:10 PM
				 (182.225.xxx.167)
				
			 - 아 기특하고 부러워요~~
 따님 잘 될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24. 애들이 변하기도 하는군요- 
				'16.1.27 2:23 PM
				 (211.245.xxx.178)
				
			 - 진심 부러워요.
 고2되는 아들 녀석은 어찌될런지.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