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시세끼 혼자 식사하는 나.

맹랑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6-01-26 20:24:06

남편은 출근이 빠르고 퇴근은 늦어요. 술자리도 많은 편이고요.

반면, 저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고, 9시30분 출근이라서 남편 출근할때 잠자리에서 일어나죠.

프리렌서 강사라 점심은 거의 혼자 먹어요. 한달에 한두번 수강생 또는 직원들과 식사해요.

저녁식사도 저 혼자. 한달에 한두번 친구만나서 먹고요.

이 생활 5년 됐어요. 결혼후로 쭈~욱 이런 패턴이에요.

주말엔 남편과 함께 식사하지만, 혼자 밥먹기 참 외롭네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사람들 만나서 말하는건 귀찮고 힘든데, 이 외로움은 또 뭘까요....

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IP : 1.243.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6 8:34 PM (175.223.xxx.155)

    아 ㅠ 제얘긴줄 저도 그래요 나오라고해도 나가기는 싫지만외롭네요

    주말부부라 금요일엔 남편이 오는데 집밥먹고싶다하고
    저는 모처럼 외식을 하고픈데 집밥먹고싶어하는 남편땜에 결국은 집밥이네요 뭔가 허해요 늘 ㅠㅜ
    제가 바삐움직이고 활기차야하는데 잘안되구요 ㅜ

  • 2. 티비 보며 드세요
    '16.1.26 10:43 PM (211.37.xxx.17)

    본방할 때 보지 말고 아껴뒀다가

    즐겁게 천천히 진수성찬 차리고 이쁘게 세팅해서.

    전 적당히 차리고 늘 혼자 먹는데 외로워본 적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99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Qaz 22:38:07 51
1771098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1 .. 22:30:19 173
1771097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6 22:25:52 774
1771096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18 ... 22:19:10 679
1771095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5 22:18:42 618
1771094 민주당 발의 , 중국 욕하면 "징역 5년" 10 ..... 22:18:22 284
1771093 킬링필드 될뻔했는데 지판사 왜 웃죠? 5 ㅇㅇ 22:12:58 362
1771092 영수 그 정도면 잘 생긴거예요? 6 .. 22:07:15 582
1771091 마포 용산 종로 영등포 등등 서울에서 수능기도회 진행하는 교회아.. 2 Dmam 22:07:12 277
1771090 유담 4 ㄱㄴ 22:06:46 751
1771089 혼주 한복반납후 2 혼주 22:01:49 872
1771088 10시 [정준희의 논] 희극과 비극사이, 국민의 힘과 한동훈을.. 같이봅시다 .. 21:56:45 114
1771087 내신 따기 어려운 고등학교 정말 별루일까요? 14 .. 21:52:55 752
1771086 김건희,관저 공사업체 명품 수수 의혹. 디올코리아 압색 7 듀ㅜ 21:49:11 798
1771085 동네사람들~ 나좀보세요 3 21:48:47 664
1771084 장동혁 광주 방문에 분노하는 곽수산 5 그냥 21:43:46 893
1771083 '특혜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연구부정" .. 10 ... 21:38:24 1,254
1771082 독일여행 2 독일여행 21:32:36 729
1771081 셀링선셋 언제 나왔어요? 2 어머 21:25:47 282
1771080 애가 공부하는 모습 그 노력 자체에 감동받았어요 7 ㅠㅠ 21:23:06 1,280
1771079 메가도스 하시는 분들 질문좀요 4 ........ 21:20:58 692
1771078 요즘 날씨 울가디건 입기엔 너무 더울까요? 4 21:18:18 992
1771077 산드라오 딸이 있나요? 검색해도몰라.. 21:18:17 354
1771076 오뚜기 토마토소스 어떤게 맛있나요? 5 21:18:08 489
1771075 현지때문에 11 기러기 21:11:26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