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알바하는데요
작성일 : 2016-01-20 20:48:05
2055429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고 커피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있는 사람인데 어쩌다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급 6천원인데 점심시간 4시간 정도만 해요
손님이 아주 많은건 아니고 꾸준히 오는 편이에요
사장님이 시킨건 아닌데 손님 없을때 앉아서 쉬질 않고 바닥도 쓸고 현관 유리도 좀 닦고 여기저기 닦아요
더러운걸 못보는 성격도 있고 가만히 쉬는게 돈받는 입장의 도리가 아닌듯해서요
근데 사실 힘들고, 하지 말아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손님들한테 친절하고 메뉴 항상 신경써서 만들고 하는데
잡일은 하지말까요..
그럼 안되는걸까요
알바가 어디까지 해야하는건지.. 사장님은 이런저런 간섭이 없고
손님 없을땐 앉아 있으라고해요
IP : 1.238.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16.1.20 9:03 PM
(58.236.xxx.65)
생각엔 뭐든 적당히가 최고같아요.
계속 하다보면 님도 힘들고
주위 같이 하는 알바생도 눈치 보이게 되고요.
물론 혼자일때는 아니지만요.
열번 하다 한 번 잘못하면 더
크게 보이는거 아시죠.
그 마음은 순수하고 예쁘고
주인 입장에선 너무 좋은데
그게 또 양날개가 있더군요.
뭐든 열심히는 하되 적당히 하길 바래요.
님체력과 열정이 넘치고 하실 수 있다면야
너무 좋은 직원이지요.
2. 이미
'16.1.20 9:20 PM
(218.235.xxx.111)
이런글 올렸다는 자체가...
적당히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님이 감당할수 있는선에서만 하세요.
3. ...
'16.1.20 9:22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해도 뭐라 안 하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축적되어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봅니다.
인생에 임하는 자세의 문제인 거죠.
지금 같은 마음 자세면 분명 크게 성공합니다.
4. 원글
'16.1.20 9:23 PM
(1.238.xxx.191)
네 감사합니다
저 혼자 해요 사장님은 거의 간섭을 안하시고 다른일로 시산을 보내구요
이대로 열정만 앞세우면 제가 힘들거같아요
5. ...
'16.1.20 9:23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적당히 해도 뭐라 안 하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축적되어서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봅니다.
인생에 임하는 자세의 문제인 거죠.
지금 같은 마음 자세면 분명 크게 성공합니다.
적당히 하되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
이게 나중에 원글님의 힘이 될 겁니다.
6. 내비도
'16.1.20 9:24 PM
(121.167.xxx.172)
한 몇달 해보시면 아실 것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7. ~~
'16.1.20 9:25 PM
(116.37.xxx.99)
저도 대학생때 캐셔로 들어갔는데 자발적으로 서빙좀 했더니 나중엔 설거지 양파까고..그땐 어렸어요
8. 50
'16.1.20 9:33 PM
(49.170.xxx.149)
처음에는 고마워하다가....나중엔
그게 당연한줄알고....
다른 알바생의 기준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9. 원래 하는거예요
'16.1.21 9:49 AM
(118.37.xxx.71)
안하면 까페는 누가 청소 하나요
다만 분량을 적절히 하세요 딴사람 할거 남겨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594 |
알리바바 쇼핑하기 문의 드려요. 2 |
봉봉 |
2016/01/22 |
2,038 |
| 521593 |
오늘 박지원 나가면 |
^^ |
2016/01/22 |
605 |
| 521592 |
대구 사시는 분께 도움 좀 구해요~ 6 |
대구 |
2016/01/22 |
1,117 |
| 521591 |
이혜훈 ˝하나님의 나라 무너뜨릴 종교, 동성애 차별금지법 막아야.. 9 |
세우실 |
2016/01/22 |
1,953 |
| 521590 |
비지니스 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4 |
따라쟁이 |
2016/01/22 |
719 |
| 521589 |
집이 팔렸는데 집을 계속 보여달라고 하네요 ㅠㅠㅠ 9 |
흠 |
2016/01/22 |
3,925 |
| 521588 |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안보일때 |
a |
2016/01/22 |
5,720 |
| 521587 |
남편의 한마디에 화난게 오래가네요 5 |
지난 세월 |
2016/01/22 |
1,931 |
| 521586 |
2월에 잠원동으로 이사해서 신동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뭘 준비.. 2 |
ethics.. |
2016/01/22 |
1,334 |
| 521585 |
그냥 계속 모른척해야할까요? ㅠ 3 |
어떻게해야할.. |
2016/01/22 |
1,398 |
| 521584 |
아끼던 직원의 정치적 발언? 뜻이 궁금해요 |
곰곰 |
2016/01/22 |
590 |
| 521583 |
우리나라 여자들의 엉덩이는 왜 처졌을까? 10 |
처진 엉덩이.. |
2016/01/22 |
4,387 |
| 521582 |
크루즈 여행 어때요? |
음 |
2016/01/22 |
671 |
| 521581 |
..이번 유치원 보육대란 일차적책임은 교육청과 교육감에 있다는 .. 15 |
아오 |
2016/01/22 |
1,065 |
| 521580 |
문대성 vs 표창원 9 |
.. |
2016/01/22 |
1,929 |
| 521579 |
'지지율 급락'에 동교동계-김한길, 안철수 질타 11 |
카인 |
2016/01/22 |
2,434 |
| 521578 |
고2올라가는 아이 교재 좀 도와주세요 ㅠㅠ 5 |
도와주세요 |
2016/01/22 |
998 |
| 521577 |
다단계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암웨이 허벌 누스킨등 9 |
다단계 |
2016/01/22 |
14,755 |
| 521576 |
내딸 금사월, 전인화네 어떻게 셋이 같이 사나요? 8 |
궁금 |
2016/01/22 |
2,065 |
| 521575 |
이슬람 성직자, “쾰른 집단 성폭행은 피해자들 잘못” 8 |
... |
2016/01/22 |
2,536 |
| 521574 |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확인하세요 7 |
장학금 |
2016/01/22 |
2,472 |
| 521573 |
성남시 청년배당 상품권... 82에서 깡하고 있다는 기사 3 |
... |
2016/01/22 |
1,061 |
| 521572 |
2016년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1/22 |
482 |
| 521571 |
(커피 제외)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떼 뭐 뭐 있나요? 8 |
라떼 |
2016/01/22 |
1,356 |
| 521570 |
월성원전 주민 전원 방사성물질 검출 '충격' 3 |
삼중수소 |
2016/01/22 |
1,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