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해요 엄마 보셨나요?

바다의여신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6-01-11 10:38:10

딸네 집에 가서 함께 식사도 못하고 딸 방에서 그것도 침대옆에서 쭈그리고 자는 엄마.

그 엄마는 이제 시한부 6개월 밖에 못산다네요.

자식들 그것도 모르고...

더 속터지게 하는 큰아들 부부 과일 고기 다 장모 가져다 주고 맛사지 장모 해주면서 자기 엄마는 나 몰라라...

나 같으면 아들이고 뭐고 연 끊을 것 같은데 자식둔 엄마 마음 다 그렇지 하면서도 열 받네요.

그래도 참고 보다가 둘이 신혼여행 가서 부르스 치는데 성질 폭팔 하더라고요.

작은아들 엄마 죽는지도 모르고 떠나고...

이제 저도 앞으로 다가올 현실이라 생각하니 어찌나 고두심보면서 눈물이 나는지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하도 보면서 열받아 하니까 우리 남편 채널 돌리고 전 다시 돌리고....이제라도 제 인생 찾아야지 자식이 뭐람

이런 생각합니다.


IP : 222.112.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 10:40 AM (119.197.xxx.61)

    작가한테 짜증이 나던데요
    전에 유동근이였나요 그 역할도 암
    모든 마무리를 그렇게 밖에 못짓는 작가의 역량이 한심해요

  • 2. ~~
    '16.1.11 10:45 AM (117.111.xxx.11)

    혜주네 모녀도 짜증나고.
    작가가 웃기는게..
    거기 남자배우들한테 왜 다 여자들 한명씩 더붙이는건지..
    제아들 형규같이 될까봐 겁나네요

  • 3. 혜주 같은 캐릭터
    '16.1.11 10:47 AM (211.223.xxx.203)

    완전 짜증나요.

    본지 얼마 안 됐는데

    안 볼 거예요.

    캐릭터들이 다 병신년 같아서...

  • 4. dma
    '16.1.11 10:52 AM (121.186.xxx.178)

    암유발드라마에요
    전 몇주전부터 성질 나빠질까 안보고있습니다만,,
    그 혜주라는 여자도 엄청 뻔순이,, 착한척하며 맹한척하며,,,
    에구 안보는데도 포털에 기사 나오면 짜증나요..ㅠㅠ

  • 5. ...
    '16.1.11 11:18 AM (61.102.xxx.244)

    저두 앞으로 안볼래요
    케릭터들이 다 병신년 같아서 (2) ..ㅋ

  • 6. 아마
    '16.1.11 11:21 A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작가가 82에 상주하나봐요.
    여기에선 이상적인 남편감이죠..큰아들
    아들있는 여자가 총각변호사랑 결혼하는데 친정엄마까지 모시고 살고..
    여기여자들 로망..
    작가 미친것 같아요..

  • 7. 속터짐
    '16.1.11 11:31 AM (210.218.xxx.191)

    몇주전부 안봐요
    작가가 머리가 추운데 쉰거같아서
    암유발 드라마 ~

  • 8. 아스피린20알
    '16.1.11 11:33 AM (112.217.xxx.235)

    저는 이미 김미숙이 유진 구박할 때부터 안봐온 터라.. 허허허-
    그때부터 아주 속이 터지드만요.

    진심 암유발 드라마..
    결국 말기 암으로 막장까지 치닫네요.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882 9월초 스트레스 풀기 당일치기 강릉여행 00:55:30 21
1744881 올리브영 종류만 많아서 고르기힘들고 귀찮네요 옛날사람이라.. 00:49:27 65
1744880 내 치부를 아는 사람들에 마구 떠들어대는 엄마 1 .. 00:36:53 382
1744879 고기 안먹고 단백질 섭취하려면 2 ..... 00:36:05 291
1744878 '역사상 최초' 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여성 인물 ........ 00:32:45 535
1744877 방아잎으로 전을 부쳤어요 7 @@ 00:22:09 507
1744876 음력6월이 제산데, 윤달 6월에 지내도 되나요? 3 장남의아내 00:20:16 326
1744875 신림동 순대집들은 장사가 잘되네요 ㅇㅇ 00:19:39 361
1744874 유튜브에 살림남 이민우 나오는거보니 4 살림 00:15:50 1,186
1744873 정준희의 '논' 개봉박두 ... 00:07:16 343
1744872 저를 좋아한다면서 집얘기 매일하는 유부남 10 ………… 00:05:51 1,322
1744871 비즈니스 타고 5성급 스위트룸에 묵어보니 20 .... 00:05:44 1,494
1744870 '나인'이랑 비슷한 드라마 또 없을까요? 9 ㅇㅇ 00:05:15 467
1744869 결국 퇴임후 감옥안갈라고 6 ㄹㅇㄴ 00:00:49 1,512
1744868 브래드피트가 이런 매력이군요 11 .. 00:00:20 1,627
1744867 다이어트정체기 힘 빠지네요 ㅠㅠ 2 ........ 2025/08/10 385
1744866 만삭에 30인분 설거지를 혼자 11 지금도 2025/08/10 2,020
1744865 기도와 식도 구분이 어렵나요 2025/08/10 398
1744864 사주 8 .. 2025/08/10 741
1744863 모르는 전화 오면 받으시나요 11 ,, 2025/08/10 1,339
1744862 냉장고 사러 백화점 갔다가 9 아니 2025/08/10 1,732
1744861 리스 벗어나기 4 ㅇㅇ 2025/08/10 1,284
1744860 이런 경우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 2025/08/10 315
1744859 청소년 있는 집은 술관리 어찌 하시나요? 4 111 2025/08/10 827
1744858 단기출가 제의 받았는데... 2 ........ 2025/08/1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