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과 전세계약 이런 경우 어찌하는 것이 정도일까요?

전세계약 조회수 : 817
작성일 : 2016-01-06 21:33:22

A부동산이  지난 12월 초 빌라 전세집을 보여주었어요.

17천에 나온 집이 었고 저녁에 남편과 보고 마음에 들어

가계약금 입금하라고 해서 집주인 계좌번호 기다리고


일주일 후

A부동산에 연락해 지금 살고 있는 집 보다 평수가 작아

가구가 들어 갈지 사이즈 재 보고 싶다고 얘기해 한 번 더 보았는데

거실이 동향이고 부엌이 서향이라 도저히 그 가격 주고 들어

가고 싶지 않아 보류했어요.


엊그제 A부동산에서 1억 8천에 하실 의향이 있다면

협상해 보겠다고 해서

들어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전세금 빼는 것도 생각하면

25년 되었고 동향이라 썩 마음에 드는 집은 아니다.

남편과 이야기 해보겠다.


B부동산에서 다른 곳을 열심히 보여줬는데

여건이 안맞아 전세물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살고 있는 집에 누가 이사 올 게 아니고 만기 되는 대로 세입자 내보내고

새로 건물 지을거라 여유가 있어요)


남편이

오늘 B부동산에서 다른 건으로 이야기 하다가

빌라 전세가 2억에 안나가고 있는데

1억8천에 하겠다면 그가격이면 하겠다는 고객이 2이 있는데

너를 1순위로 주인과 잘 얘기해 보겠다고 하니 남편이

진행하라고 한거예요.


저는 남편 전화를 받고 

보여준 집이 따로 있는데 다른 부동산과 하면 어떡하냐고 하니

금액이 달라져서 상관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B동산에 A부동산과의 일을 이야기 하니

상관 없다고, 주인이 집 내놓은 부동산은 따로 있어서

가격 협상도 그 부동산에서 하는 거라는데

전 왜 꺼림직한 마음이 드는 걸까요?

대기자가 있는데 너희가 1순위다 하면서 경쟁 부추긴 것도 그렇고.


B부동산과 계약해도 문제 없는 거죠? 


IP : 14.39.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10:10 PM (175.118.xxx.46)

    A부동산이 보여준 1억7천, 1억 8천 집은 같은 집인데 일주일 사이에 가격만 오른 거고
    B부동산이 진행한다는 2억 집도 A부동산이 보여준 집이라는 거죠? 25년된 동향집

    결국은 25년된 동향 빌라가 12월 초부터 나가지는않고 전세만 오르고 있다는 건데...
    저라면 다른 집을 찿을래요
    B부동산이 다른 2팀 제치고 먼저 준다는 것도 말장난 일 것 같고
    그 시간 동안 안 나간데는 이유가 있을 듯 싶네요

  • 2. 네, 같은 집입니다.
    '16.1.6 11:08 PM (14.39.xxx.20)

    그시간 동안 안나가는 이유가
    처음 가격 1억 7천이 적당한 집이라서 그래요.
    2년된 오래된 집이고,
    동향인 집이예요.
    천정도 초창기 나무 천정.^^
    다만 씽크대와 욕실 수리되었고
    바깥 샷시 2년전 새로 했더군요.

    집을 내놓자 마자 우리가 가서 보고
    계약하겠다고 하니 전세 만기 3개월이나 남았으니
    주인 입장에서는 여유가 있었고
    가격을 더 올렸던 것 같아요.

    저희는 대학생 아이가 만성질환이 있어
    집밥을 세끼 먹어야 해서 학교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1억7천 일때는 무조건 계약하려 헸지요.

    전세 물건이 없는 건 아닌데
    집이 마음에 들면
    대출이 많아 위험 부담이 있는 집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아이 식사 때문에 학교에서 편도 10분 이내에서 구해보려는데
    대학가라 살림집이 별로 없고
    12월 초부터 전세 물건이 나온 거 외에
    추가로 나오는게 없네요.

    우리집이 있는데 지난해 10월 전세를 주었기 때문에
    2년 후에도 만기 전에 집이 나가면 복비 주고
    우리집 들어가는 게 이익이라
    전세금 빼는 것도 마음에 걸리기는 해요.

    남편이 B 부동산과 진행을 하고 그리 결정될 것 같아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상도의에 어긋나는 건 아닌가
    마음에 걸리는 거예요.
    A부동산과 두번을 보러 갔는데 말이죠.
    가격을 달라지고 있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519 아파트 선택 조언 절실합니다 ㅜㅜ 8 고민중 2016/01/27 2,121
522518 늦둥이 너무 힘들어요. 도움되는 말씀이라도... 4 홈풀맘 2016/01/27 2,139
522517 문재인 당대표사퇴 기자회견문 전문 7 더민주당 2016/01/27 787
522516 제가 금 한돈을 팔면은요 1 얼마죠? 2016/01/27 1,599
522515 수족냉증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6 고장 2016/01/27 2,077
522514 정로환 약 먹어도되나요? 1 정로환 2016/01/27 650
522513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4 세우실 2016/01/27 367
522512 인재영입하는 문재인 퇴임하는 날.. 2016/01/27 682
522511 폐경인 것 같아서 산부인과 같더니..... 168 마더세이프 2016/01/27 36,359
522510 지금 막 유방암 확진판정 받고 왔어요 36 생각 정리중.. 2016/01/27 9,953
522509 상피내암 보험금지급시 일반암보험 보장이 사라지나요? 4 .. 2016/01/27 2,088
522508 가구(5단옷장) 버릴때 관할동사무소가서 딱지사서 3 가구 2016/01/27 1,471
522507 셀프 주유소 왜이렇게 많이 생기나요? 17 싫어 2016/01/27 2,671
522506 고로고로?테이프롤러 청소기 써보신분.. 3 . 2016/01/27 1,176
522505 피어싱과 귀걸이는 다른건가요? 2 루비 2016/01/27 1,742
522504 아침방송 얼굴침 한의사샘 성함 아시는분~ 1 ..... 2016/01/27 973
522503 중국 '한국 너무 제멋대로. 사드 배치하면 대가 치를 것' 3 사드 2016/01/27 739
522502 보검이 나온 너를 기억해 최고네요. 10 처음본순간 2016/01/27 2,433
522501 초딩 방학숙제.. 독서기록장 일기장... 10 cheld`.. 2016/01/27 1,553
522500 이번만은 꼭 잘알고 찍읍시다!! 3 잘찍 2016/01/27 360
522499 까사와 리빙센스 중 골라주세요 1 ... 2016/01/27 453
522498 필앤톡스 5 .... 2016/01/27 1,357
522497 82님들은 네비 어떤제품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디서 사셨어요? 6 ... 2016/01/27 454
522496 이희호/김홍걸 정대철/정호준 유시민/유시민 딸 1 ㅎㅎ 2016/01/27 1,064
522495 딸아이가 드림렌즈 끼면 아프다고 하는데요... 8 드림 2016/01/27 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