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입학전 시켜야할것 알려주세요 - 구몬 오르다 피아노 등등

7세 아이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6-01-26 19:40:58

전 그냥 방목하고 알아서 해라 스타일인데, 이번에 고등동창들을 만나 새엄마냐고 한소리 들었어요

친구들은 결혼이 빨라서 초등 고학년이거나 중2정도인데 제 아이들만 7,5세가 되었어요

7세아이에겐 친구들이 권하길 문예원?, 영어원어민회화, 구몬수학, 재능한글과 신기한 피리?? , 오르다 , 피아노

줄넘기, 태권도, 바이얼린 , 중국어학원에서 한자? 미술,  대충 기억나는게 이정도에요..

아 수영, 구기종목 한가지도 시키라하더라구요

7세아이 초등가기전에  팍팍 놀리려고 했는데 친구들만나고 와서 심란해요

전 흔들리지 않는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이것저것 다 전화해보고 알아봤어요..


아이가 한글은 다 읽을줄알고 쓰는건 받침이 부족하지만 대충 읽을수 있을정도로 써요

숫자는 100까지 알고 덧셈뺄셈은 설명해주면 할수 있어요 ( 사과과 18개 있는데 너가 4개 먹으면 몇개남냐? 이런거)

오르다는 재밌어해서 하고있고 미술은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시키고 있어요. 지금 하는건 오르다, 미술 이렇게 두가지이고

영어는 시킬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7세아이 이것만 하면 된다 하는거 알려주세요

오르다하면 수학에 도움이 될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6.123.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세면
    '16.1.26 7:50 PM (121.166.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놀리세요

  • 2. ///
    '16.1.26 7:51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절대로 오르다같은 사기극에 돈쓰지 마세요..
    그냥..수학은 구몬. 국어는 책읽기. 그리고 책의 한문장 받아쓰기. 이것만 시켜도 훌룽합니다.
    책은 한권씩 매일 읽게 해 주세요.

    수영, 피아노 꼭 시키세요. 수영은 진짜 제일 강추해요. 우리아이에게 수영을 너무 늦게 시켜서 미안할정도에요. 지금 중학교 올라가는애가 기초과정 듣고 있으요..ㅠㅠ
    피아노는 초등 5학년떄까지만 시켜주면 충분히 음악시간 즐길수 있을거에요.

    미술학원도 시켜주면 좋아요...1년간 그림공부시켜주면 학교 올라가서 괜찮을거에요.

  • 3. ..
    '16.1.26 7:52 PM (112.149.xxx.183)

    저도 또래 엄마인데..영어를 좀 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선배들 말 들어보니 이거저거 잡다하게 시킬 거 없고 어릴 땐 무조건 영어..좀 크면 수학에 집중..이렇게들 말씀;; 그리고 그러면서 운동이나 하나 시키고 피아노등 악기는 그와중 잠깐 시키면 되고..뭐 이정도로들 말하더군요.

  • 4. 에효...
    '16.1.26 8:16 PM (116.123.xxx.48)

    제 주변 엄마들은 영어 시키지 말래요.. 친구들은 빨리 시키라하고..
    여긴 수지이고 친구들은 대부분이 대치동 반포에 살아서 분위기가 다르기도 하더라구요
    수지 엄마들은 너무 어려서부터 영어를 시작하면 흥미를 잃어서 막상 해야할때 손놓고 절대 안한다고 하고,
    친구들은 이미 늦었으니 파닉스부터 당장 시작하라하고..
    저나 친구들 여럿은 학부는 한국에서 졸업했으나 유학도 길게하고 외국인 회사에서 일했는데
    엄마가 가르치지 말라고 외국인 붙이라고 하더라구요. 발음이나 등등 때문에요..

    영어 시켜야 할까요? 에효..

  • 5. 저도
    '16.1.26 10:56 PM (180.230.xxx.161)

    내년 초등맘인데 마음만 급하네요...
    아이는 다 싫다고하고..그래도 님 아이는 시키면 하나보네요
    저희아이는 하기 싫다고 한답니다 ㅠㅠ

  • 6. 예비초등맘
    '16.1.27 12:34 AM (125.177.xxx.47) - 삭제된댓글

    학습지 시작했고 피아노 일주일에 세 번 배워요.
    학습지가 숙제가 꽤 되던데요. 배우는건 잠깐, 숙제는..ㅜㅜ
    제 기준엔 그것도 많아요.
    반포는 평범한 동네는 아니잖아요...

    그런 것보다 아이한테 물어보세요
    뭘 하고 싶은지..
    우리 애는 자기가 원하는 걸로 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522 일산에서 서울(시청역) 출퇴근 힘들까요...? 18 .... 2016/01/27 5,117
523521 박수홍씨는 사업접었나요?? ㄴㄴㄴ 2016/01/27 1,376
523520 175.197.xxx.40 말을 험히 하고 인신공격 좋아하시네요.. 3 애정결핍인 .. 2016/01/27 1,039
523519 곧 세돌되는 너무 안먹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1/27 1,497
523518 아파트 재건축에 대해서 질문 드려요. 10 재건축 2016/01/27 2,664
523517 대구여자들 사과 많이 먹어서 예쁜건가요? 21 .. 2016/01/27 5,040
523516 황석정 박수홍 립밤 같이 쓰는 거 좀 5 그냥 2016/01/27 3,878
523515 돌아가신분 49재가 끝이아닌가봐요 백일도하나요 9 /// 2016/01/27 3,360
523514 전세자금대출을 집주인이 기피하는데요 8 전세 2016/01/27 2,269
523513 영남인 혹은 친노의 불편함에 대하여 14 낮선 상식 2016/01/27 1,210
523512 영국 남자 가수가 부른 노랜데요 5 답답해 2016/01/27 2,133
523511 이재명 시장님이 칼을 뽑은듯...jpg 9 드뎌 2016/01/27 4,849
523510 자궁경부 고주파 받아보신분 3 2016/01/27 2,315
523509 교회다니시는분들. 7 .. 2016/01/27 1,344
523508 가슴이 답답해요..심근경색일까요? 10 심장 2016/01/27 3,262
523507 결혼한 거 아이 낳은거 진심 후회됩니다. 31 .. 2016/01/27 22,501
523506 약과 레시피 부탁드려요 2 약과 2016/01/27 1,101
523505 옥돔구이할때요~ 2 봄날 2016/01/27 2,258
523504 과식중독이 되어 위가 아픈 경우 3 위아픔 2016/01/27 1,729
523503 제목도 모르고 보는 일일 드라마 2 .. 2016/01/27 1,157
523502 통관시 문의드려요 나나30 2016/01/27 555
523501 목욕탕 세신언니한테 무시당했어요ㅜㅜ 44 ㅜㅜ 2016/01/27 31,860
523500 세월호652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 되시기를! 10 bluebe.. 2016/01/27 661
523499 대학선택 41 비비 2016/01/27 4,034
523498 무슨 자격증 만들기가 돈이 이렇게 많이 드나요??ㅜㅜ 3 We 2016/01/27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