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으로 호랑이꿈 꾸신 분들, 자녀가 어떻게 자랐나요?

태몽 조회수 : 7,457
작성일 : 2016-01-13 15:39:15

태몽에서 호랑이꿈 꾸신 분들 이야기를 보다 보니

호랑이꿈 꾸고 난 자녀들이 어떤가 싶어서요.

 

호랑이에 물리거나 안겨야 아들이고, 그냥 집에 호랑이가 들어오면

딸이라는 얘기는 처음 들었네요.

사실 저도 호랑이가 집에 들어오는 꿈을 꿧는데 딸이었어요.

 

어떤 분 얘기로는 호랑이가 무리지어 살지않고 혼자 돌아다니는 동물이라

호랑이꿈꾸고 난 자녀는 사회성이 약간 떨어질 수도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출세하는 꿈이라고도 댓글에 달리는거 보니까

혹시나 호랑이꿈 꾸고 낳은 자녀분이 정말 성공가도를 달리기도 하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봐요.

그야말로 꿈일 뿐인데 태몽이란게 정말 신기해서요.

 

IP : 211.51.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16.1.13 3:43 PM (14.47.xxx.164)

    성격이 용맹하다고 들었습니다..

    제 마누라는 첫째 딸은 엄청나게 거대한 한그루의 나무꿈.. 둘째 아들은 낱알이 꽉찬 곡식으로 가득한 황금들판 꿈을 꾸고 낳았다는데.. 두 꿈이 다 식물이네요 ㅋㅋㅋㅋㅋ

  • 2. 예비고3맘
    '16.1.13 3:44 PM (116.33.xxx.148)

    제 손을 물고 집에 들어갔고
    딸입니다 ㅎㅎ

    사회성 끝내 주지만
    똥고집이 문제 ㅠㅠ

  • 3. ㅎㅎㅎ
    '16.1.13 3:44 PM (101.250.xxx.37)

    아까 아주버님이 호랑이 꿈 꿔준 덧글인데요

    정말 호랑이 태몽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진다 그런 말이 있나요?
    저희 딸아이 사회성 좀 떨어지고 독불장군에 고집불통입니다 ㅋ
    그렇다고 완전 혼자 이런건 아니고 좀 개인주의성향이 강한 정도
    이제 대학신입생 되는지라 출세, 성공 이런건 모르겠구요
    공부는 그럭저럭 잘한다 정도였고
    다정다감한 딸은 아니었네요 속 좀 썩였습니다 ㅋㅋ

    반면 빨간 보석이 잔뜩 달린 비단신 태몽을 꾼 저희 아들은
    다정다감 그 자체, 섬세하고 상대 마음 배려하고 딸아이랑 180도 다르네요

    뭐 부모성격 닮은 것도 있겠죠
    딸은 남편, 아들은 제 성격 닮았어요^^

  • 4. ...
    '16.1.13 3:55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단호하며 고집불통이구요.
    책임감강해요
    자주적이에요.
    사회성 약간 떨어지며
    불의를 못참습니다.

  • 5. 나는누군가
    '16.1.13 4:07 PM (175.120.xxx.118)

    세상에... 울 아들이 내 무릎에 잠든 호랑이새끼 였구요, 사회성 모질라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긴 한데 속터쟈요. 꿈에서도 혼자 미친 듯이 가구 위를 오르내리다 나중에 무릎에 안겨 자더라는... 둘째는 집채만한 호랑이가 집으로 들어오는 꿈이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숨어서 지켜보는 꿈이었어요. 아직 태어나진 않았는데 딸이구요. 태몽이 맞긴 맞구나... 소름 쫙.

  • 6. ..
    '16.1.13 4:11 PM (112.169.xxx.244)

    집에 들어왔지만 아들이고 사회성 끝내(?)주는 초딩으로 출세는 아직 모르지만 ㅎㅎ 늘 반장, 리더 하네요 ^^

  • 7.
    '16.1.13 4:16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호랑이 꿈 꾸긴 했는데 전 태몽 안 믿어요.

    비슷한 시기에 돼지꿈도 꾸고 지네 꿈도 꾸고 거미 꿈도 꾸고 고양이 꿈도 꾸고 물고기 꿈도 꿨거든요;;;

    호랑이 꿈 꾸고 태어난 애들도 검색하거나 물어보면 성별도 제각각 성격도 제각각 ㅋㅋ

  • 8. ...
    '16.1.13 4:19 PM (108.29.xxx.104)

    아이고 딸 둘 다 말 무지 안 듣고 황소 고집입니다.
    큰딸은 아빠 꿈에 산에서 호랑이를 안았고
    작은 애는 제 꿈에 제가 연못 같은 물 안에 서 있는데 커다란 커다란 호랑이가 나타나서
    죽어라 하고 집으로 도망쳐서 집으로 들어오니 거실에 먼저와서는 저를
    물려고 하는데 깼어요. 큰 아이는 의사의 길로, 동물밖에 모르는 작은 아이는
    좋아하는 길로 갑니다.

  • 9. . .
    '16.1.13 4:28 PM (175.223.xxx.175)

    딸이고 뭐든 잘하고 반장 여러번 하고 뭘해도 감투 쓰고 애들이 잘 따르는 편임

  • 10.
    '16.1.13 4:39 PM (112.168.xxx.91)

    엄청큰 호랑이가 집에 들어왔는데 아들이고 똑똑하고 머리가 좋아요 착하다고 주위에서 그러네요

  • 11. 호랑이말고
    '16.1.13 4:47 PM (61.255.xxx.114)

    강아지가 제손가락 물어뜯는 꿈꾸고 낳은 제아들놈은 개떼같이 무리지으면서 다니겠네요 ㅎㅎ

  • 12. 숨결
    '16.1.13 5:38 PM (61.105.xxx.86)

    남편이랑 호랑이랑 안았는데, 안은 사람이 남편이었다가 저였다가 하는 꿈을 꾸었는데,
    딸아이에요. 지금 중2인데 고집 센 편 아니고, 사회성도 무지 좋고, 똘똘하고 착해요.^^

  • 13. 아프지말게
    '16.1.13 6:18 PM (110.9.xxx.46)

    흰호랑이 두마리^^
    (저 아들만둘이예요)
    아이가 참으로 따뜻하고엄마나 배려심이 많은지..
    제가 어떻게 저런녀석을 낳았나싶습니다
    공부는 잘하진 못하지만
    전교회장감이예요
    잘생겼어요 단점은 고집이 세서
    맘에 안들면 이불뒤집어쓰고
    안나와요~~뽀뽀해주면 풀어져요
    12세 초5학년입니다

  • 14. 엄청 큰 호랑이
    '16.1.13 7:31 PM (61.80.xxx.15)

    공부 잘했고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사회생활하는데
    학교 다닐때는 친구들 잘 사귀고 착하고 선량하고
    웬만해선 다투는 걸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고집은 좀 세지만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품이고
    결혼해서 집안일도 잘하는 거 같네요.
    너무 집안일을 잘 도와준다니 아들이 아깝기도 해요 ㅋㅋ

    태어나서부터 30대중반이 된 지금껏
    평탄하게 굴곡없이 살어온 거 같아요.
    결혼도 현재까지는 두루두루 잘한 거 같네요

  • 15.
    '16.1.13 10:51 PM (1.241.xxx.222)

    새끼 호랑이가 무릎을 무는 꿈이였는데 딸이예요ㆍ야무지고 똘똘하고 사회성도 좋아요ㆍ친구가 많고 주도적인 성격이고요ㆍ

  • 16. ffff
    '16.1.14 10:14 AM (175.197.xxx.67)

    전 하얀 호랑이 한마리가 절 쳐다보는 꿈이었어요. 호랑이가 너무도 잘생긴거에요. 큰애가 정말 잘생겼어요
    사회성도 좋고 성격좋고 머리좋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8 ㅈㅈㅇ,ㅂㄴㄹ에 사건으로 시선 뺐기지 말아요. 2 물타기작전 03:04:45 102
1780137 13년식 경차 중고..괜찮을까요? 차차 03:03:33 49
1780136 “쿠팡 안 쓰면 못 산다고?”…4일 만에 181만명 이탈, 네이.. 2 ㅇㅇ 03:02:49 187
1780135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타 비용이 얼마인가요 3 02:38:08 132
1780134 나의 왕따 가해자 엄마랑 베스트프렌드인 제 모친. 1 왕따 02:37:21 272
1780133 '비상계엄 침묵' 비판하며 탈당한 4선 도의원 "민주당.. ㅇㅇ 02:28:39 219
1780132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25 ... 01:56:53 437
1780131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4 01:52:35 1,032
1780130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3 01:44:35 355
1780129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12 양털 01:30:01 301
1780128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371
1780127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10 ㅋㅋ 01:20:06 926
1780126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7 ㅋㅋ 01:10:46 962
1780125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9 01:10:19 964
1780124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221
1780123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4 이해안되서 00:45:23 504
1780122 재산모으고 싶으면 4 Uytt 00:44:23 1,432
1780121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3 요리걸 00:40:42 937
1780120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9 ㅇㅇ 00:38:19 763
1780119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1,271
1780118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818
1780117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2 예비고1 00:27:11 465
1780116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5 ㅇㅇ 00:24:30 1,162
1780115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1,480
1780114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