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이사 조회수 : 3,896
작성일 : 2016-01-13 10:07:27
9년된 같은 동네 있는 아파트(27~28평)로 이사가자니 저희 집팔고 8천 정도 대출해야 하거든요..외벌이 연봉은 5500정도 되구요. 여긴 경남이랍니다.

대출하게되면 원금이자 같이 값을꺼예요. 지금 저축을 80정도하는데 대출하면 100정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집값이 너무 올라 매매가 망설여지네요..조금 기다리면 집값 조정될까요?

이율도 올해 3~4회 0.25%씩 오르고 이게 3~4년 동안 지속된다면 이자 감당이 될까 가늠이 안되네요..이제 집값 올라 갈아타는 건 불가능해 보이니 오롯이 이자원금 갚아야 될듯합니다. 떨어지지 않음 다행이지요.

아니면 평수를 좀 줄여 대출을 최소화하는게 나을까요?(24평으로 가면 대출3천 줄어요) 우리집 매수자가 나타나서 집구하려니 아무래도 넘 비싼듯하고 부동산에서는 계속 전화와서 볶아대니 너무 머리 아프네요...ㅜㅜ

그냥 좀더 관망하는 게 나을까요? 이 정도면 가도 되겠다싶은 맘이 안들어요. 집이 맘에 들면 대출액이 걸리고 저층이나 향이 안좋은 집은 가서 후회할까 걱정되고...돈에 맞추니 집이 맘에 안드네요...ㅜㅜ

그냥 이집에 살며 저축이나 할까요? 누군가는 제2의 IMF가 오고 있다고 하고...끓고있는 냄비 안의 개구리가 대한민국인데 아무도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말이죠.
IP : 1.253.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값은
    '16.1.13 10:11 AM (218.39.xxx.35)

    아무도 몰라요
    필요할때 사는거라고 봐요. 아직 젊으시면 대출이 저축이려니 하면 되는거구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부동산 정보 찾아봐야 죄다 부정적인것뿐이에요. 그저 내집 한칸 있음 맘 편하겠다 싶을때 그때가 적기일거에요.

  • 2. 아지매
    '16.1.13 10:14 AM (112.173.xxx.196)

    사야 한다면 사세요.
    20평대 집값 떨어질 일도 별루 없을 것 같고 연봉 그 정도면 대출 팔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희는 몇년전에 연봉 삼천 안되도 대출 오육천씩 안고 샀었거든요.
    24평이 좁아서 싫으면 보고있는 평수로 사야죠.
    저는 작은 집이 더 좋아서 24평이상 생각 안하지만 좁은 집 못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3. ..
    '16.1.13 10:17 AM (116.37.xxx.87)

    사시는건 좋은데 지금 거주중인 집이 팔려야 하잖아요..?그러니 우선 한번 내놔보셔요 저희동네엔 5개월째 못팔고있는 집도 있더라구요..

  • 4. ...........
    '16.1.13 10:34 AM (114.200.xxx.50)

    실거주면 그냥 사세요.

  • 5. 지금은
    '16.1.13 10:39 AM (118.139.xxx.93)

    몇평인가요??
    아이도 있나요? 몇살인지...
    단지 집 넓히려고 그러신건가요???
    저같음 몇년 더 살면서 돈 모을래요...
    연봉보니 몇년 빠싹 저축하면 오천은 모으겠네요..

  • 6. 이사
    '16.1.13 11:11 AM (1.253.xxx.108)

    지금 복도식 28평이고 애는 둘 7세 4세예요~ 우리집 살사람 있어서요..팔고 가려니 이러네요. 저층이나 향이 별로면 우리가 원하는 금액 나오는데...저는 전망보다는 햇볕이 중요해서 동향 서향은 피하는데 남향 아니라도 살만 할까요? 애 학교가기 전에 옮길 생각인데 가을겨울까지 기다리면 집값 좀 조정될까요?

  • 7. 서울은 몰라도
    '16.1.13 11:12 AM (221.146.xxx.144)

    경남은 꼭지위에 꼭지입니다

  • 8. 저는
    '16.1.13 11:45 AM (1.233.xxx.21)

    내 집 살 사람있어서 팔았고 살 집은 마땅한 게 없어서 전세로 갑니다
    부동산 몇 군대 돌아보고 얘기도 들어보니 작년 한 해 바짝 올랐고 추석이후로는 뜸하다가 지금은 매기까 끊겼대요
    지금 사려니 그쪽은 꼭지에서 아직 내려오지 않았고 제 쪽은 벌써 내려가는 중이고 찾는 사람도 없다고해서 임자있을때 팔았어요
    이후 상황은 저도 모르니 복불복이지요
    부동산에다 추이가 바뀌면 빨리 얘기해 달라고 부탁은 해 놓았어요

  • 9. 경남도 지역마다 달라...
    '16.1.13 11:53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진주세요? 진주라면 새아파트 괜찮아요. 인구유입 엄청나게 될거에요...

  • 10. 어디
    '16.1.13 12:11 PM (119.14.xxx.20)

    무슨 아파트라고 콕 찝어 말씀하셔야죠.
    얘기가 두루뭉술해서...

  • 11. 이사
    '16.1.13 12:45 PM (1.253.xxx.108)

    여기는 울산이예요...

  • 12. 헉...울산....
    '16.1.13 1:5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쪽 동네는 좀 더....님이 사시는 그 아파트 팔지말고 좀 더 기다리세요....하긴 내려도 같이 내리니깐...
    지금 집 팔고 전세로 님이 가고픈 좋은 새아파트 들어가 사시던지요.
    집 덜컥 사기전에 그 동네 살아보는게 좋을거에요.

  • 13. 이사
    '16.1.13 2:36 PM (1.253.xxx.108)

    작년에 너무 올라서 거품꺼질까요~ 애키우고 살기 좋고 공기 좋은 동네긴 하거든요...

  • 14. 소곤소곤...
    '16.1.13 4:1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쪽동네 위태위태해요...거기 주력인 중공업이 ....올랐어도,,,좀....아직은 터지지 않고 무마중...
    그런데요...지금 꼭지에 팔아도 괜찮을거에요. 아마 후년? 정도면...ㅠㅠ
    제발 제 생각이 틀렸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너무 끔찍해요..앞으로 우리나라 거의 70년대 영국꼴 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15. 이사
    '16.1.13 6:01 PM (1.253.xxx.108)

    전세는 남편이 안가려고 해요. 그냥 살까요~매수자 나타나니 맘은 급해지고 집사고 파는 일이 이리 힘든 줄 알았음 첨에 신중했을듯히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22 난자완스 맛있나요? aa 2016/01/14 451
519121 집을 어디다 구하면 좋을까요? 어디로? 2016/01/14 594
519120 박원순법 처벌 직원 복귀..박 시장 "공정사회 요원&q.. 샬랄라 2016/01/14 494
519119 각종 쿠폰 포인트 그냥 싹 없어졌으면.... 9 머리아파 2016/01/14 2,662
519118 수지 풍덕천동 상록7단지요~ 3 나나 2016/01/14 1,785
519117 장판 1.8하고 3.0 많이 차이나나요? 5 ^^* 2016/01/14 5,406
519116 [중앙]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 2 세우실 2016/01/14 480
519115 고등학교 교복 - 예쁘고 멋진 학교 어디인가요? (남/녀 모두).. 7 문득 2016/01/14 1,199
519114 오늘 주식 왜 폭락이죠? 4 ㅇㅇ 2016/01/14 2,897
519113 젊어서 예쁘단 생각이 드는 배우 10 젊음 2016/01/14 3,372
519112 크림으로 수분증발을 막아준다는데요 6 aka 2016/01/14 1,793
519111 시아버지 생신상에 스테이크차리면 무리일까요? 28 -- 2016/01/14 3,685
519110 겨울이면 코밑이 헐어요. 5 지저분 2016/01/14 1,429
519109 림프마사지 팁 공유할게요 58 토토꽃 2016/01/14 8,967
519108 사실 위안부 배상문제는 김대중 대통령때 이미 다 끝났다. 20 대한민국 2016/01/14 1,976
519107 예단이불 추천해주세요 살빼자^^ 2016/01/14 634
519106 화이트닝제품 효과보신거 3 우우울 2016/01/14 3,356
519105 정관사 the 사용법 도와주세요. 2 나무 2016/01/14 1,012
519104 할머니 힘내세요.. 14개국 여성들이 찾아온 수요시위 3 소녀상 2016/01/14 530
519103 가정의학과는 전문의가 아닌가요? 11 ,,, 2016/01/14 4,729
519102 책 안좋아하는 고3 책 추천 부탁합니다~ 2 수시면접에 .. 2016/01/14 693
519101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전세 사는 이웃ᆢ너무 불만 많아서 듣기가 17 별별 2016/01/14 6,193
519100 내딸 금사월에서 홍도가 정말 죽은 것 맞나요? 11 살아있죠? 2016/01/14 2,662
519099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1,006
519098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