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카 입대일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6-01-25 00:16:20
조카 입대일이에요.
어릴 때 너무나 일 때문에 바쁜 부모님덕에
외가에서 거의 자랐어요.

친정 잠시 와 있는데..
지난 주 다 같이 식사도 했고요
오늘은 아니 어제는 인사 왔더라고요.


얼굴이 귀엽고 동안이라 아직도 중고등 같은데
머리 짧게 자른거 보니 어색하고


눈물 많은 저는
방에 들어와 눈물 흘리고
눈물 닦고 나가 배웅했어요.


이모인 저도 마음이 아픈데
정말 아들 군대 보내시는 엄마들은 어떨지..
글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제가 눈물이 많 아요ㅠ


날도 추운데 하필이면
좋은 성격 가진 사람들과 내무반 생활했음 좋겠어요

성격도 모나지 않고 아주 착한편이거든요.
다른 남자애들처럼 과격하거나 하지도 않고
주변 친구도 많은 아이구요.


짧게 자른 모습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또 한편으론
방 한가운데 세상 모르게 자는 23개월
저 남자아이도 언젠가 군대가겠지 라는 생각.
내년부터는 어린이집도 보내야 하는데
걱정되서 또 혼자 울고 있는건 아닌지ㅠ


부모가 되니..
부모 떠나 첫 단체생활 내딛는모습 보면
마음이 아파요.

군대든 어디든ㅠ
IP : 223.33.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5 12:30 AM (58.145.xxx.34)

    하필 너무 추운날 입대해서 마음이 더 그러실듯.........

    근데 너무 추우면 훈련도 안하고 더 편할수도 있대요..
    라고 위로를.............

  • 2. 이렇게
    '16.1.25 12:40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한겨울엔 한두달 신병입대를 미뤘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저도 군인엄마라 이해합니다.

  • 3. ㅇㅇ
    '16.1.25 12:55 AM (218.234.xxx.231)

    군대 안보내본 사람은 절대로 모르죠
    21개월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피말리는 시간들인지...

  • 4. 93
    '16.1.25 1:01 AM (116.39.xxx.190)

    저희 아들넘 작년1월 벌써 1년이 지나갔네요 정해져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혹한기 너무추운날에는 부상때문에 힘든훈련은 자제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아도됩니다^^

  • 5. ㅇㅇㅇ
    '16.1.25 3:59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엊그제 아들이 논산훈련소에서 수료식 했습니다. 요새 훈련소는
    예전처럼 힘들지 않다네요. 병영체험 캠프처럼 재미있었대요. 넘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78 nh증권 앱 쓰시는분 봐주셔요 10:36:14 16
1822777 명품관서 상품권 결제 궁금 10:34:27 50
1822776 구리 동탄 용인기흥 이번주부터 토허제 3 ㅇㅇ 10:33:24 118
1822775 배재고 사과문에 AI 워터마크 2 10:33:17 154
1822774 지금 혼자 호텔런치뷔페 먹으러 가는중 3 ㅇㅁ 10:33:05 152
1822773 장례식때 .. 10:32:22 61
1822772 배재고 다음경기 순천고랑 한다던데 7 ... 10:29:51 231
1822771 전업인데 전 작가라 해요 9 시선 10:23:53 591
1822770 현재 AI 시장 상황 알려 주는 글 5 추천 10:22:53 464
1822769 중3 기말시험 쉽게 내나요? 2 시험 10:22:11 91
1822768 제습기 추천부탁드려요 3 cool 10:21:16 84
1822767 스파오후리스 좋아하시는분 구입하세요 1 추천 10:21:05 193
1822766 커피 맛있는 카페가 참 드무네요 4 ㅇㅇ 10:14:41 329
1822765 삼전 며칠내 상승확률 꽤 높지 않나요? 7 주린이 10:14:03 734
1822764 오늘은 전범국들의 업보빔이네요 3 --- 10:12:34 394
1822763 배재고 야구선수들 프로입단은 힘들겠네요 17 00 10:11:17 800
1822762 광주 반도체 욕먹는 이유 24 ... 10:10:59 869
1822761 왜 남편은 4 10:05:56 375
1822760 맞벌이 해서 전업에게 돈주나요? 29 .. 10:02:45 880
1822759 AI어플에 질문과 대답 오류 09:57:04 99
1822758 요새 이거에 꽂혀서 2 아악 09:53:42 480
1822757 주진우 진행 잘하네요 3 ㄱㄴ 09:52:32 741
1822756 하이닉스 팔았어야하는데 26 09:51:26 2,417
1822755 이재명 극혐하던 시누이, 군대 간 아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이재명.. 25 ... 09:46:13 1,315
1822754 손흥민 귀국행사 ... 09:42:26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