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나쁜 친구한테서 못 벗어날까요??

ㅁㄴㅇㄹ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6-01-06 21:16:0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809197&page=64&searchType=sear...


이글에 나오는 얘기가 너무 저하고 비슷해요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저도 꼭 고딩때부터 만난 여자애

친구라고 만난애때문에

10년 만났고 그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 못 만나고

정말 말도 못해요

진짜 저도 이상하죠

가족이라 못 벗어나는것도 아니고

남자라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꼭 친구라고 만난애 때문에 저렇게 된거거든요


그런데 저는 왜 그 애한테서 못 벗어났냐하면요

저는 그애도 싫고

제가 외로운 것도 아니고요


다만

그 아이가 처음에 저한테 접근할때

너무 저한테 잘한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생각을 한거에요

저렇게 사람한테 잘한느 애는 정말 된사람이다

저렇게 훌륭한 애한테 내가 그러면 안된다

그 이후에 아이가 이상하게 변해서 저 링크글 처럼 해도

원래는 처음에 그 애가 맞다

얼마나 그런애가 힘들면 저러겠나

나는 저런 훌륭한 애를 저버리고 하면

정말 못된 사람이다

이래서 못 벗어났어요

물론 처음에는 사람을 굉장히 띄워주고 이런거에 중독되었는데

그 이후에 본색을 드러낸 후에는 저런 새 ㅇ각으로 못벗어났어요


거기다 저는

이 아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이 아이를 닮아갔어요

이 아이가 아주 훌륭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세상사람들은 다 나쁘고

이아이가 제일 바르고 그런 아이라고 생각해서

그 아이의 의존적인 그런

지금 생각하면 남한테 욕먹을 그런 소시오같은 짓들

그걸 따라하게된거 같애요


그러니까 저도 너무 남한테 의존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것이죠


그래서 다른 인간관계 다 파탄났어요


그아이는 다른 사람눈에는 잘 보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 아이를 천사라 하고

저를 소시오라 해요

ㅎㅎㅎㅎㅎㅎ


이런 사람은 왜 이렇게 속는 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254.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1.6 9:26 PM (115.41.xxx.7)

    의존적인 성격도 있지만
    그녀가 님에게 접근할때 너무잘해서 버리면 안될꺼 같은 죄받을꺼 같은 마음이라고 하신것에
    답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주거니 받거니 공평한 관계를 맺습니다.
    일방적인 갑과을은 의존적인 사람들이 맺는 관계입니다.

    그녀가 처음에는 잘했지만
    님이 만만하고 약하니 함부로 해도 된다는걸 터득해버렸습니다.

    링크건 그녀도 원글은 조건이 훌륭한데도
    그녀는 조건이 훌륭하지 않아도 링크녀를 좌지 우지 하는것은

    조건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만만하고 약한 존재이기에 함부로 하는겁니다.

    내가 신세를 지는 관계도 좋지 않고
    내가 너무 잘하는 관계도 좋지 않습니다.

    균형을 잃으면 관계는 갑과을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건강한 인간관계는 힘의 균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균형이 깨지면 갑과을 종속의 관계가 되버립니다.

    날아오는 번개 맞을 각오로 이런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서로를 위해서 어서 정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303 (탈모급질)갑자기 두피가 따가워요.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급우울 2016/02/02 1,428
524302 학교 도서관 책을 잃어버렸다네요 9 ㄱㄱ 2016/02/02 1,510
524301 그넘의 밥밥밥.. 54 짜증 2016/02/02 18,993
524300 암 관련 커뮤니티나 카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용기 2016/02/01 865
524299 힘든육아와 살빠지는거랑은 상관없나봐요ㅠ 9 아들둘 2016/02/01 1,397
524298 고등수학 관련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3 부탁요 2016/02/01 1,484
524297 감기가 심한데 약안먹고 버티는 남편 ㅠ 27 .. 2016/02/01 3,819
524296 운영자님, 댓글 수 정확하게 안 올라가는 거... 5 ... 2016/02/01 564
524295 부산대 경북대에 비해 전남대 전북대가 점수가 낮은 이유는? 4 .. 2016/02/01 3,922
524294 UN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UN특별보고관 방한 결과 보고서 2 ... 2016/02/01 613
524293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졌는데 어떡해야하나요.. 10 삶은재미 2016/02/01 2,724
524292 공부방 간식에 관해 여쭤봅니다 9 . . 2016/02/01 1,989
524291 윤기나는 조림할 때 뭘 쓰시나요? 4 물엿 2016/02/01 1,205
524290 위생적으로 침 놓는 한의원은 어딘가요? 9 한의원 2016/02/01 1,524
524289 남편은 해외명품보다 메트로시티, 엠시엠이 제일 예쁘다고 하네요... 18 40대중반 2016/02/01 4,376
524288 mbc 에서 ' 팔자' 에 관해 다큐해요. 완전 웃김 2 2016/02/01 5,168
524287 인생의 선배님들께 고견좀 듣고 싶어요.. 4 인생의 선배.. 2016/02/01 1,041
524286 아이들 알집매트에 재우는거 어떨까요 4 놀이방매트 2016/02/01 1,656
524285 육룡이 나르샤 1 박수를 2016/02/01 731
524284 시어머니선물로 털신샀는데 1 2016/02/01 817
524283 채널 cgv에서 UP보는데 재밌네요... 1 더그 귀여워.. 2016/02/01 596
524282 업소녀 월급.... 13 음... 2016/02/01 7,598
524281 디카프리오 나오는 영화 괜찮네요. 1 .. 2016/02/01 790
524280 시트러스향..... 1 ㅎㅎ 2016/02/01 760
524279 대통령 누리과정 거짓말에 대한 정의당의 반박 1 똑부러지네 2016/02/01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