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퍼스트.... 브렉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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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많고, 외국 여행도 많이 하고.. 영어가 딱히 지식층의 소유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주 인터넷에서 ''블랙퍼스트'란 단어가, 인터넷 뿐만 아니라, 잡지속에서도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4-50대 우리들이 중1학년 영어를 처음 접할때에 배운 단어인데... 차라리 그냥 아침식사, 혹은 아침밥이라고 하지...

[브뤡퍼스트]

미치겠어요
블랙퍼스트.....라는 표기ㅋㅋㅋ

[동감]

이 나라는 사대주의에 찌들어 있어요.
티비 프로마다 자막에 영어단어 섞어 쓰는 일도 흔하고
(그거 방송작가들이 쓴다면서요 ? 경멸해요.)
국내 브랜드들도 외국어 이름 써야 소비자들이 있어 보인다 해서 선호한대요. 저도 오래전에 가방 브랜드 명 하나 지어달라는 제안을 받은적이 있는데 거절했어요.
외국서 오래 살았지만 외국어 남용은 주체성없어 보여 싫더군요. 개다가 많은 경우 제대로 된 표기도 안돼 있고요.

[플랜카드]

플랜카드도요. 플래카드 아니면 현수막이라고 해야지 자꾸 플랜카드 또는 플랭카드라고 하면 막 이상한 느낌이...

[...]

플랜카드에 스프링쿨러에 ㅠㅠ

[네]

정말 의미 집약적인 표현/현상이죠.

'린넨'조차도 싫은 마당에 ㅡㅡ

[ㅎㅎ]

스노쿨링
물속에서 시원하다고 쿨링인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