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리 배우고 싶어요.

결혼13년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1-20 21:35:47

요리에 관심이 많은데... 인터넷 보고 따라 하는건 왠지 한계가 좀 있는거 같아요.

유명하다는 선생님들한테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그럴 가치가 있을까요?


궁중요리나 사찰요리 배우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제대로 배울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배워보신분 계시나요?

IP : 115.143.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1.20 9:38 PM (218.235.xxx.111)

    인터넷 말고
    정규 요리선생(ebs에 나오는) 이 하는거
    최요비 하나보고 따라해보고...

    청소년회관이나...그런데서 하는거 저렴한거 하나 배워보면
    어느정도 기초는 알수 있죠.


    기초를 닦고난후 인터넷껄 보셔야해요.

  • 2. 내비도
    '16.1.20 9:41 PM (121.167.xxx.172)

    기본적 지식만 알고 있으면, 인터넷 돌아다니는 레시피나 방송만으로도 웬만큼은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레시피가 넘쳐나요. 문제는, 맛도우미를 쓰느냐 마느냐의 차이와, 어떤 레시피를 선택하느냐의 차이.

  • 3. ;;;;;;;;;;;;;;;;
    '16.1.20 9:41 PM (183.101.xxx.243)

    자격되시면 국비로 한식이나 양식 조리사 자격증 따세요. 기초과정 배우고 요리에 눈뜨면 더 재밌어요

  • 4. 한식조리부터
    '16.1.20 9:47 PM (14.52.xxx.25)

    한식조리사 자격증에 나오는 요리들이
    전통 궁중음식 이에요.
    사람들이 보통 그거 맛없다 라고 하는데
    그리 우습게 볼 음식들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요리 기초 지식 습득에도 도움이 되구요.
    하다못해 돌려깎기, 채썰기, 칼 쥐는 법까지
    정식으로 다 가르쳐 줍니다.
    그 가격에 1인 1실습으로 요리 배우는 곳 없어요.

  • 5. 원글이
    '16.1.20 9:48 PM (115.143.xxx.77)

    제빵 자격증 있고 중식자격증 코스도 듣고 김치도 10년째 직접 담아 먹고 있어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레시피들도 따라해봐도 그닥 와 맛있다 하는게 별로 없는거 같아요. 뭔가 확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어서 좀 유명하다는 선생님들한테 배워보면 뭐가 다른가 싶어서요.

  • 6. 글쎄
    '16.1.20 9:55 PM (218.235.xxx.111)

    차라리 요리책을 보세요그럼.

    요리책에서 자기가 잘하는 요리를 딱 찍어 보고
    내스타일이다 싶은 요리책을 사세요
    요리책 사도 건지는건 한두개 뿐인거 감안하시구요.

    인터넷에 요리책 저자가 올리는 글들도 있지만,
    전 희한하게 똑같은 사람인데도
    요리책에 있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왜그런진....

    자기하고 맞는 요리사를 찾아야해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전 그다지였어요....

  • 7. 직접
    '16.1.20 10:47 PM (115.137.xxx.142)

    가보세요~ 생각해두신 선생님 계시면 가보시고 느끼시는게 제일 좋아요~~

  • 8. ㅇㅇ
    '16.1.21 2:46 AM (175.215.xxx.165)

    요리는 많이 해보면 내게 되요

  • 9. 요리책
    '16.1.21 11:17 AM (1.236.xxx.90)

    출판사에서 요리책 만드는 사람이에요.
    요리책이든 인터넷 레시피든 와~ 맛있다 하는거 잘 없으시다는건 100%레시피가 아니라 그래요.

    최요비 같은데 나오는 유명한 선생님들
    실제 요리교실에 가보면
    나눠주시는 레시피 말고 수업시간에 뭘 더 넣거나 해요.
    책은 나눠주시는 레시피로 만들구요.
    요즘 유행하는 "쉐프의 킥" 이라는 말에 맞는게 요리마다 서너개씩 있어요.
    그 중 하나나 두개만 공개 하는거죠.
    그래서 아~ 맛있다 하는 맛은 안나는거에요.

    요즘은 안나오지만 몇년 전에 TV에 많이 나오시던 남자 요리샘 있어요.
    그분 레시피 엉망이고.. 쿠클에서 사진도 못찍게 하기로 유명해요.
    요즘 요리샘이 아니라 방송인이 되신 모 여샘은
    쿠클 진행하면서 레시피에 없는거 막 넣으세요. (누군지 아실 듯)

  • 10. 원글이
    '16.1.21 9:32 PM (115.143.xxx.77)

    결국 요리도 스스로 연구를 많이 해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베이킹 자격증 따러 배우러 다니는데 선생이 되게 깐깐하고 하여간 뭐하나 가르쳐 주는걸 아주 대단한 영광으로 알라는 식이더라구요.
    나름대로 연구해서 만든 레시피겠지만 강습료 비싸게 받으면서 제대로 안가르쳐 주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하여간 또 나름 열심히 연구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457 중3때 영어를 다 끝내야 이과 최상위가 가능하다는 말을 자주 들.. 5 궁금 2016/01/21 3,092
521456 아동학대사건 2 .... 2016/01/21 747
521455 지금 저희 상황에서 집 매매는 무리일까요? 7 고민고민 2016/01/21 2,537
521454 요즘 신규들 보면 저만큼 일하는 사람 없는거 같아요. 3 ^^ 2016/01/21 915
521453 개밥주는 남자 주병진씨 소파 어디건가요? 3 d 2016/01/21 3,683
521452 친구나 후배가 제이력서 참고한다고 메일로 보내달라면 보내주세요?.. 21 마음 2016/01/21 4,190
521451 가난한집 아이의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 여쭙니다. 12 모래 2016/01/21 4,230
521450 해물파전 할건데, 밀가루로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9 3호 2016/01/21 4,793
521449 요즘 생리대가격 너무 비싸지않나요? 11 여자 셋집 2016/01/21 3,926
521448 초등여학생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수필 2016/01/21 1,368
521447 22 겨울 2016/01/21 4,513
521446 유치원 운영 말인데요‥ 7 음‥ 2016/01/21 1,372
521445 동네 홈플러스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8 ;;;;;;.. 2016/01/21 1,287
521444 박보검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 유튜브영상 13 택이 2016/01/21 3,196
521443 직장에서 사람들하고 엮이는게 싫어요 ... 2016/01/21 746
521442 5형식에서 o.c자리에 오는 to 용법 5 영어질문 2016/01/21 916
521441 10명중 1명의 신생아가 선천성이상아.... 1 ..` 2016/01/21 1,429
521440 응팔 결말을 정환이 택이 2버전으로 찍었다네요? 153 헉뚜 2016/01/21 19,366
521439 무슨 파티를 하길래 하룻밤에 3천만원이나 쓸까요? 1 VVIP 2016/01/21 2,160
521438 셀카보다 단체사진이 왜 훨씬 못생기게 나올까요? 11 .. 2016/01/21 3,286
521437 삼성은 사내에 서명부스 설치함 7 허걱 2016/01/21 1,511
521436 형제사이에서 큰아이가 왜 맨날 나만 양보해야되?라고 하면 어떻게.. 6 고민중 2016/01/21 1,535
521435 고양이 화장실 치우라는 방법도 가지가지 3 요물냥 2016/01/21 1,651
521434 세돌남아 아토피 인가봐요 ㅠㅠ 로션좀 추천해주세요 9 홍이 2016/01/21 1,485
521433 테팔 에어포스 무선청소기 사용하시는분계세요? 2 청소시러 2016/01/21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