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번 이기적인 남자랑 사귀었다는 여자예요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6-01-21 18:35:03
안녕하세요 82님들 지난 번 글을 쓰고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남자가 일반적인 사람인지 아닌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고 단점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 헤어질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제 자신의 결핍을 알고 고치자 하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인신공격적 발언을 하신분들 댓글은 그냥 보고 흘렸고 다른 많은 현명한 82님들이 글을 달아주셔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그 남자분은 82에서 매번 언급되는 고소득의 전문직이고 학교는 가장 좋다는 학교를 졸업했어요 매일 전업하는 여자 원했구요 저는 그냥 60세 정년보장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글쎄요 이 게시판의 논리대로라면 그런 남자 만나 돈 쓰며 사는것도 시집 잘 가는게 될텐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관뒀네요 거의 첫 남자친구였구요
그래서인지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분간이 안 가더군요
그냥 좀 특이한 정도인지 아니면 절대 안되는 사람인지
외로움을 잘 타지만 결혼 포기하고 살랍니다
지금도 자책의 마음이 들어요 내가 잘못한것만 생각나고
저도 좀더 이기적이고 강해지렵니다 마음 굳게 먹고 일 열심히 하구요
헤어질때도 아주 심하게 말했네요 열심히 제 자신을 돌보고 열심히 살껬습니다 감사해요!
IP : 110.35.xxx.1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1 6:41 PM (211.237.xxx.105)

    이전글을 링크를 해주시면 좋은 답변들이 달릴듯 하네요.
    다른 남자들도 이런면이 있는지 라고 하셨는데
    이런면이 어떤면인지 지금 글만으로는 알수가 없어요..

  • 2. 지난번에 비타민님 댓글
    '16.1.21 7:23 PM (175.120.xxx.173)

    있던 그 글인가보네요
    원글은 삭제돼서, 비타민님 댓글만 기억나요..
    저도 많이 도움이 됐거든요

    얼마전에 좋아하지만, 저를 불안하게 하는 사람을 정리한터라..
    잘하셨어요..
    힘내세요..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나를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96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2:43:25 9
1772995 수능 망친 애들 호주대학 보내세요 ㅇㅇ 22:42:15 171
1772994 수능 망친듯요ㅜㅜ 고3 22:39:52 259
1772993 홍콩 가요 ㅎㅎ 22:37:30 113
1772992 트레이더스 와인 코너 잘 아시는 분 .. 22:37:24 36
1772991 슈크림 붕어빵은 한개 천원이네요ㅎㅎ .... 22:34:54 84
1772990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2 ... 22:27:33 556
1772989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267
1772988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 22:24:51 216
1772987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06
1772986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133
1772985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947
1772984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8 자유부인 22:10:08 661
1772983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6 인생 22:08:50 778
1772982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1 만국공통기레.. 22:03:12 864
1772981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242
1772980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69
1772979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4 겨울이 21:58:22 818
1772978 시어른과의 합가 10 ..... 21:55:27 1,403
1772977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64
1772976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474
1772975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2 ㄱㄴ 21:43:09 1,470
1772974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4 생생 21:38:20 479
1772973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7 .... 21:36:18 1,283
1772972 18평 로봇청소기 괜찮을까요? 1 .. 21:36:14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