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전세 만기 두달 전인데 아직 갱신 얘기 없을 때..

세입자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6-01-09 19:23:41

3월 중순에 전세 계약이 만기되어요..

집주인은 집을 팔고싶어서

6개월 전인 9월 경부터 집을 좀 보여주는데 협조 해 달라고 난리쳐서

좀 짜증나지만 그 입장도 이해해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집주인이  시세보다  높게 내 놓아서인지.. 몇번 보러만오고 계약은 성사 안되었고

지금은 보러오는 것도 뜸 한 상태인데..

이런 상태니 제가 안정이 안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시세에 맞게 올려줄테니 재계약을 해주던지 나가라고 하던지 등 가부간에 결정을 내려달라고했더니

집주인이 미련을 못 버리고 좀 더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이 사람이 집 여려 채이고 임대업을 해서 그런지 관련 법규도 엄청 잘 알아서

6개월전에 벌써 암묵적 재 갱신은 안되게 저에게 계약 해지에 대비하라고 문자 보내 놓고

전화론 매매가 안되 다시 전세를 놓게됨 서로 복비 아끼게 우리랑 재계약 하겠다고해서

저도 복비랑 이사비도 아끼고 이사는 번거로우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긴한데

이제 두달 밖에 안 남았고 전세도 나름 귀한 지역이라  마냥 기다려도 되는건지...

혹 계약만기일 임박하여 집이 팔리고..저희는 전세 못구하고 거리로 나앉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일단 저는 재계약 일순위로 바라고

그게 안됨 두달정도 남은 지금 이 시점에 하루라도 빨리 다른집 알아보고싶은데...

이렇게되게 제가 할 수 있는 방안 뭐 있을가요??


아--진짜 전세 살때 주인인품도 잘 간파해야 하나봐요..

..이런 이기적이고 얄미운 사람 첨 봐요.. 

IP : 175.195.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9 7:50 PM (211.209.xxx.22)

    집주인한테 집 매매되더라도 이사기간 충분히 주지 않으면 못나간다 하세요.

  • 2. 원글
    '16.1.9 8:15 PM (175.195.xxx.9)

    답글 감사드려요
    답답한데 이거저거 잘 모르고 무플이라 더 걱정중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이사기간 충분ᆢ그리 요구 할 수도 있는 건가요?

  • 3. 그 집이
    '16.1.9 8:25 PM (115.137.xxx.109)

    만기 되어도 최소한 주인이 자기집 매매될때까지 돈 내줄리는 만무해요.
    매매 될때까지 맘놓고 있을터이니 그 집 매매후 날짜절충은 반드시 여유있게 달라고하세요.
    원글도 아무집이나 구할순 없쟎아요.
    맘에 드는곳 찾으려면 2-3달 정도는 필요할껄요.

  • 4. 알아서 하겟지요
    '16.1.9 9:02 PM (220.76.xxx.30)

    세입자도 집이팔린다해도 집을 얻어야나가지 금방 나갈수없을텐데
    주인이알아서 하겟지요 임대업하는 사람이라니까

  • 5. 원글
    '16.1.9 10:05 PM (175.195.xxx.9)

    제가 전세는 처음 살아봐서 잘 모르는데..

    제가 집이 안 구해져도 그건 제 사정이고 계약만료일 되면 그냥 나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 6. ㄱㄴ
    '16.1.9 10:46 PM (218.48.xxx.57)

    작년 제 경우와 같아서 로긴해요.
    계약만료일이 두달 남았음 그 시기에 맞춰서 이사갈집
    알아보세요.
    집주인에게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내용증명 보내기전 주인에게 보낸다고
    전화넣으시구요.
    집이란게 급하게 팔릴 수도 있고
    안팔릴경우 터무니없이 전세금 올려 달랄 수
    있고요,
    암턴 집보러 사람들 들락달락하면
    스트레스 받고 사는집에 정떨어져요.
    전세계약서란게 법적효력을 갖기땜에
    만기 이사시 임대인은 전세금 반환햬야 하고
    미지급시 경매에 들어갈 수도 있어요.

  • 7. ㄱㄴ
    '16.1.9 10:49 PM (218.48.xxx.57)

    02 2133 1201/1203

    위 번호는 서울시청에 있는 부동산 임대.임차 상담전화에요.
    궁금한것 전화하면 잘 알려줍니다.

  • 8. 원글
    '16.1.10 10:46 AM (175.195.xxx.9)

    조언 말씀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12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65 2016/01/10 15,495
517711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dwqd 2016/01/10 2,333
517710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컴퓨터 2016/01/10 627
517709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애정 2016/01/10 1,413
517708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어남택 2016/01/10 6,180
517707 화상 응급처치방법 5 2016/01/10 1,804
517706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fdsf 2016/01/10 3,340
517705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82 2016/01/10 1,802
517704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헬조선 2016/01/10 2,000
517703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우왕 2016/01/10 2,927
517702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Rock i.. 2016/01/10 1,161
517701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근육 2016/01/10 2,167
517700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아이 방 2016/01/10 2,343
517699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2016/01/10 3,280
517698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아자아자 2016/01/10 2,970
517697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외국인 학생.. 2016/01/10 2,225
517696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바보보봅 2016/01/10 6,616
517695 김주혁 패딩 마크 6 em 2016/01/10 4,711
517694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ㄱㄴ 2016/01/10 1,008
517693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쑥과 마눌 2016/01/10 2,597
517692 아하.. 택이구나~~ 7 2016/01/10 3,434
517691 교사가 외국에서는 왜 3d업종인가요? 17 ㄹㅇㄴㄹ 2016/01/10 5,319
517690 집구석 웬수가 베란다에 흡연부스 설치한다는데 47 질문 2016/01/10 12,649
517689 한번만 누군갈 제대로 사랑하고 죽었음 좋겠어요 14 한번 2016/01/10 3,672
517688 덕선이 마음 정환이한테서 떠났네요 7 ... 2016/01/10 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