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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ㅗㅗ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6-01-14 11:55:27
단기간 하는 토론모임에 참석했어요.
그와중에 저의 말투와 매너가 참 직선적이고 배려없게 느껴져
일주일 내내 맘에 걸리네요. 
직선적인건 아는바이지만 태도는 좀더 부드럽게 고쳐야 겠단 생각 많이 듭니다.

부드럽고 상냥하신분들 부럽네요..
IP : 211.36.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을 통해서
    '16.1.14 12:04 PM (123.199.xxx.49)

    나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면 당황스럽죠
    부끄럽기도 하고 자학하게 되는데요

    저는 그런게 개선되지 않아서
    나를 절제할수 없어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 나올까봐

    그런 분위기에 가지 않기로 했어요.
    개선되지 않으면 수동적인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나이 먹을 수록
    '16.1.14 12:17 PM (14.35.xxx.1)

    말투는 조심해야해요
    30대 중반에 만나 아는 동생이 있어요
    40내 넘고 중반 되가는데 통화 하다가 아들에게 크게 소리 치고 길에서 전화 통화 하는데
    크게 소리치고 울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좀 뭐랄까 나이 먹으니 본인은 인지 못하는 행동들인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좀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지인들의 행동에 무척 분노하고요 그것을 감정 전이를 하고 싶어해요
    안그랬거든요
    이게 나이 탓인지 가끔 내모습은 어떨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전 좋지 안은 건 바꾸거나 수동적으로 참고 기다리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이 먹어서 다 괜찮아는 아니거든요

  • 3.
    '16.1.14 12:26 P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 환경에 젖어들기위해 노력한다면 그 곳에 흡수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타성에 젖는 생활을 해야겠지요. 그러한 환경을 통해 바꾸어가는 건 어떠세요? 주변인들도 본인 성격 맞춰 생기더라고요.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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