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군대는 눈이 내릴때부터 쓸어서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6-01-25 11:45:02
눈이 내릴때부터 쓸어서
그칠때까지 쓴다고 네이버 베스트 댓글에 올라왔던데
사실인가요?
엠엘비파크전용 질문 같긴한데 아이디가 없어서 ㅋ

IP : 116.125.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5 11:45 AM (116.125.xxx.180)

    http://m.news.naver.com/comment/list.nhn?gno=news003,0007003308&oid=003&aid=0...

  • 2.
    '16.1.25 11:47 AM (116.125.xxx.180)

    근데

    쓸다 가 맞는다 쓸다고 하더라의 뜻일때

    쓸다고 가 맞나요?

    쓴다고 가 맞나요?

    헷갈려요 ~~

  • 3. 강원도는
    '16.1.25 12:20 PM (218.234.xxx.231)

    눈 엄청와요
    2cm이상 쌓이면 군인들 자다가도 일어나서 눈 쓸어야한대요

  • 4. ,,,
    '16.1.25 12:57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쓴다고 하더라..가 맞아요.

  • 5. .....
    '16.1.25 1:50 PM (222.105.xxx.46) - 삭제된댓글

    전에 보면 10월 하순쯤부터 한달 넘게 싸리 작업했어요
    몇십명이 차 끌고 가 산에서 싸리나무를 차로 한가득 베어 와요 매일..
    이것으로 싸리비도 만들고 삼태기도 만들어서 제설 작업 준비해요.
    군대에서는 마당(연병장)이나 뒷마당, 다니는 길에 눈 쌓인 채로 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지금은 안 그렇겠지만 영하 25도 아래로 떨어지면 아침은 밥 대신 비상식량(건빵)을 먹었어요.
    밧 짓는 취사반 연료 호스가 얼어서 기름이 못 들어 가니까.
    눈 많이 오면 하루 내내 눈치우기.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밤에는 전 부대원이 한숨도 못 자요
    보초를 15분마다 교대해야 하니까요 15분 넘으면 동상에 걸려 정말 큰일이죠
    그 15분도 견디기 힘들어 약한 졸병들은 보초 초소에사 큭큭 울어요 너무 추우니까
    어제 티비 보니 지금은 아랫 도리에 두툼한 누비 덧바지 입고 전지로 열내는 기구 여러개 몸에 차고
    양손에는 핫팩 들고 보초 서로 나가더군요. 전에는 그런 것이 어디 있어요
    다 떨어진 헝겊 여름용 통일화 신고 나갔죠 가죽 워커는 관물대에 고이 모셔두고(휴가,외출외박용)

  • 6. ㄹ은
    '16.1.25 4:00 PM (42.148.xxx.154)

    ~다고 한다 할 때 ㄹ은 탈락할 때가 많습니다.
    졸다---차만 타면 존다고 한다.
    울다---양파를 썰 때면 운다고 한다.
    갈다---마늘은 간다고 한다

    긴가 민가 할 때는 국립언어원에 들어 가셔서 검색하면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34 최고의 사랑합니다 고우고우~!.. 2016/01/26 802
523133 파주 운정고... 12 궁금맘 2016/01/26 4,705
523132 역류성식도염 있으신 분 좀 봐주세요... 6 이상해요 2016/01/26 2,566
523131 접근하는 사람들 어떻게 가려내죠 친구만들기 고민 12 ㅇㅇ 2016/01/26 3,637
523130 지금 티비엔 택시 정팔동룡나오고있어요 3 한마디 2016/01/26 1,661
523129 백분토론 누가나오는지 아세요? ㅡㅡ ㅎㅎㅎ 2016/01/26 844
523128 남편이 첫남자면 좀 억울한가요? 24 ... 2016/01/26 14,896
523127 예비초 문제집 어떤게 좋을까요? 예비초 2016/01/26 536
523126 여기서 점집, 철학관 검색하다가 5 큐큐 2016/01/26 3,871
523125 애들 재우고 이것들의 소리가 경쾌하네요 1 옴마야 2016/01/26 1,003
523124 인간성 좋다/나쁘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14 사람 2016/01/26 4,168
523123 서동숙 아나운서 기억하시는 분? 5 그대 2016/01/26 4,951
523122 공부나 뭔가 배우지않는사람 보면 무슨생각드세요? 21 아이린뚱둥 2016/01/26 4,192
523121 식기세척기 잘 사용하는 분?(르쿠르제 외) 5 ..... 2016/01/26 4,129
523120 아이와 잠실중학교에 면접시험이 있어 부산서 갑니다. 7 시골쥐 2016/01/26 1,668
523119 반찬 두개 만들었다고 지쳤어요 10 지쳐 2016/01/26 3,626
523118 띠어리 패딩 150가까이 주고 산거 손목쪽이 반질거려요; 2 패딩 2016/01/26 3,527
523117 배달족발먹다가 기분 확나빠요!재탕인거죠? 3 기분나쁨 2016/01/26 2,319
523116 시부모님두분 연말정산 4 @@@ 2016/01/26 1,241
523115 의사 자녀들 23 리얼리 2016/01/26 19,783
523114 세월호65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 11 bluebe.. 2016/01/26 541
523113 예쁜이도 부러운데..진짜 부러운 건 약속 많은 사람... 12 별나죠 2016/01/26 6,555
523112 아빠가 고혈압 진입범위인데 이런 증상은 왜 그런건가요? 2 푸른새싹 2016/01/26 1,380
523111 37세 ㅜㅜ 남자한테 어필할수있는 스타일좀 알려주세요 21 흑흑 2016/01/26 5,611
523110 삼시세끼 혼자 식사하는 나. 2 맹랑 2016/01/26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