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혼자 가면 장점이 뭔가요?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6-01-09 00:25:59
여행 좋아하는데 일행 구하기 지쳤어요.
혼자 가려고 하는데
혼자 밥먹는 거랑 밤에 숙소 들어가면 뭔가 좀 적막할 것 같아요. ㅠ
그럼에도 여행 때마다 일행과 잘 안맞는 순간. 그쪽이 나에게 이유는 모르지만 짜증이나 뚱하게 군 순간이 있어 역시 혼자 가려고요.
혼자 가는 분들은 어떤 점이 좋나요?
IP : 122.34.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이 가요
    '16.1.9 12:28 AM (59.9.xxx.6)

    혼자 가면 시간을 벌지요. 내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으니 자유롭다는것? 정도 아닐까요 ?
    어딮가새요 ?

  • 2. 같이 가요
    '16.1.9 12:29 AM (59.9.xxx.6)

    어디 가세요 ?

  • 3. 너무 좋죠
    '16.1.9 12:34 A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일정도 내 맘대로 계획하고 즉흥적으로 변경해도 아무 상관 없고~카페서 두시간을 죽치건 미술관서 하루 종일 있건 백화점서 하루를 보내건 온전히 다 내 마음..
    숙소에 돌아와도 티비채널도 내 맘대로~
    샤워하고 맨 몸으로 나와도 되고~

    몇가지 단점은 간혹 짐 봐줄 사람이 없다,
    식당서 주문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이거나 다양한 요리 주문이 불가한거...맛집이어도ㅠㅠ,
    여행의 감상을 나눌 상대가 없다 정도?

  • 4. 햇살햇볕
    '16.1.9 12:37 AM (211.210.xxx.12)

    일행을 배려할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 곳에 가고 내가 원하는 것을 먹고 내가 원하는 것만 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혼자 밥 먹어도 뭐라 하는 사람 없고요.
    밤에 숙소 들어가서 씻고 오늘 여행한 것 정리하고 내일 여행할 것 생각하고 그러고 자면 좋아요
    한번 가보세요
    가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음에 가도 되죠
    그런데 혼자 여행가본 사람은 계속 혼자 여행하더라고요

  • 5. ...
    '16.1.9 12:39 AM (119.64.xxx.92)

    당연히 내 꼴리는데로 할수있다는 점이죠.
    가장 좋은 형태는 따로 또 같이식의 여행. 중간 중간 일정이 맞는 사람과 부담없이 하루나 며칠 같이 다니다
    헤어지는 방식이죠.
    일부러 하지 않아도 혼자 가게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일정이 달라지면 부담없이 굳바이..하고 남에 맞출 필요없고 서로 맘 상하지 않고요.
    전 필요하면 (예를들어 혼자가기 위험한 곳을 가거나 교통편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 여행중에 단기적인
    일행을 구하기도 했어요.

  • 6. 00
    '16.1.9 12:41 AM (121.160.xxx.22)

    말을 안해도 된다...자고 싶을때 자고 깨고 싶을때 깨고 먹고 싶을때 먹고 쉬고싶을때 쉰다.

  • 7. ...
    '16.1.9 12:45 AM (222.237.xxx.47)

    현지 사람들과 더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혼자 다니는 사람에게 현지인도 더 친절하다.....

  • 8. 오예
    '16.1.9 12:54 AM (115.86.xxx.14)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구
    혼자면 , 일행 아닌 다른 사라과 말 한마디 더 하게 되니 진짜 여행 간 느낌 나죠.

  • 9. --
    '16.1.9 1:42 AM (84.144.xxx.192) - 삭제된댓글

    근데 맛집은 좀 같이 가고 싶더라구요. 저도 혼자 여기 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혼자 가야 맛인 곳이 있고 같이 가야 맛인 곳이 있어요..혼자면 아무래도 안전빵으로 가게 되서 등산이나 밤에 바에서 술 한잔 같은 건 힘들죠;
    라스베가스에서 혼자 새우 칵테일 마신 사람임다ㅎㅎ 밤이 문제죠.

  • 10. 션꼬느리
    '16.1.9 2:14 AM (125.136.xxx.194)

    취향이 분명한 고 스펙 남녀가 결혼 못하는 것과 비슷해요. 자기 취향을 희생해야 하니까. 문제는 누구나 자기 취향이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게 함정이지만 ㅋㅋ

  • 11. 느긋할 수
    '16.1.9 4:50 AM (121.163.xxx.7)

    있다는거죠...

  • 12. 장점
    '16.1.9 5:40 AM (112.173.xxx.196)

    그 여행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 같아요.

  • 13. ..............
    '16.1.9 5:59 AM (175.223.xxx.161)

    혼자 갈 때는 진짜 여행이 가능하죠.
    일행과 함께 하는 여행은 여행이라기 보다는 일상적인 사회생활의 연장같아서 낯선 경치를 감상하는 관광에 불과한 경우가 대분이죠.

  • 14. ..
    '16.1.9 8:51 AM (180.230.xxx.83)

    자유 그 자체죠
    신경쓸 필요없이 정말 나만의 여행인거죠
    단, 식당이런데선 좀 외롭고요

  • 15. ...
    '16.1.9 10:16 AM (114.204.xxx.212)

    패키지인거 같은데.. 문제없어요
    혼자ㅡ방쓰니 비용이 더 드는게 조금 문제죠

  • 16. 저같은 경우는
    '16.1.9 11:51 AM (14.52.xxx.171)

    식사량이 적고 중간에 단거 자주 먹어요
    그래서 하루 두끼 정도 먹고 중간에 카페 잘 가거든요
    그리고 주방용품하고 서점에서 오래 잇어야 하구요
    밤 12시 쯤 현지 마트도 털러 가야해요
    일정이 꼬이면 짜증나는 타입이라 그냥 혼자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103 저희 집에 엄청 맛있는 참기름 ... 16:58:53 15
1712102 대통령 자리 . . 16:57:06 71
1712101 조희팔 곧 형사입건 3 .... 16:56:35 272
1712100 우울한 기분이 즐거워지는 팝송이나 음악을 찾습니다 ........ 16:56:19 20
1712099 미국이나 다른나라 영주권 있고 또 살다오신분들 1 한국에 16:54:52 80
1712098 서초역 - 집회하기 좋은 날 6 서초역 16:47:41 267
1712097 부산 화명동 장미공원 근처사시는분들~ 새집좋아 16:47:16 73
1712096 52세 법무사 무모한가요 6 ㅇㅇ 16:45:22 532
1712095 22영숙을 보며 답답하네요 5 16:45:11 445
1712094 앞으로 내란총리와 내란장관이 경쟁하는거예요? 16:43:59 130
1712093 심우정 딸은 요즘 뭐할까요? 6 ㅅㅁㅈ 16:39:40 480
1712092 한동훈, 후보도 못되는 그릇이 8 풉!! 16:38:37 1,020
1712091 모임에서 샤브샤브먹는데 본인 젓가락으로 먹네요 4 16:38:24 665
1712090 미인콩님 간장게장에 빨뚜간장이 없어요ㅜ 1 지혜 16:37:54 96
1712089 김문수 돈 얼마나 썼나요? 3 불쌍문수 16:37:19 742
1712088 집에 혼자있는데,코끝에서 스패ㅁ 을 굽는 향기가. 1 혼자있는데 16:36:13 279
1712087 신축입주날 과정 수월하지 않죠? 2 Q 16:34:44 173
1712086 한덕수 1949년생 77세 21 . . . 16:34:05 1,384
1712085 학벌로 차별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9 만약 16:31:12 540
1712084 해방일지에서 기름값이요 5 ㅅㅇㅅ 16:29:49 529
1712083 당연히 한덕수로 나와요 12 ㅇㅇ 16:29:18 1,158
1712082 skt 사태로 금융 피해 본 사람들 있나요? 6 유심 16:25:29 651
1712081 조희대 탄핵 직무정지되면, 대행은 반대의견 낸 이홍구 대법관이래.. 21 희망 16:23:47 1,416
1712080 안달복달하며 지낸 시간이 바보같네요 1 ㅇㅇ 16:22:20 791
1712079 나이들어 법무사무소 사무원 어떤가요? 6 궁금 16:22:04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