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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 집순이 놀이 좋아하시는 82분들 계세요?

ㅋㅋ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6-01-24 23:48:34
20대엔 친구들 만나고 놀러다니는게 그렇게 즐거웠는데 이제는 카톡도 귀찮네요;;
집에서 폰 끄적이거나 맛있는거 해먹거나 독서 등으로 고요한 시간 보내는걸로도 주말이 후딱 가요.
저같은 분들 계시나요?^^;
IP : 39.7.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1.24 11:56 PM (121.130.xxx.67)

    지인들 만나 실은 관심없는 얘기 주고 받는 것도 별로, 어쩌다 약속 잡아도 귀찮기만하고, 그렇게 만나 기빨리는 것도 지치고, 말하는 것도 귀찮고, 여행도 체력 딸리고, 혼자나 같이 늙어가는 동생이랑 동네 산책이나 한번씩 하고 집에서 킁래식음악 듣고 스마트폰하고 책읽고 요가하고 멍때리는게 요즘은 젤 좋네요. 기초체력이 약해서 그런지 멀리 가는 것도 싫고 그러네요

  • 2. ...
    '16.1.24 11:58 PM (220.75.xxx.29)

    최대한 안 나가고 싶어요.
    정기적으로 나가야하는 경우가 쓰레기 버릴때하고 크린XXX에 세탁물 맡기고 찾을 때.
    그 외는 마트도 죄다 배달시키고 인터넷으로 주문하고요.

    아이들이 밖에서 뭐 먹는 것도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사춘기라 삼시세끼를 다 집에서 먹으니 더 외출할 일이 없어요.

  • 3. 저요
    '16.1.24 11:59 PM (182.212.xxx.142)

    사람 많은 연휴 무조건 집에 있어요
    웬만한 음식도 다 만들어 먹구요
    Ocn이나 채널 cgv ebs고전영화 봐요

  • 4. ..
    '16.1.25 12:01 AM (223.33.xxx.228)

    여기여 접니다

  • 5. 저요 ㅋㅋㅋ
    '16.1.25 12:02 AM (221.159.xxx.68)

    겨울잠 자는 음력 이월 뱀띠 태생이라 하루종일 배고픈지도 모르고 몸 뻐근한지도 모른채 잘 수 있어요ㅎㅎ
    전업이고픈데 워킹맘이라 무조건 낼부턴 나가야하네요..아이고 ㅜㅜ

  • 6. 저요
    '16.1.25 12:52 AM (117.111.xxx.13)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미드 시리즈4까지 봤네요. ㅋㅋ
    먹고 씻고 자는 시간외에 줄줄이 보는데 시간이 넘
    빨리가요. 외출은 영화보러? ㅎㅎ;
    집에서 일해서 운동가는거외에 일주일에 한번
    나갈까말까예요. ^^

  • 7. ..
    '16.1.25 1:08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집순이데..돈만 아니면 진심 회사도 안다니고싶네요..

  • 8. 은현이
    '16.1.25 2:50 AM (112.109.xxx.249)

    온 식구들이 집순이 집돌이에요.
    남편은 tv 보고 전 안방에서 냥이와 놀거나 책 보며 지냅니다.
    애들도 각자 방에서 공부 하거나 자기들 하고픈 것 하다가
    먹고 싶은것 있으면 만들어서 먹거나 배달 시켜 먹거나 게임해서 진 사람이 모자 쓰고 외출해서 사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집안에서만 놀고 여행은 일년에 작정하고 한번씩 행사 치루듯이 국내 여행만 해요.

  • 9. 나도
    '16.1.25 4:48 AM (5.146.xxx.110)

    저도 집순이요.. 사람들 많은데가면 넘 피곤해요. 여행도 혼자가는게 좋아요. 남편도 귀찮아요,
    사교도 좀 하고 살아야하는데 남들한테 관심이 없어유 ㅠㅠ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는것도 타고 나는거겠죠? 저같은 사람도 세상에는 많아요, 그죠 그죠?

  • 10. 저요저요!
    '16.1.25 7:12 AM (112.150.xxx.153)

    불금저녁부터 집에만 있어요~
    친정,시댁에서 부르면 잠깐 다녀오고 다시 집으로~
    놀러다니는거 좋아했는데 맞벌이 하면서부터는 ㅠ
    집이 너무 좋아요^^

  • 11. 저도 손..
    '16.1.25 7:24 AM (211.245.xxx.178)

    전 하루종일 자라고 해도 잘수있어요.ㅎㅎ
    전 혼자서도 정말 잘 놀아요.
    요즘같이 추운날은 더 말해뭐해요.
    그나저나 요즘 진짜 진짜 추워요ㅠㅠㅠ

  • 12. 저요저요
    '16.1.25 7:28 AM (211.49.xxx.114)

    이불밖은 위험해오
    라고 외치면서 절대 밖에 안나가요.

    커피 전자동 머신까지 들여놔서
    커피 마시러 나갈일도 없고..
    집이 너무 좋아요 ㅎㅎㅎ
    가끔 전시회 가는 것 빼면 집에서 영화도 보고~
    지나간 드라마도 보고~ 냥이랑 놀고~

  • 13. 진심 내얘기
    '16.1.25 7:48 AM (221.143.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 완전 집순이예요
    주말에 나갈일이 생기면 우울해질정도 ㅋㅋ
    돈벌러 다니는거 넘 힘들어요

  • 14. 진심 내얘기
    '16.1.25 7:50 AM (221.143.xxx.197)

    저도 완전 집순이예요
    주말에 나갈일이 생기면 우울해질정도 ㅋㅋ
    집에서 맛난거 실컷 해먹고 좋아하는 음악듣고 지난 들마,예능 찾아서 보다보면 시간 순삭 ㅋㅋ
    돈벌러 다니는거 넘 힘들어요

  • 15. ...
    '16.1.25 7:53 AM (121.187.xxx.179) - 삭제된댓글

    방콕이 제일 행복해요....
    사람만나는거 해가 갈수록 싫어지고 피곤하기만 해요
    혼자 노는거 넘 좋아요!!

  • 16. 이불밖은 위험해요. ㅎㅎ
    '16.1.25 8:58 AM (183.106.xxx.29)

    밖에 나가면 돈들고 기 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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