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
작성일 : 2016-01-12 18:39:20
2050839
저어기 아래 댓글에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잖아요.'라 했는데 이건 대체 뭔말이예요 ?
난 50중반. 아직 젊고 (우하하하 20-30-40대보담 덜 젊지만서도)
IP : 59.9.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0대아줌마
'16.1.12 6:42 PM
(59.9.xxx.6)
쓰다말았네요. 무슨 근거로 50대가 중2병과 막상막하냐구요. 나이를 불문하고 이상한 ㄴ, 미친ㄴ나쁜ㄴ은 다 있기 마련이건만.
2. ....
'16.1.12 6:42 PM
(180.70.xxx.65)
사춘기에 버금 가는게 갱년기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3. ...
'16.1.12 6:44 PM
(222.233.xxx.9)
제가 중2 아들에게 넌 내 갱년기를 이길수 없다...라고 말하긴 하는데...
나가서 아무에게나 그러는건 나이불문
그냥 미친거죠...
50대만 그런건 아니고...
4. 50대아줌마
'16.1.12 6:44 PM
(59.9.xxx.6)
사춘기와 갱년기는 공통점이 뭘까요 ? 저 경우.
5. ...
'16.1.12 6:44 PM
(110.13.xxx.33)
저는 밑에글 안읽어봐서 모르겠구요.
원글님 적으신 말을 주위에서 들은적있어요.
어떤분이 자기 친언니가 갱년기에 접어들었는데 막내가 극심한 사춘기 중2병을 지나고 있대요.
평소에도 둘이 지나가면 찌리릭~~예비 스파크에~~ㅋ
어쩌다가 둘이 붙으면(그분 표현 그대로 씁니다^^;;) 완전 집안천장이 들썩거릴정도로 난리가 난다네요.
그만큼 갱년기나 사춘기 지나기가 힘들다는 표현이겠죠.
근데 그분 형부말이 자기가 불안해서 더 죽겠다고 그래서 듣는 저희들이 웃펐던 기억이 있어요..
6. 50대아줌마
'16.1.12 7:53 PM
(59.9.xxx.6)
음 제가 순진한 50대로군요. 저는 힘들때가 있긴 했어도 절대 누구한테 티낸적 없고 갱년기라고 말한적도 없이 지나갔죠. 근데 쓰레기 분리수거 가는데 같은동 50대 아줌마가
한 무례한 행동에 댓글중 중2병이 뭔상관 ?
7. 40대초반
'16.1.12 8:52 PM
(116.33.xxx.148)
그 글은 안 읽었지만
갱년기나 사춘기나 다 호르몬 지배하에
감정 컨트롤이 안 되니까 나온 말인 거 같네요
전 아이들 초딩때 미리
너희 사춘기 유세 받은 것 만큼
엄마 갱년기때 돌려 줄 테니
각오 하라고 협박했었답니다
8. ..
'16.1.12 9:10 PM
(221.163.xxx.100)
못 읽었지만 이해되요.
50되면 무서운게 없어지죠.
시댁의 부당한 대접도.. 애들도 어느정도 컸으니 봐줄수 없게 되겠고.. 남편 너도 아웃이야..
이런 기분.
싫으면 이혼해..까짓.
누가 손핸가..흥! 이런 느낌
9. 사춘기 vs 갱년기
'16.1.12 9:50 PM
(175.223.xxx.183)
사춘기를 유별나게 보내는 아이들이 있듯 갱년기를 유난스럽게 보내는 여자어른도 있어요. 성모병원 산부인과 책자에 보면 25%는 죽고싶을만큼 힘들대요. 몇일전 라디오사연에 사춘기아들과 갱년기부인 사이에서 너무 힘들다는 남편사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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