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할때요.. 어떨때... 상대방이 답답하면 대화를 아예안해버리나요?

아이린뚱둥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16-01-25 23:02:07
대화할때요.. 어떨때... 상대방이 답답하면 대화를 아예안해버리나요?

저는..공감능력이 뭔가부족하다고느낄때..

이사람한테 백날해도..말안통해서;;;말안하는데..하;;;ㅠㅠ



상대방이 어떤사람일때에 ...답답함을 느끼고 아예 말을안해버리나요?

IP : 121.64.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5 11:0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말을해보든지 들어보면
    벽에 공이 튕기듯 튕겨져나오는 사람있어요
    절벽이구나 싶으면 입 닫죠

  • 2. ...
    '16.1.25 11:16 PM (223.62.xxx.87)

    대화는 오고 가고 하는것인데
    상대방 발언에 코멘트없이
    자기 말만 계속 하는 사람은
    입을 닫고싶어져요
    입을닫는 것에서 그치지않고
    안 만나고 싶어져요

  • 3. ㅇㅇ
    '16.1.25 11:30 PM (59.30.xxx.218) - 삭제된댓글

    말을 하면 에이~설마....말도 안돼... 이러면서
    다 거짓말일거라고 내말 안믿는 사람요.
    자기가 아는게 다라고 믿는 우물안의 개구리요

  • 4. ..
    '16.1.25 11:33 PM (118.41.xxx.17)

    전 그래서 엄마랑 대화자체를 안해요
    어떤 생각이나 의견을 묻는 대화를 하면
    항상 싸우면서 끝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고민을 얘기하면 남일 얘기하듯이 알아서 해야지 이런식이고
    진로 얘기하면 대화중단 아니면 다른 대화주제로 바뀌는 패턴
    커서는 제가 생각이 확실히 잡히기 시작하면서
    더 싸우는거 같애요 말하기 싫고 싸우면서 에너지 낭비하기 싫죠

  • 5.
    '16.1.25 11:34 PM (110.70.xxx.61)

    말도 안되는 소리를 사실인냥 떠벌리는 사람들이랑 정말 말하기 싫어요
    첨엔 다 믿고 호응해주고 가슴아파해줬는데
    나중에 보니 중요한 알맹이는 쏙 빼고 완전 자기 위주로 해석해선 블라블라..
    같이 동조해주다 내 스스로가 더 한심하게 느껴져서
    그런 말하는 사람들과는 말하기가 싫어요

  • 6. 꽁알엄마
    '16.1.25 11:48 PM (121.175.xxx.250)

    흔히 말하죠 코드가 안맞다고
    대화도 운동에서 공주고받듯 오고가고 해야잖아요?
    내 대화의도는 이게 아닌데 싶을때가 상대방이 자기멋대로버럭흥분또는가르침 나에겐 전혀공감안되는 조언 등등 웃자고 한말에 죽어라 진지할때는
    괜히 말꺼냈다 싶어요
    저도 요즘 같이퇴근하는 친구에게 대화의 벽을 많이 느끼고지하철안의 시간이 지루했는데
    얼마전 82어떤분이 댓글에 그사람은 항상그래왔는데
    다른 생각이 드는건 나의 기분탓이라더군요
    난 그사람을 항상좋게만보고 친해지려고 모든걸 포용하다가 좀 익숙해질사이일쯤 하나둘씩 코드가 안맞는걸 느끼며나는 지쳐가는듯해요

  • 7. ...
    '16.1.26 1:17 AM (59.20.xxx.63)

    달 얘기 하는데 달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뭐라하는 사람.
    본인이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도 시도도 안해보고 남에게 기대어 쉽게 얻으려는 사람.
    이사람은 원래 그랬었던 사람인데 제가 잘 못 알아본 탓인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 8. 쐬주반병
    '16.1.26 10:28 AM (115.86.xxx.72)

    고집이 너무 세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요.
    고집이 세도 너무 센 사람은 자기만의 사고에 갇혀서,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이해하려고 하지를 않아요. 자기 말이 최고라고 생각하죠.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문제 제기를 할까, 어떻게 말꼬리를 잡고 늘어질까를 생각해요. 그러면서 시작하는 말이, 그건 니 생각이고....아마 그렇지 않을껄..이라면서 꼬인 속내를 내보이는 사람들이요.
    이런 사람들과 같이 있으려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그냥 듣기만 해요.
    틀린 말을 하더라도 그냥 듣기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52 사춘기 자녀들 렌즈/화장/치마길이 등에 어느정도 개입 하시나요?.. 48 질문 2016/01/27 1,140
523451 82님들 눈 검은 눈동자 다 보이세요? 9 .. 2016/01/27 2,998
523450 스마트폰 디카는 데이터로 관계가 없죠..?? 3 .. 2016/01/27 705
523449 유쾌한_더민주_당직자들 jpg 9 수고하셨습니.. 2016/01/27 2,087
523448 냉장고 파먹기는 돈 벌기 7 냉장고 2016/01/27 6,420
523447 고등학교때 전학 하는거 어떤가요? 2 ㅇㅇ 2016/01/27 1,304
523446 생각하면 마음 아픈 남자친구 2 .. 2016/01/27 2,248
523445 공화당 지도부, 트럼프 버리고 블룸버그 택하나? 4 트럼프 2016/01/27 1,214
523444 배란일이 정확한데 생리날짜가 지났으면. 3 음. 2016/01/27 1,343
523443 의사자녀들은 의대입학보다는 유학을 더 많이 가지 8 않나요? 2016/01/27 3,589
523442 이희호 여사께서 입원하셨다네요. 19 아이고ㅠ 2016/01/27 4,962
523441 신경쓰이던 미간주름 필러 보톡스 맞았어요. 9 드뎌 2016/01/27 5,530
523440 친정엄마 이야기.어릴적 형제에게 당한 폭력 6 ........ 2016/01/27 2,863
523439 중2 성적에 B가 여러개 있음 포기하고 6 자사고 특목.. 2016/01/27 2,902
523438 7세 하원후 다들 학원 보내시나요? 3 육아 2016/01/27 3,934
523437 모르는 수학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도움절실 2016/01/27 1,214
523436 부끄럽지만 치핵 수술해야 하나요? 5 ㅁㅁ 2016/01/27 2,983
523435 중학교 가도 모임생기나요? 3 999 2016/01/27 1,612
523434 걷기운동 얼굴 처지나요? 7 ㅣㅣ 2016/01/27 5,484
523433 분당제생병원은 어떤가요? 2 궁금한데 2016/01/27 1,673
523432 제주도 겨울 여행지 어디 구경하러 갈까요? 1 아아 2016/01/27 1,213
523431 상속취득세...누구잘못인가요? ... 2016/01/27 1,696
523430 산후조리원 에 손님이 가면.. 궁금합니다 7 궁금합니다 2016/01/27 1,878
523429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트윗 2016/01/27 1,580
523428 정대철이가 아들을 더민주에서 빼낼려고 하네요 3 정대철 2016/01/27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