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할 때요
작성일 : 2016-01-07 11:06:04
2047868
큰애가 드디어 올해 초등학생이 됩니다..
별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초등학교 들어갈 때 엄마가 여러가지(?)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건지요...
한글 읽고 쓰는법
화장실 용변처리
자리에 앉아있는 훈련
이정도 인건가요?
무지한 엄마가 뭐라도 알아야 할거 같은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7.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7 11:1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준비할 거 없어요.
한글 몰라도 금방 떼고, 단체생활에 필요한 규칙들은 담임선생님이 알려줘요.
1학년 담임이 무능해서 애들 습관 잡아주지 못하면 2학년 담임이 개고생을 하지요.
2. 음
'16.1.7 11:15 AM
(175.213.xxx.61)
다른건 따라가면 되는데
알림장쓰는거랑 급식시간에 젓가락질 하는 정도는
익숙하게 하는게 좋아요
3. ..
'16.1.7 2:16 PM
(222.106.xxx.79)
한글 정도는 거의 떼서 가구요,
다른건 딱히 신경쓸 건 없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애들 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잘 돌봐 주셨어요.
4. 혜원맘
'16.1.7 4:12 PM
(114.203.xxx.118)
등교전에 배변하고 오면 좋아요. 학교에서 실수하는 횟수도 줄고요.
알림장쓰는건 초기 2개월정도는 안써요. 크게 걱정안하셔도 돼요.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배려하는거 세세하게 가르쳐주세요. 조금만 부딪쳐도 싸우고 배려안하는경우 많아요.
수저 젓가락질 하는 방법 익숙하게 하는거 앞에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중요하구요. 더 중요한건 편식하지 않는거요. 알러지 조사 해서 편식하지 않게 지도하는데 집에서 안되면 학교에서도 힘들어요.
입학전에 학교에 미리 들러서 겁먹지 않고 익숙하고 편안하게 될 수있게 몇번 다녀오세요.
절대로 학교는 무서운 곳이고 잘못하면 선생님께 혼난다는 식으로 교사를 혼내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하지 마시구요. 네가 힘들고 어려운일 있으면 얼마든지 선생님께서 도와주실거라고 말해주세요.
한글은 가능하면 읽을 줄 아는 정도면 더 좋아요. 원래 학교에서 선긋기부터 가르치지만 워낙 빨리 익히고 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스스로 스트레스 받기 쉬우니 막힘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는 해서 보내시는게 좋아요.요즘 일학년은 전과 달라서 정말 야무지고 뭐든지 잘하고 예쁘더라구요. 일한년같지 않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5. 혜원맘
'16.1.7 4:15 PM
(114.203.xxx.118)
하나더...
자신있게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연습이요.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얘기하는 거 필요해요. 한두명정도가 함구증처럼 절대로 다른 사람앞에서 얘기 안하는 아가들 있는데 이럴 때 참 안타까워요. 자신감 심어주세요.
6. 원글이
'16.1.7 9:35 PM
(221.147.xxx.77)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괜시리 자꾸 긴장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6911 |
코웨이 하이브리드 3구 전기렌지 |
어찌까 |
2016/01/07 |
1,029 |
516910 |
케이엠스타 엔터테인먼트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
궁금해요 |
2016/01/07 |
1,170 |
516909 |
출근시간 일산에서 인천공항까지 차 막히나요? 3 |
... |
2016/01/07 |
1,147 |
516908 |
20대인데 하는 일마다 그만두고 싶고 의욕이 없어서 걱정이에요... 2 |
dd |
2016/01/07 |
1,451 |
516907 |
5살 아이 이마 정중앙에 있는 상처 없앨 수 있을까요? 1 |
곱게 |
2016/01/07 |
957 |
516906 |
반려견이 곁에 있을때... 14 |
micase.. |
2016/01/07 |
2,826 |
516905 |
대화나 수다중 제 의견,,copy right 챙기고 싶어요 2 |
.... |
2016/01/07 |
854 |
516904 |
둘째 낳아야 할까요? 18 |
둘째ㅡㅡ |
2016/01/07 |
3,375 |
516903 |
젊은 엄마, 할머니 모두 다 11 |
음 |
2016/01/07 |
4,191 |
516902 |
스맡폰으로 티비 보려면 어떡하나요? 1 |
시간여유 없.. |
2016/01/07 |
1,017 |
516901 |
영입 2호 김병관의장 트위터같은거 없나요? |
... |
2016/01/07 |
619 |
516900 |
추억의 영화 다시 보기 하고 있어요 (에일리언 짱!!!!!!!!.. 7 |
고스트캣 |
2016/01/07 |
3,079 |
516899 |
'비타민D 결핍' 4년새 10배↑.."겨울철 햇빛 즐기.. 8 |
미테 |
2016/01/07 |
2,623 |
516898 |
역시 여행이랑 쇼핑은 맘 맞는 사람과 함께.. 7 |
다시안가 |
2016/01/07 |
2,349 |
516897 |
헐,안사기당이네요,이거!! 21 |
엥 |
2016/01/07 |
4,477 |
516896 |
롤렉스 금장시계 하나에 친구 하나를 29 |
롤렉스 |
2016/01/07 |
8,259 |
516895 |
아이 하나만 낳으신 분들 후회하신다면 어떤점이세요? 64 |
April |
2016/01/07 |
8,625 |
516894 |
밥먹고나서 몸이무거워지는것같아요 2 |
ᆢ |
2016/01/07 |
871 |
516893 |
어금니 유치.. 충치치료 안하면 큰일나나요?? 7 |
치과치료 |
2016/01/07 |
13,724 |
516892 |
오래된 술 버리는건가요? 1 |
^^* |
2016/01/07 |
1,080 |
516891 |
성실한 것과 끈기 있는 것은 다른거죠? 1 |
성격 |
2016/01/07 |
1,185 |
516890 |
여자아이 가슴 언제부터 나오나요 10 |
js맘 |
2016/01/07 |
5,075 |
516889 |
출국시 면세로 산 화장품 다시 한국 돌아올때 기내반입 여부 6 |
라온제나 |
2016/01/07 |
2,883 |
516888 |
티비를 어찌해야 할지,, 5 |
여유 |
2016/01/07 |
992 |
516887 |
2016년삼재는 3 |
점순이 |
2016/01/07 |
2,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