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이마 흉터 크면서 좋아질까요?

ㅠㅠ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6-01-26 22:04:52
8살 아들래미, 6개월전에 넘어지면서 모서리에 이마를 찧어서
열바늘 넘게 꿰맸는데 흉터 연고 열심히 바르고 신경쓴다 했는데도 워낙 뼈까지 보일정도로 파인 상처라 그런지
지금은 3*25mm정도 패여있는 흉터가 생겼어요ㅠㅠ
옆에서 보면 훅 들어가있는게 보입니다..
크면서 퍼져서 좀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피부과를 가서 보여나 싶기도 하고..고민되네요
요즘은 남자 연예인들 클로즈업된 화면 보면 흉터부터 보여요ㅠㅠ
선배님들은 어떠셨나요?클때까지 기다려야 봐야할까요?
IP : 218.157.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가
    '16.1.26 10:09 PM (182.212.xxx.142)

    9살에 넘어져서
    턱아래 뼈까지 다보일만큼 찢어졌거든요
    아마 열바늘까진 아닌거 같은데 꿰맸어요
    지금 고3이니까 거의 십년이 되었는데
    제가가끔 보면 희미하게 있어요
    나여기 흉터있어라고 말안하면 모를 정도에요
    의사가 턱아래니 잘안보이고
    가로로 찢어지는게 세로로 찢어지는거 보다
    나은거다라고 위로를 하더라구요

  • 2. ..
    '16.1.26 10:09 PM (119.201.xxx.167)

    제 남동생은 90년대초반에 눈 밑이 찢어져서 전신마취해서 수술할만큼 상처가 컸었는데 지금은 아주 열심히 봐여 보일 정도예요. 당시엔 연고도 좋은거 없었는데 크니까 많이 옅어지더라구요...
    정 심하면 성형해주면 되지란 마음으로 넘 걱정마시고 흉터재생연고 잘 발라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3. 저는
    '16.1.26 10:23 PM (99.238.xxx.25)

    30년전쯤(완전 옛날사람 같네요ㅜㅜ)이마,정확하게는 눈썹 위쪽이 찢어져서 3~4바늘 봉합했는데 여전히 흉터가 있어요.제 생각에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피부과나 성형외과 진료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4.
    '16.1.26 10:25 PM (39.118.xxx.16)

    좀 큰다음 성형외과 에 가보시는게 ‥

  • 5. 같은 이유로
    '16.1.26 10:52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프락셀 치료 받게 하고 있으나 마음의 위로일뿐 아이 이마 꼬매줬던 성형외과 전문의 말은 완벽한 흉터치료는 없다.
    본인 양미간 꼬맨 흉터도 보여주면서 자외선 피하고 연고정도만 열심히 발라주라고 하심요;;;

  • 6. minss007
    '16.1.27 12:59 AM (211.178.xxx.159)

    82에서 본 글인데
    레이져가 살의 단차?를 채워주는 그런시술을 받으셨는데
    효과가 좋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앞으론 기술이 더 좋아져서 아이가 조금 더 클때쯤이면
    더욱 획기적인 시술이 있지않을까요~

    그리고 얼굴쪽은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관리하시는게 흉터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또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저희아이 눈옆 찢어졌을때 서울시내 왠만한 성형외과 검색해서 꿰매어주려 전화했는데
    소독, 드레싱 정도만 해주겠다고 했었거든요
    거의 10년 안됐지만요
    그래서 할수없이 대학병원가서 꿰매었는데 흉터부분까지 신경써서 여러달동안 치료받아서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러 ㄱ런가 찾아봐야 할 정도로 좋아졌어요
    저는 여의도성모병원 갔었구요

    아무튼~ 아이들 키우며 얼굴에 사고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고요
    바짝 신경써서 치료해주고
    또 앞으로 좋은시술 나올때 또한번 신경써서 해주면 좋을듯 싶어요

    어느글인지 찾을래니 잘 안찾아지는데
    확실히 살을 채워주는 시술을 받았다는 댓글 본 기억이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

  • 7. 우리애도
    '16.1.27 11:45 AM (112.150.xxx.146)

    이마를 찢어와서 제가 맘고생 했네요.
    꽤 많이 꿰맨것도 비슷하구요 ㅠㅠ

    잘하는 피부과 찾아가보세요.
    레이저로 흉터치료하는거 받았거든요.
    흉터부분을 다시 레이저로 미세한 상처를 주어서 상처가 안도드라져보이게 하는거라는데
    많이 비싸지도 않았어요.
    1회당 5만원.

    이거 많이 받아도 상처없을때랑 같지는 않겠구나 라는 이성적인 생각이 들기는 한데
    그래도 엄마로서 할수있는거는 해본다는 위안이 된달까요. ㅠㅠ
    지금 두번 받았구요
    지금은 분홍색으로 많이 티나는데
    의사선생님 의견으론 크면 거의 안보일거라구...
    말이라도 고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86 제목도 모르고 보는 일일 드라마 2 .. 2016/01/27 1,155
523485 통관시 문의드려요 나나30 2016/01/27 554
523484 목욕탕 세신언니한테 무시당했어요ㅜㅜ 44 ㅜㅜ 2016/01/27 31,858
523483 세월호65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를! 10 bluebe.. 2016/01/27 659
523482 대학선택 41 비비 2016/01/27 4,032
523481 무슨 자격증 만들기가 돈이 이렇게 많이 드나요??ㅜㅜ 3 We 2016/01/27 1,909
523480 살아보니.....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 뭐던가요? 69 ㅎㅎㅎ 2016/01/27 21,451
523479 정부출연연구소 다니는 남자 8 ........ 2016/01/27 2,983
523478 더블웨어를 능가하는 디올 파운데이션 있을까요? 1 ... 2016/01/27 2,190
523477 애들 중고딩되니 7 ㅇㅇ 2016/01/27 2,587
523476 최근 광명 이케아 다녀오신 분~ 7 이것저것 2016/01/27 2,429
523475 노인대상 글쓰기 강좌가 있나요? 1 2016/01/27 737
523474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노래 너무 좋아요.. 23 이적 2016/01/27 4,460
523473 초록우산 재단 괜찮나요? 3 82쿡스 2016/01/27 1,275
523472 갱년기 좋은식품 알려주세요 7 ㅇㅇ 2016/01/27 2,809
523471 여자들 약속 하루전날 취소 진짜 미치겠네요 12 ... 2016/01/27 16,891
523470 세련된 예쁜 털모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4 겨울 2016/01/27 1,264
523469 홍차 종류 좀 알려주세요~~ 10 홍차 2016/01/27 1,943
523468 응팔 뒷북중 입니다. 16 . . 2016/01/27 1,936
523467 롯데카드 설계사 계시나요 마포구 2016/01/27 861
523466 손혜원 홍보위원장의 페북글 33 잘보신듯 2016/01/27 2,730
523465 아직도 수시 추합이 돌고있나요? 3 .. 2016/01/27 2,458
523464 이사 한번 하는데 돈이 많이 드네요. 2 .. 2016/01/27 2,888
523463 사람사귀기 어렵네요 3 아이고 2016/01/27 1,802
523462 저만 인생이 고단한걸까요‥ 22 루비 2016/01/27 7,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