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택이였네요. . 뭐.
막상 결론이 나고보니
작가는 처음부터 택이란 복선을 여러번 깔았었네요.
김주혁 외모도 택이 보단 정환에 가깝고
무엇보다 말투는 특히 더 당연히 정환이라 생각하게 했고요. .
그런데
생각해보니
김주혁은 왼손잡이에 애연가인데
정환인 오른손집이고
언젠가 착하고 안착하고의 기준을
흡연을 하냐 안하냐라고 말했었죠.
굳이 그런 대사를 넣은 것도 작가의 복선인듯 해요.
무엇보다
택이와 정환이가 선물한 분홍 장갑. .
덕선인 잠시 고르다가 택이 장갑을 꼈었는데
그게 아마도 결정적 복선 아니었나 싶어요.
택이니 정환이니 시끄러웧지만
솔직한 감상은
내용의 흐름상 정환인게 더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작가분이 반전을 노리느라 무리수를 둔게 아닌가 싶네요.ㅎ
그래도 짠한 택이가 행복해져서 좋으네요. ㅎ ㅎ
머리론 정환이다 하면서도 마음으론 택일 응원했거든요. ㅎ ㅎ
내일이 끝이라니.. 담주부턴 응팔시간에 뭘 하지 싶어 아쉽네요
남편찾기로 흘 러가지 말고 초반부의 느낌을
이어갔음 더 좋았겠다는 아쉬운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추억속으로 데려가준 참 고마운 드라마였어요.
ㅎㅎ
1. 택이파
'16.1.16 2:06 AM (175.122.xxx.83)그쵸?? 처음부터 택이였어요...
근데 그와중에 열심히 달려준 정환이 고맙네요..
어남류란 말이 나올정도로...
맡은 역할에 충실하다 못해 날개를 달아줬어요..
아마 다음번엔 꼭 이루어지는 역할 맡을겁니다..2. ..
'16.1.16 2:12 AM (116.127.xxx.145)처음부터 택이었다면 택이 감정을 더 보여줬어야죠. 넘 대밌게 보고있었는데 막판에 이리 만들어 저랑 남편은 더이상 안 보기로 했어요. 이 작가 담편도 아무리 지금처럼 이슈가 된다해도 안 볼 거예요. 설사 마지막 편에 정환이가 남편이라 해도 짜증나서 안 볼랍니다.
3. 맞아요
'16.1.16 2:15 AM (116.36.xxx.198)초반부터 우르르 몰려서 놀 때도 덕선이 택이에게
장난이지만
"누나에게 장가와라"는 대사가 있었죠
택이는 "덕선이 없으면 죽을것같다"고 했구요
죽을 것 같단 애를 어떻게 이겨요4. ..
'16.1.16 2:17 AM (116.126.xxx.4)어리버리하넘이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같이살면 스팀 나오는건 덕선이겠죠
5. ㅇㅇ
'16.1.16 2:18 AM (1.227.xxx.145)감정선이 처음부터 정환이 위주로 흘러가서... 김삼순에서 현빈과 려원이 잘된 느낌이에요ㅠ
6. 미친 작가
'16.1.16 2:22 AM (59.27.xxx.243)아니 그 죽을거 같단 대사 공감 한개도 안가던데여. 정팔이는 말은 안해도 눈으로 몸으로 나 지금 괴로워 미칠거 같애. 이걸 너무 잘 표현해줘서 말하지 않아도 다 느껴졌는데 뜬금포로 없음 죽을거 같다니. 진심 이해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7. 애초에 어남류가 맞아요
'16.1.16 2:36 AM (119.149.xxx.197)성인 덕선이역에 이미연이 나오고,, 정환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이미연인거나
김주혁이 초반엔 틱틱거리며 욕하고 껄렁껄렁하게 연기한 것,
결정적으로 덕선이가 라디오신청에 엽서보낸 내용을
정환이가 반송된 엽서를 보고 다 알고 있는 걸 어른 김주혁이 언급한 거나,,
중간에 덕선- 정환 감성씬이 별로 안 살고 스토리도 가족 얘기나 봉황당 선우 엄마의 로맨스로 흐르면서
남주 여주 러브라인이 실종되면서
급 스토리 수정에 들어간 거 같네요.......
애초에는 정환이로 잡았던 게 아니면 굳이 이미연이 이상형이니 하는 떡밥이 필요없고
어른 덕선 정환에 이미연 김주혁이 캐스팅되지도 않았겠죠.8. 같이살면
'16.1.16 2:47 AM (59.14.xxx.80)같이살면 스팀나온다는 말은......드라마에 너무 몰입한듯 하네요.
드라마상에서는 같이 알콩달콩 잘사는것 같은데요
수정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면, 1화부터 다시 보면 알겁니다.
얼마나 처음부터 택이 남편이라고 여러번 힌트를 주는지요.9. 택이는
'16.1.16 3:08 AM (116.36.xxx.198)택이는 이사 와서 어릴 때부터
그냥 덕선이었던거예요
청소년기에 어떤 계기가 있어 눈을 뜬게 아니라..
다른 누구도 아닌
공기처럼 쭉 처음부터 덕선이요10. 덕선이
'16.1.16 4:01 AM (119.69.xxx.106)덕선이 입장에서 보면 흐름은 자연스레 택이예요. 전 전작들의 낚시에 질려서 무조건 여주만 봤어요. 이 작가가 여자라 그런지 여주 감정이 왔다갔다 하진 않아요. 선우, 정환이처럼 날 좋아하나? 이게 아니라 날 호구로 봐도 좋은 택이가 자연스러웠죠. 덕분에 전 17회부터 택이로 노선 변경하고 마음 편히 관람..ㅎㅎ
11. 한마디
'16.1.16 7:13 AM (117.111.xxx.229)여주가 금사빠라...
그리고 류준열이 너무 연기를 잘한듯12. 음
'16.1.16 9:29 AM (58.230.xxx.99)작가가 택이로 잡고 장난질을 친거 같아요.
왼손잡이랑 무슨 애마냥 소소히 챙기는거 보면 딱 택이인데 캐스팅을 개정팔같은 배우에 헤어스탈도 그렇고 정팔이랑 헷갈리게 장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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