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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노는데 머리를 왜 하냐니?

너왜그러니 조회수 : 6,778
작성일 : 2016-01-07 00:36:44
오늘 미장원에서 파마중인데 
동생에게서 문자가 와서
제가 미장원에서 파마하고 있다 했더니
집에서 놀면서 머리를 왜 하냐
라고 하네요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평소 친한 사이 아닙니다)
내가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지??

그리고 시덥지않은 일 하는 동생이
오늘 경리 짜증난다며 짤라야겠다는군요
왜그러냐니까
하는 일 하나도 없이 월급만 가져간다며
언니도 집에서 놀지말고 여기와서 경리나 해라

또 당황스러워졌습니다.
경리나 하라니.

전에 한번은 제가 자꾸 문자를 하니까 
별 꼬박꼬박 답장을 해주냐면서
걔 집에서 놀지??
집에서 노는 것들은 카톡 답장 재깍 안해주면 난리가 나더라

제가 동생때문에 요즘 심하게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집에서 논다고 별소리 다 듣고 삽니다.
IP : 61.253.xxx.1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인데요
    '16.1.7 12:39 AM (59.11.xxx.51)

    그냥개그로 웃으며 넘어갈말인데 너무 발끈하시네요

  • 2. ......
    '16.1.7 12:42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개그로 넘길 말이 아닌거 같은데요.
    동생분 어디가든 그놈의 입 때문에 늘 미움받을 것 같네요.

  • 3. 원글인데
    '16.1.7 12:44 AM (61.253.xxx.10)

    저게 개그처럼 재밌게 말하는게 절대 아니고 아주 진지하게 말합니다.
    개그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고요.집에서 놀면서 머리를 하는 여자들은 이해가 할수 없다.그 머리하고 어디 간다고 머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아주 진지하게 말해요.이게 개그인지....

  • 4. 언니
    '16.1.7 12:44 AM (211.244.xxx.123)

    버릇없네요
    어디서 언니에게 말을 저리 함부로 하나요
    세살 아래 여동생있지만 집에서 놀든 어쩌든 말 저리 밉살스럽게 못합니다
    저라면 기분나쁜 티 내주고 전화 끊어버려요

  • 5.
    '16.1.7 12:44 AM (112.148.xxx.27)

    그러게요..
    집에서 노는게 요즘 죄 짖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몸이 아프다 하니 집에서 놀면서 어디가 아퍼라는
    아는 또래 엄마의 말에 상처..

    대학졸업하기 전부터 직장다니다 애 낳기 한달
    전까지 일하고 15년 전업으로 애들 초등고학년 중2학년
    인데 요즘처럼 집에 있는게 가시방석인 적이 없네요..ㅠ ㅠ

  • 6. 동생이라도
    '16.1.7 12:44 AM (183.106.xxx.165)

    짚을 건 짚어 주세요.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듣는 사람이 기분나쁜 농담은 하는게 아니잖아요..?

  • 7. 싸가지
    '16.1.7 12:5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밥을 달래 쌀을 달래.. 한마디 콕 쥐어박아주세요..
    인간이 다 저밑인줄아네요..

  • 8. 돌돌엄마
    '16.1.7 12:55 AM (112.149.xxx.130)

    니가 나 머리하는데 보태준 거 있냐? 하고 정색 한번 날리세요..

  • 9. ㅁㅁㅁ
    '16.1.7 12:57 AM (180.230.xxx.54)

    일부러 님 찌르는 거잖아요.

  • 10. ㅠㅠ
    '16.1.7 1:01 AM (1.237.xxx.105)

    말로 천냥빛 갚는다고...이웃 지인은 물론 부모 자식간에도
    말 함부로하면 안될것 같아요 ㅠㅠ

  • 11. //
    '16.1.7 1:08 AM (218.157.xxx.235)

    저같음 그 동생은 읽고 씹고 무한반복.
    뭐라고 하면 노느라 바빠서 너랑 문자할 시간이 없다. 하고....차단. 연락 뚝 하겠어요.
    아님 일하는 시간에 문자질이나 하면서 월급도적질하는 것보단 낫다 하세요.

  • 12. ㅡㅡㅡㅡㅡㅡㅡㅡ
    '16.1.7 1:27 AM (115.161.xxx.120)

    개그라니. 동생 여기 왔나봄.

  • 13. ...
    '16.1.7 3:48 AM (211.36.xxx.178)

    머리 산발을하고 만나러 가세요
    사람들 많은데서 아이고 사랑하는 내 동생아 하면서 부비부비

  • 14. ...
    '16.1.7 4:20 AM (184.71.xxx.102)

    전 듣고 발끈 했는데 윗 분 넘 웃겨요. 삼발하고 부비부비 ㅋㅋㅋ

    제 동생이 말 막하는 스타일인데요. 전 말 그 따위로 싸가지 없이하면 개싸가지라고 말해줘요. 전 동생과 좀 매우 친한사이. 한번은 저 한테 한 소리 듣고 회사로 사과 카드와 함께 선물 바스켓을 보낸 ㅋㅋ. 제 동생은 언니라 편해서 막말 하는 경우인데. 친하지도 않은 동생이 진지하게 그런 말을 한다면 야단 하겠어요. "혹시 개싸가지 없이 함부로 떠드는 거 남들한테도 하냐? 주변에 너 싫어하는 사람 매우 많지? 쯧쯧. 철좀 들어라" 하고 전화 끊을 듯.

  • 15. gg
    '16.1.7 5:01 AM (121.130.xxx.134)

    개그?
    개그로 받고 개그로 맞받아 쳐주세요.

    원래 집에서 노는 사모님들이 머리 더 신경 써야 해.

    야! 집에서 우아하게 노는 게 낫지
    별 시덥지도 않은 곳에서 경리를 하라고? ㅋㅋ

    이에는 이죠.

  • 16.
    '16.1.7 5:04 AM (218.209.xxx.248) - 삭제된댓글

    진짜 못배운티 나는 동생이네요 저걸 어떻게 개그로 듣는 사람이
    다있네...
    친하지도 않다면서요 따끔하게 혼내고 선그으세요
    저정도면 원글님 무시하는 수준 아닌가요? 제3자인 제가
    들어도 불쾌한데...

  • 17. ㅋㅋㅋ
    '16.1.7 6:02 AM (175.215.xxx.160)

    아무나 놀수 있나
    잘 꾸미고 현명하게 굴어야
    집에서 노는 호사를 누리지

  • 18.
    '16.1.7 6:41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그런 동생이면 반대 입장이라도 뭐든 트집잡아 욕할거에요. 연락 끊고 사세요...

  • 19. ..
    '16.1.7 6:5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아무나 놀수 있니?
    넌 집에서 놀수없어서 일하는 거잖아.

    하루 종일 일하는 것도 아니면서 네가 경리일까지 다하면 되겠네.

    난 내 스타일대로 살고 있으니 놀던 일하던 신경꺼!
    너나 일 많이 하고 살아~

  • 20. 못된 동생이네요
    '16.1.7 9:40 AM (112.152.xxx.96)

    맘보가ᆢ농담으로 하는소리가 아니네요ᆢ남이지만ᆢ#가지 없게 느껴져요ᆢ정색하고 한마디 하셔요ᆢ너무하네요ᆢ버릇없이ᆢ

  • 21. 반대라도
    '16.1.7 9:44 AM (182.221.xxx.5)

    집에서 안꾸미고 있어도 한 소리 할 사람. .
    한마디로 말을 생각없이 하는 사람. .
    저같으면 멀리합니다.

  • 22. 그냥두세요
    '16.1.7 9:56 AM (113.199.xxx.181) - 삭제된댓글

    걔는 원래 그러는 애다 생각하고 말아요
    집에 있는 언니가 부러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나는 힘들고 바쁜데 언닌 한가하게 머리꾸미고
    샘나서 툭툭 쏘고 집에있는 언니 트집거리 잡는거같아요

  • 23. ..
    '16.1.7 10:04 AM (1.243.xxx.44)

    친동생 이예요? 아님 뭐 아는동생?
    글이 헷갈려요.

  • 24. 동생이 이상...
    '16.1.7 10:07 AM (218.234.xxx.133)

    동생이 언니한테 우월감으로 가득차 있는데요...

    언니가 놀고 먹든 뭘하든 동생이 머리값을 내줬어 뭐 어쨌다고 저런 막말을 해요?

    요즘은 언니나 동생이나 서로 이년 저년 하는 세상이라 제가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손아래가 손위한테 저렇게 막 대하는 건 생각도 못하는 집에서 자라서 참 당황스럽네요.
    (반대로도 마찬가지고요. 손위라고 해서 동생한테 이년저년 욕하는 것도 이해 못하고요.)

  • 25. ㅎㅎ
    '16.1.7 10:40 AM (1.229.xxx.118)

    미안하다
    언니 팔자가 넘 좋아서
    집에서 놀면서도 머리 할 수 있는 팔자야.
    경리해서 몇푼 받느니
    속편하게 쉴란다.
    이렇게 답장 보내겠음.

  • 26. 어이구
    '16.1.7 10:4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 싸가지를 받아주십니까?
    입 닥치라고 하세요. 언니로서 위신 좀 세우세요. 동생이 생활비 대 주는것도 아니잖아요.

  • 27. 음..
    '16.1.7 10:49 AM (126.173.xxx.14)

    동생이 일하고 돈버는거 힘들고 짜증스러운가봐요.
    평생 열심히 돈벌면서 살라고하세요.
    지들 힘든걸 왜 타인에게 푸는지!
    저런건 받아주면 안돼고 단칼에 짜르세요~~

  • 28. 저..
    '16.1.7 10:57 AM (14.33.xxx.206) - 삭제된댓글

    저게 개그라는 사람은 평소에 저러고다니는거임
    상처주고 농담도 못해? 하며 발끈하는.
    저도 친한 동생중에 저런타입있었는데

    끊어내고나니 세상편해요.

  • 29. 저..
    '16.1.7 11:00 AM (14.33.xxx.206) - 삭제된댓글

    저게 개그라는 사람은 평소에 저러고다니는거임
    상처주고 농담도 못해? 하며 발끈하는.
    저도 친한 동생중에 저런타입있었는데
    만만하게 보이니 한없이 저러더라구요
    몇번 정색했는데 안통하더라구요
    이미 의식이 저언니는 만만해. 로 고정된거..
    결국 끊어내고나니 세상편해요.
    친동생이면 끊어낼순없겠고 계속 가르쳐야지 어째요..

  • 30. 친동생인가요?
    '16.1.7 11:14 AM (112.162.xxx.61)

    저라면 머리끄댕이 잡고 흔들어 주겠어욧

  • 31. 저런 말이
    '16.1.7 11:18 AM (59.6.xxx.151)

    남편이 뽀뽀 싫대서 이 안 닦았니? 하시지

    저런 말이 개그로도 들리는군나,,,
    김*라 사람들 면박 주는게 뭐가 웃긴걸까 했더니,,,

  • 32. ....
    '16.1.7 11:45 AM (121.159.xxx.25)

    몇 푼 벌지도 못하는데 힘들게 일한다고 생각 드니 남들에게 공격적이 되는가 보네요.
    다들 사정이 있고 생각이 있으니 상황 맞게 사는거죠-

  • 33. ...
    '16.1.7 11:56 AM (223.62.xxx.241)

    여기도 보면 몇푼 못버는 직딩들이
    전업 못잡아먹어 안달이잖아요.
    남 머리하는거 참견말고
    지머리나 온전히 기능하게 할것이지.
    주둥이가 화근인듯.

  • 34. ..
    '16.1.7 12:12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동생이 많이 힘든가보네요.
    남의 돈 먹고 살기 힘들지? 하고 토닥여주세요.
    삶이 버거우니 세상을 보는 시선이 삐닥해질 수 있어요.

  • 35. ..
    '16.1.7 12:13 PM (58.122.xxx.68)

    동생이 많이 힘든가보네요.
    남의 돈 먹고 살기 힘들지? 하고 토닥여주세요.
    삶이 버거우니 세상을 보는 시선이 삐딱해질 수 있어요.

  • 36. ...
    '16.1.7 12:32 PM (114.204.xxx.212)

    친동생도 아닌거 같은데..
    그런식으로 날 깎아내리는 사람 정리했어요
    이익되는 이에겐 예의바른척 하면서 속 보여서요
    님 우습게 보는거에요

  • 37. 개그라니?
    '16.1.7 1:01 PM (14.63.xxx.132)

    듣는 사람 기분 상하게 하는건 개그가 아니에요.
    저게 어디가 재밌다고 개그?
    창들고 푹푹 찌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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