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며 깨달은 좋은 인연 만드는 법이랄까

나이들며 조회수 : 5,621
작성일 : 2016-01-12 20:04:31
1. 남녀 공히 뒷담화 하는 이들은 일차 아웃.
간혹 괜찮은 이가 있다해도 말섞다가 나까지
엮어들어갈 일 생깁니다. 입무거워야 신의가
지켜지기도 하구요.

2. 적당히 손해볼 줄 아는가, 염치 있는가

3. 솔직하고 가식이 적은가? 즉, 진실한가

4.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가? 자기만
옳고 잘난 척하려 합리화하는 인간이랑 엮이면
억울한 건 둘째고 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5. 약자에게 예의바른가

6. 기본 매너나 예의가 있나

7. 신의가 있나, 간보고 재다 어려울 때 빌붙고
힘들 때 바로 뱉는 이들은 자연도태 시켜야하기에
절대 도와주지도, 깊이 엮이지도 않습니다.

8. 사람됨이 예의나 염치를 알고 정상적인 혹은 병적이지
않은 정서를 가졌나.

이 모든 건...제가 좋은 사람이어야 알아볼 수 있고 다가가도
퇴짜?맞지 않을 수 있다 믿기에 저부터도 좋은 사람이 되려 합니다 ^^
IP : 223.62.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 8:08 PM (223.62.xxx.48)

    덧붙이자면...상하관계보단
    평등한 관계를 좋아하면
    정말 양질이면서 솔직ᆞ담백한
    사람이었어요 ^^

  • 2. 나는누군가
    '16.1.12 8:53 PM (175.120.xxx.118)

    그런 사람은 대부분 친구를 안 만들고 가족중 자매나 엄마와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정말 드문 몇 퍼센티지의 사람들은 굉장히 조용히, 다른 사람과 척을 안 지려는 만큼 사람들에게 곁을 안주고 외로워보여도 홀로 지냅니다.

  • 3. ..
    '16.1.12 9:01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딱 저네요..ㅡ.ㅡ

  • 4. ..
    '16.1.12 9:05 PM (175.223.xxx.206)

    근데 많은 사람들이 뒷담화 하면서 아주 친해지더라구요. 쩝.

  • 5. ..
    '16.1.12 9:09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

    저네요.
    저도 1번에서 탈락시켜요.
    근데그러면 사귈사람이 없다는것...
    남편과 자식에게만 쏟고
    타인에게도 그닥 관심없죠.

    가끔 비슷한류 보면 진짜 반가워요^^

  • 6. ..
    '16.1.12 9:1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은 책에만 나오는 거 아니었나요.

  • 7. ..
    '16.1.12 9:13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

    좋은성격인건 모르겠고
    지극히 개인주의긴 해요.
    남에게 피해주기 받기도 싫고요.
    표면적 인기는 많았는데 깊은 관계는 별로 없고요.

    맘 먹고 설치고? 다닌적도 한때있었는데
    다 부질없더라고요.
    에너지도 부족하고요.

  • 8. 문제는 저런사람
    '16.1.12 10:59 PM (116.39.xxx.32)

    정~~~~말 드물더군요 ㅠㅠ

  • 9. 요리배우장
    '16.1.13 1:25 AM (218.149.xxx.63) - 삭제된댓글

    개인주의처럼 보이지만 아니에요...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저런 유형은 기본적으로 인간관계 영위에 대한 적극성이 그닥 없기 때문에 ....
    ..
    근데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저런 사람들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 이유가.... 가정때문인 것 같아요.
    남녀가 2030에 사회에서 기반도 잡아야 하고 짝짓기를 하고 가정을 만들고 지켜나가야 하니까
    저런 태도를 계속 갖고 있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가합니다.

  • 10. 요리배우장
    '16.1.13 1:26 AM (218.149.xxx.63)

    2번 꼭 기억하며 살고 싶어요.. 엄마가 저 자랄 때 저거 정말 강조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손해보면서 제가 해주면
    결국 호구되던 경험을 몇 번 해서...
    2번을 지키는 것이 참 어려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316 오늘 하루종일 집 진짜 17:56:54 215
1765315 사위감과 저녁 식사 예정이데요.. 2 ** 17:50:32 561
1765314 "챗GPT가 골라줬어요" 복권 당첨 사례 줄이.. ........ 17:49:13 515
1765313 제 기준 이상한 사람들. 3 ... 17:47:50 438
1765312 선우용여씨 좀 식상해졌어요 4 17:44:48 734
1765311 도둑 조심해야 1 금값 17:35:07 644
1765310 '특검 불출석' 김장환 목사, 다음 달 3일 법원서 증인신문 정치종교분리.. 17:34:41 244
1765309 도움절실..간식만 먹으려는 고양이 3 이뻐 17:34:32 257
1765308 산(땅) 팔리나요? 2 미스테리 17:33:36 620
1765307 결혼때 시가에 받은거 없다 했는데 7 ... 17:31:53 903
1765306 미역국에 마늘 논쟁 17 &&.. 17:29:44 897
1765305 18k 30g에 1100만원 제품은 너무 비싼가요? 3 팔찌 17:28:56 349
1765304 "이러다 시한폭탄 터질 수도"…IMF의 '섬뜩.. 3 ... 17:26:32 1,127
1765303 브라운 카라멜 치즈 먹는법 맛이... 17:26:14 99
1765302 날씨가 추워요 17:25:50 294
1765301 오늘 내일 빨리 지났으면 좋겠어요 1 부동산 17:23:16 962
1765300 상상페이백 지급 되었다는데 어떻게ㅠㅠ 8 도대체ㅠ 17:21:48 975
1765299 남편이 여자 동료에게 스카프선물을 하고 싶다네요 34 으휴 17:18:49 1,690
1765298 퇴원 후 머물 요양원 추천 좀.. 4 17:18:14 480
1765297 '눈물 펑펑' 부장검사 저격한 엄희준 "쿠팡, 퇴직금 .. 1 17:17:16 573
1765296 장동혁 어제 尹 면회,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 15 국힘 17:10:50 623
1765295 무선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1 evelyn.. 17:09:09 113
1765294 친구딸이 저희집에서 밥먹으면서 12 ... 17:08:28 2,235
1765293 요즘 건강때문에 건강식 공부하고 있는데 대중적으로 먹는 음식들 .. 2 17:08:27 457
1765292 금 이야기 9 ... 16:59:29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