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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혼자 식사하는 나.

맹랑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6-01-26 20:24:06

남편은 출근이 빠르고 퇴근은 늦어요. 술자리도 많은 편이고요.

반면, 저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고, 9시30분 출근이라서 남편 출근할때 잠자리에서 일어나죠.

프리렌서 강사라 점심은 거의 혼자 먹어요. 한달에 한두번 수강생 또는 직원들과 식사해요.

저녁식사도 저 혼자. 한달에 한두번 친구만나서 먹고요.

이 생활 5년 됐어요. 결혼후로 쭈~욱 이런 패턴이에요.

주말엔 남편과 함께 식사하지만, 혼자 밥먹기 참 외롭네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사람들 만나서 말하는건 귀찮고 힘든데, 이 외로움은 또 뭘까요....

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IP : 1.243.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8:34 PM (175.223.xxx.155)

    아 ㅠ 제얘긴줄 저도 그래요 나오라고해도 나가기는 싫지만외롭네요

    주말부부라 금요일엔 남편이 오는데 집밥먹고싶다하고
    저는 모처럼 외식을 하고픈데 집밥먹고싶어하는 남편땜에 결국은 집밥이네요 뭔가 허해요 늘 ㅠㅜ
    제가 바삐움직이고 활기차야하는데 잘안되구요 ㅜ

  • 2. 티비 보며 드세요
    '16.1.26 10:43 PM (211.37.xxx.17)

    본방할 때 보지 말고 아껴뒀다가

    즐겁게 천천히 진수성찬 차리고 이쁘게 세팅해서.

    전 적당히 차리고 늘 혼자 먹는데 외로워본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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