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방학숙제..체험학습보고서 내나마나인듯..

궁금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16-01-06 18:11:40
가만생각해보면요

초등방학숙제중 체험학습보고서라고 있거든요
어디 박물관가거나
유적지나 명소에가서 체험한것들 사진찍고 보고서방식으로
내는것들있는데요

진짜 애숙제인지 어른숙제인지 모를정도로
밤새며 사진인화하고 박물관내용 다 정리하고
이쁘게해서 내봐야
개학식날 보지도않고 그냥 바로 아이편에 돌려보내는데
전학년 선생님..들이 다그러네요?

그냥 올해는 그숙제 하지말까봐요
보지도않고 보내는숙제 에 왜그리 연연했는지..

다른학교는 방학숙제로 그런거없어요?
IP : 110.70.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6 6:14 PM (211.173.xxx.129)

    큰애 1학년때 한번 그렇게 해봤는데 선생님이 그냥 도장만 찍어서 보내더라고요. 덕에 큰애 둘째 다른 사람들 눈치 안보고 스스로 하고 있으니 전 차라리 좋으네요.

  • 2. ㅡㅡ
    '16.1.6 6:17 PM (218.149.xxx.53)

    아이숙제를 그렇게 완성까지 전체 다해주시나요
    도움주는 정도가 아니고요?
    그건 아니지 않나요,
    제대로 확인 안한다고 뭐라하실것도 ㅡㅡ

  • 3. ㅁㅁㅁㅁ
    '16.1.6 6:22 PM (39.7.xxx.229)

    엄마가 해주니 제대로 안볼수밖에요..
    잘했디고 상을 줄래도 애 상인지 엄마 상인지 애매~~하니

  • 4. ..
    '16.1.6 6: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럼 반 애들 앞에서 발표하고, 자랑하고, 전시하고, 칭찬멘트 써줄 줄 안 거예요?
    우리애 학교는 영어말하기 대회도 없어졌어요.
    엄마들이 영어 못하는 애 발표시켜 상타게 하려고 한글 발음으로 적어 외우게 하고,
    온 동네 영어학원들이 글 써주느라 바쁘고 난리굿이라서요.
    진짜 엄마들 왜 그러냐.

  • 5. ...
    '16.1.6 6:56 PM (222.120.xxx.226)

    왜 애숙제를 엄마가 다해주시고 잘했다고 칭찬받길 원하신거예요?

  • 6. 보통은
    '16.1.6 8:11 PM (121.169.xxx.114)

    필수과제 아니고 선택과제던데요.

  • 7. ..,
    '16.1.7 12:43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은 2학년때부터는 혼자 작성해요.
    숙제니까 꼭 해야한다고 말해줬어요
    선생님이 정성스럽게 보시던 아니던 상관 없지 않을까요?
    아이가 직접 과제물을 챙기는 습관이 중요하지요.

  • 8. .......
    '16.1.7 8:57 AM (183.98.xxx.248)

    그냥 도장 찍어 보낸다 하더라도 정말 무심한 샘이 있는가 하면 아이에게 한마디라도 얘기 나누거나 칭찬해주고 성실한 아이로 기억해주는 샘도 있죠.
    그걸 떠나서 내 아이에게 숙제는 하는 것이라는 생각... 안해간다고 해도 큰일나진 않지만 해냈을 때의 당당함이나 보람같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는데 좋지 않을까요?
    너무 무리하지 않는다면요.
    그 과정을 통해 학습능력 글쓰기 능력도 좋아질 수 있구요.
    중고등 때 수행평가 같은 것은 꼭 해야 할텐데 어릴 때부터 스스로 그런 것도 해보면서 노하우도 길러지더라구요. 물론 초등 때 엄마가 도와주는 것도 과정이죠. 다만 아이와 상의하고 함께 돕는 정도여야지 엄마가 다 해주는 건 아니죠.
    엄마가 도와주는 것도 아이가 옆에서 보고 배우는 과정이 되어야죠. 어쩌다 저도 생각 못한것 아이디어 내면 청출어람이라고 칭찬해주면서요. 하다 보면 엄마도 신나고 보람 있습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71 어르신들 행사 후 단체 선물은 어떤 게 좋을까요? 2 이런 2016/02/01 662
524170 응팔보다가 1 88 2016/02/01 755
524169 인사 안받는 사람? 12 참나 2016/02/01 2,452
524168 아파트 1층 살기 어떤가요? 18 ㅇㅇ 2016/02/01 3,465
524167 옷 환불 기한? 12 유유유유 2016/02/01 3,217
524166 코스트코 엄청큰 베이킹소다로 뽑기 만들어도 돼요? 8 뽑기 2016/02/01 3,670
524165 레이스 옷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2 페미닌 2016/02/01 1,041
524164 월간대치동 김봉소 아시는분~ 9 ....인강.. 2016/02/01 2,022
524163 요양병원 5 격리치료 2016/02/01 1,507
524162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죠? 1 날씨 2016/02/01 1,092
524161 해가 많이 길어졌어요.... 2 ,,,, 2016/02/01 818
524160 세탁실 베란다 싱크대 역류가 됐는데요. 3 둥이맘 2016/02/01 1,669
524159 토론토에서 나쁜 나라 공동체 상영 열려 light7.. 2016/02/01 292
524158 반찬뭐하죠?? 4 .... 2016/02/01 1,447
524157 오늘 저녁은또 뭘해먹나 고민입니다 8 고민중 2016/02/01 2,920
524156 우울증 1 ... 2016/02/01 918
524155 매일 카페 가는 사람 7 dddd 2016/02/01 3,091
524154 방석호..단독출장에 4인실..한끼 113만원 혈세 펑펑 8 아리랑티비 2016/02/01 1,372
524153 성당 미사순서 여쭤볼려구요 9 미사순서 2016/02/01 4,859
524152 스피치&이미지 학원수강 경험있는 분들~ 학원 선택할때,,.. 1 질문있어요~.. 2016/02/01 859
524151 2월말에 홍콩가서 사올거 있을까요? 5 홍콩 2016/02/01 1,520
524150 남편과 학벌차 많이 나는지 봐주세요 27 .. 2016/02/01 7,899
524149 호텔 스파 받고 얼굴이 빨갛게 뒤덮였네요 ㅜ ㅜ 6 ㅡㅡ 2016/02/01 1,679
524148 메베 파데vs비비크림 쿠션 1 화이트스카이.. 2016/02/01 1,100
524147 급!!!초등생 졸업식 옷차림 2 궁금이 2016/02/01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