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을 안읽는 사람은 왜 그런게에요?

궁금 조회수 : 34,305
작성일 : 2016-01-06 17:49:00
진짜 너무너무 궁금해요
같이 있어보면 손에서 스맛폰을 내려놓질 않아요
심지어 모임중에 강의 들을 때도 폰 보고 있어요
그리고
스맛폰에서 본 온갖 정보, 뉴스 다 전해줘요

근데 당췌 카톡을 안봐요. 하도 답이 안와서 열어보면 아직 안읽은 숫자표시가 뜨거든요. 근데 정말 이상한건 심하다 할만큼 폰을 끼고 사는 사람이라는 거에요. 폰을 보다가 카톡이 오는데 안볼수 있나요?
그리고 자기가 질문하고 제가 답했는데도 한 일주일 지나서 제가 톡할일 있어 열어보면 숫자가 그대로 있어요. 물어봐놓고 답을 안볼수도 있을까요?

전 그친구한테 사적으로 막 톡하거나 그러지 않거든요. 공적인 모임에 대해서만 알리는 사이인데 제가 귀찮게 한거도 없는데 왜 안열어볼까 궁금하네요 저뿐만 아니고 모든 문자에 그렇게 반응하긴 하더라구요. 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했거든요

평소 좀 게으른 사람이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
왜냐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을 안열어본다는게요. 물어봐놓고 말예요....
폰에 있는 앱이며 정보며 불필요한건 시시 때때로 버릴거 버려야 되잖아요. 전 그 톡에 빨간 숫자가 거슬려서 청소하듯이 열고 닫기도 하거든요

카톡이고 문자고
똑바로 답이 있었던적이 없는게 좀 거슬리고.... 그럼에도 폰을 24시간 끼고 사는 사람이란게 신기해서 여기 여쭤보네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하니 여기서라도 그이유를 들으면 이해할수 있지않을까 싶어서요

예전에 그 사람한테 왜 그러냐고 물으니 자긴 아무일도 아니라는듯이 답을 안하더라구요...
IP : 112.160.xxx.248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6 5:51 PM (211.237.xxx.105)

    저도 궁금한데 답을 안하면 왜 답을 안하냐고 대답해달라고 다시 물어보세요. 제발

  • 2. 파리모기
    '16.1.6 5:51 PM (223.62.xxx.99)

    제가 스맛폰을 쓰는 이유는 82하기 위함이지 카톡하기 위함이 아니어요

  • 3. ..
    '16.1.6 5:52 PM (180.64.xxx.195)

    탈퇴 안하고 앱만 삭제했을수도 있어요.

  • 4. 그럼
    '16.1.6 5:54 PM (125.7.xxx.22)

    파리모기님과 같은 이유라면
    카톡으로 본인이 궁금한걸 묻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님은 안 그러시겠지만....

  • 5. ..
    '16.1.6 5:54 PM (218.55.xxx.132)

    우리언니가 아이폰끼고 사는데요
    카톡은 아예 안봐요.
    단톡방이 시끄럽다고 아예 알람을 꺼버렸어요.
    그래서 카톡은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연락해야돼요.

  • 6. 정보
    '16.1.6 5:55 PM (116.36.xxx.198)

    단체카톡, 동영상, 좋은 글, 웃긴글, 전달해주세요~류의
    카톡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제겐 급한 용무에선 중요도가 좀 떨어지고 있달까요
    전 요즘 답변 필요한건 전화나 문자로 하고있어요

  • 7. 알림 기능 꺼놓고
    '16.1.6 5:55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안보면 모를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 8. 알림 기능 꺼놓고
    '16.1.6 5: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안보면 모를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폰은 계속 다른거 검색하고 있더라두요.

  • 9. 제가
    '16.1.6 5:56 PM (112.160.xxx.248)

    자주 보는 사람이라 앱 삭제는 아니더라구요 .
    그리고 제가 너는 왜 답을 안하냐고 얼굴보고 물어봤죠. 원래 그렇대요. 대답이.... 뭐 이런 대답이 있는지....

  • 10. ㅇㅇ
    '16.1.6 5:57 PM (24.16.xxx.99)

    다른 일이 바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는 반면 카톡 내용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느껴지고 보기 귀찮아서요.
    저도 문자나 이메일을 오래 안보다 한꺼번에 봐요. 전화에 이메일 어카운트 세개 넣어놓고 새로오는 이메일이 쌓이는데 바쁘고 다른 할일 많으니 리스트만 대충보고 당장 필요한 것들만 열어봐요. 보통 몇십개 쌓여 있어요.
    친구들도 그래요. 문자 열어보고 답장은 시간날 때 하는 거죠. 제가 보낸 문자 답장이 한달만에 와서 내가 뭘 보냈었나 기억이 안나기도 해요.

  • 11. 저도
    '16.1.6 5:57 PM (211.173.xxx.129)

    카톡 안보는데요.. 카톡 안보는 사람한테 카톡으로만 연락하는 건 좀....전화 하세요. 그게 훨씬 빠르잖아요.

  • 12. 알림 기능 꺼놓고
    '16.1.6 5:57 PM (211.202.xxx.240)

    안보면 모를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폰은 계속 다른거 검색하고 있더라두요.
    나중에 보더라도 시간도 지났고
    톡 자체에 그냥 의미를 안두는거겠죠.

  • 13. ..
    '16.1.6 5:58 PM (1.237.xxx.105)

    차단시켰을수도 있어요

  • 14. 원글
    '16.1.6 5:59 PM (112.160.xxx.248)

    물어본 사람이 자긴데도 걍 검색을 위한 스맛폰이라는게 이해돼요?
    전 먼저 톡한적도 없는데... 제가 먼저 톡을 하는건 그룹톡에 공지올릴때 뿐이에요

  • 15. ...
    '16.1.6 5:59 PM (183.99.xxx.161)

    보낸 사람이 맘에 안드는 사람이라
    그사람것맘 패스하고 다 봐요

  • 16. ..
    '16.1.6 6:00 PM (119.94.xxx.221)

    완전 폰을 끼고 사는 사람이면
    카톡오면 윗창에 뜨잖아요.
    긴 카톡 아니면 읽고 씹는거죠.
    내용은 알고 읽음표시는 안뜨는 상태.

  • 17. 궂이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16.1.6 6:01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그냥 저 사람은 저런가보다 하고 넘어 가야지 속편해요.
    피해 주는거 아니면요

  • 18. 굳이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16.1.6 6:01 PM (211.202.xxx.240)

    그냥 저 사람은 저런가보다 하고 넘어 가야지 속편해요.
    피해 주는거 아니면요

  • 19. 그럼
    '16.1.6 6:02 PM (125.7.xxx.22)

    원글님 질문의 포인트는

    자기가 카톡으로 먼저 질문을 하고
    카톡으로 받은 답을 왜 안 보느냐인데

    다들 엉뚱한 대답들만....

  • 20. 혹시
    '16.1.6 6:03 PM (118.37.xxx.84)

    읽어도 숫자 없어지지 않는 앱 있다는 거 같은데
    그거 사용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스마트폰 애용자라니...

  • 21.
    '16.1.6 6:04 PM (223.62.xxx.66)

    읽고도 대꾸를 한시간 넘어서 하는 인간도 있어요 ㅎ

  • 22.
    '16.1.6 6:05 PM (49.175.xxx.96)

    뻔한거아니에요?

    정말 좋은사람,사랑하는사람이 보낸 카톡이라도
    안읽고 쌩까겠어요?

    보내자마자..0.1초만에 읽을껄요?

  • 23. ...
    '16.1.6 6:08 PM (211.109.xxx.67)

    폰을 늘 들고사는사람이면 다른거볼때 카톡이오면 내용을 읽잖아요. 굳이 카톡에 들어가지않아도 그러면 카톡내용은 알게된거고 다른거하다가 잊는거아닐까요? 그러면 읽음표시는 그대로 남아있게되고.

  • 24. 귀찮아서겠죠
    '16.1.6 6:08 PM (110.70.xxx.14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도 본인이 카톡 보내고 나서 수분내로 답장안하면 전화와요. ㅎㅎㅎ 그냥 바쁜척하면서 무시하는거에요.

  • 25. 원글
    '16.1.6 6:08 PM (112.160.xxx.248)

    저런가보다 하고 넘어갈수 없는게요...
    우리 모임을 저한테 제안한게 그 사람이에요. 그래서 공지를 올려야하구요. 제안한 사람이 그 사람이다보니 모임에 행사가 있거나 할때 그 사람 의견을 물어야 되니까 톡을 하는거에요.
    차단이니 뭐니도 말이 안되는게요.... 그사람이 항상 저를 찾고 얼굴대 얼굴일때는 집에 갈려고 하지 않을만큼 저랑 있고 싶어해요 ㅠㅠ 어디가자 어디가자 ...항상 그래요...

  • 26. ..
    '16.1.6 6:10 PM (115.161.xxx.152)

    주위 사람들보니 궁금한 사람들 톡은 먼저확인..
    바로 답장 보내고~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 톡은 안 읽고 바쁜척~~
    하루 이틀 지나고 읽고 ..
    연락은 일주일 지나서 함..

    우리 형님도 그러더라구요.
    핸드폰 왼종일 손에 쥐고 살면서 골라서 톡 답장
    하던데요.

  • 27.
    '16.1.6 6:11 PM (223.62.xxx.66)

    그냥 이상한 사람

  • 28. ㅇㅇ
    '16.1.6 6:17 PM (107.3.xxx.60) - 삭제된댓글

    그거 일부러 그러는거예요
    한마디로 쿨한척?
    적절한 표현을 모르겠는데
    톡 올때마다 제깍 제깍 답하면
    자기가 늘 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할일 없는 사람인거 티나니까
    안그런척 바쁜척 하는거잖아요
    안읽어도 톡올때 내용 대충뜨니까
    내용은 다 알고있는거구요

    위에 다른분들이 쓴 것처럼
    진짜 톡을 잘 안보거나 싫은 사람이라
    일부러 무시하는 경우와는 상황이 다른거잖아요

    한마디로 이상한 허세 부리는 사람이예요
    걍 무시하세요

  • 29. 원글
    '16.1.6 6:20 PM (175.223.xxx.131)

    그 사람은 전업이구요. 가족외에 마음을 주고받는 사람이 없어요.
    저한테 그런말을 했으니까 제가 알아요. 그러니까 바쁘거나 골라받거나가 안된다는 얘기에요.

  • 30. 원글
    '16.1.6 6:22 PM (175.223.xxx.131)

    제 위에 댓글 바로 위분 말이 젤 맞는 것 같아요 ㅠㅠ

  • 31. 원글
    '16.1.6 6:24 PM (175.223.xxx.131)

    평소 좀 그래보이는 행동이 많아요.
    신경안쓰는 듯이 행동하는.... 근데 쫌 그 모습이 작위적이랄까...
    그리고 좀 게으른 성격 같아서 폰도 그렇게 다루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 32. ..
    '16.1.6 6:26 PM (223.32.xxx.108)

    정답은 정해져 있는건데 굳이 물어보시는게 이해가
    안가요. 남한테 그 정도의 불편함 주는사람인거죠.

    그리고 별개로
    저번에도 똑같은 질문 올라왔는데,
    남한테 피해주는 정도 아니면 답을 바로바로 해야하는건지.
    그걸 궁금하다고, 어떤 심리냐고 올리는 사람보면 답답합니다. 전 가능한 답장 빨리하지만, 사람살다보면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피해주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건 기다리는 사람의 입장인거고요.

  • 33. 근데요
    '16.1.6 6:31 PM (211.179.xxx.210)

    그 사람 얼굴보고 직접 물어봤다면서요.
    원래 그렇다고 대답 들었다면서
    또 여기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이유는 뭔가요?

  • 34. 원글
    '16.1.6 6:31 PM (175.223.xxx.131)

    근데요.... 모임은 공적인 거잖아요.
    답을 안하면 피해가오죠. 질문해놓고 보지도 않고 공지에도 답이 없으니...모임은 미리 준비가 필요한부분이니까요.

  • 35.
    '16.1.6 6:32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엄마가 그렇더군요.
    어느날 저와 같이 있는자리에서 카톡이 왔어요. 그러고는 카톡창에서 확인안하고 겉에서만 확인하고는 제게 그러더군요. 자긴 일부러 겉에서 확인한다고. 그래야 읽은 숫자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그럼 상대는 자기가 안읽은 상태니깐 자기가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된다더군요.
    물어보고 답변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안읽은 상태로 놔두는것도 그거에 인사든 뭐든 대꾸를 해야하니깐 그것도 생략하려고 하는거구요. 다른 사람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그 엄마는 자긴 그렇다고 직접 해준말.

  • 36. ᆞ ᆞ
    '16.1.6 6:32 PM (223.62.xxx.66)

    참나 윗분도 이상하시네요
    궁금해서 물어본 사람이 왜 답답해요? ㅎㅎㅎ

  • 37. 원글
    '16.1.6 6:37 PM (175.223.xxx.131)

    원래 그렇다는 답이 답이에요?ㅠㅜㅠㅜㅠ
    고쳐야되는 부분 아닌가요? 예의문제 같은데....
    그럼에도 여기 묻는건 제 마음이 그사람 이해해보고 싶어서 그래요

  • 38. ᆞᆞ
    '16.1.6 6:40 PM (223.62.xxx.66)

    그런사람 상대 안 하는 게 상책....
    고치긴 뭘 고쳐요 ㅎㅎ 못 고쳐요 ㅋ

  • 39.
    '16.1.6 6:43 PM (223.32.xxx.108)

    원글님 이해하지 마세요.. ㅠ
    그냥 이상한 사람인거예요. 제가 답답함을 느낀건
    이상한 사람의 행동을 굳이 왜이러냐 물으시니 그런거예요.
    그 사람이 고쳐야할 건 맞는데 원글님이 이해까지 할필욘
    전혀없는거죠. 불편해지는 상황에 대해 언급할 필요는 있어도.

  • 40. 원글
    '16.1.6 6:50 PM (175.223.xxx.131)

    이미 여러사람들과 같이 모임이 이루어져 있고 제가 제일 연장자라 리더를 맡은게 문제에요.
    그사람이 제안한 모임을 이런식으로 대응하니 제가 힘들어져서요 ...

  • 41. 저도
    '16.1.6 6:51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카톡확인 바로 안해요.
    아이 학부모 모임 때문에 탈퇴는 못하고 있지만..초기에 수시로 까똑이나 징~하는 알림음 울리는게 싫어서 무음으로 해놨고요,

    카톡 내용을 보면 상대방이 내가 본걸 알거라 ,바로바로 답장해야할것 같은 압박감이 싫어서..카톡은 바로 확인안해요.

    저녁에 일괄확인하기도 하고..무음이라 까먹으면 2-3일에 한번 확인하기도 하고요.

    같은 이유로 제가 아이들 샘들한테도 문자보내지 카톡으로는 전달안해요.

  • 42. 저는
    '16.1.6 7:17 PM (223.33.xxx.69)

    개인적으로 싫은 사람, 말섞기 싫은 사람한테서 오면 카톡 안봐요 못본척하는거죠
    보고나서도 대꾸안하면너무 노골적이니까 그러고요
    괜히 말섞으면 자꾸 화내거나 따지거나 서운하다는 둥 .. 내 사정상관없이 마구 공격해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같이 대화하면 나만 더 기분안좋아지거든요
    사실 실제로 바빠서 못보거나 카톡자체가 너무 남발되니 중요성에서 제외되거나 하는 경우도있으니 뭐 그런경우라고 생각하게끔 하는거죠
    알아서 눈치채주면 더 좋고요

    원글님이 이런경우인지는 모르겠네요

  • 43. 일단
    '16.1.6 7:50 PM (116.127.xxx.196)

    일단 게으른사람이라니..확인한게 뜨면 답장 바로 해야하는 압박감이 싫겠죠
    그런사람도 좋아하는사람 사랑하는 사람껀 안그럴거예요
    그리고 그사람 그런 태도가 하나하나 되돌아올거예요
    원글님처럼 그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고..늙으면 가족만 남겠죠..타인이 중요치 않은 사람이면 별 문제 없겠지만요..ㅡ.ㅡ

  • 44. ...
    '16.1.6 8:03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폰을 손에서 놓지 않으면 아마 알림창으로 메시지 뜨게 해서 확인할거에요. 그럼 카톡으로 들어가서 볼 필요 없이 확인 가능하고 1도 안 사라져요. 주로 궁금증과 정은 고파서 절대 확인 안할 성격 아닌 사람이 답장의 부담은 좀 피하고 싶을때 그런 식으로 확인하더라구요.

  • 45. 개이적으로
    '16.1.6 8:15 PM (125.178.xxx.133)

    톡을주고 받는데 확인을 번번히 않하면
    저는 대화방에서 나와버려요.
    가치가 없어요.

  • 46. ,,,
    '16.1.6 8:32 PM (220.122.xxx.182) - 삭제된댓글

    그럼 문자를 보내셔요..차라리.꼭 답변을 요하시면 아님 통화를 해야하면 전화를 하시던가요.

  • 47. .....
    '16.1.6 8:50 PM (222.114.xxx.162)

    저도 다른 일을 하던 중이거나.. 운전중, 이동중에는 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혹은, 바로 답변하기 애매한 결정이나 결심이 필요한 경우도 그렇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늦게 확인하고 바로 답은 못 보내다가 잊기도 하구요. 제가 보낸 톡에 바로 답장이 안와도 뭘 하고 있다거나, 이동중인가보다 생각해요. 급하고 당장 답이 필요하면 바로 전화를 걸어서 대답을 들으면 되지, 왜 카톡을 안읽냐, 답을 바로바로 안하냐... 수만 사람이 각자 수만가지 사정이 있는 법이죠.
    업무도 그렇고, 사적인 커뮤니케이션도 마찬가지로 용도를 분리하세요. 당장 답할 수 없는 내용의 질문이거나 결정이 필요한 사항, 단순안부나 수다 등은 카톡으로.. 답이나 결론이 꼭 필요한 대화나 상대가 답하는 걸 잊었나 싶으면 전화로.. 숫자나 주소나 그런 정보가 있는 건 별도로 카톡이나 문자로 남기고, 리마인더 용도로도 카톡이나 문자하구요.

  • 48. 방법
    '16.1.6 8:55 PM (211.192.xxx.83) - 삭제된댓글

    1.바뀔때가 됐다며 그 사람을 리더 시킨다
    2.거절하면 그 사람의 질문에 답하지말고
    중지를 모을 일이 있을때도 답 한 사람들의 의견만으로
    결정한다.
    저라면 이렇게 할래요

  • 49. ...
    '16.1.6 11:08 PM (115.86.xxx.134)

    단톡방이 있으면 ㅡ게다가 조금만 안읽어도 엄청나게
    올라오는 방이면
    항상 카톡이 화면에 떠있어요
    이게가끔와야 보게되지
    항상 그냥 시계처럼떠있으니 무감각해져요
    그래서일걸요ㅡ.ㅡ

  • 50. 은현이
    '16.1.7 12:01 AM (112.109.xxx.249)

    저도 카톡 무음인데 알림창에 뜨니 보긴해요.
    근데 대화가 아니고 좋은글 이라고 읽어보라는 카톡은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처음에는 어색하게 글 잘 봤다고 답글 썼었는데 지금은 안 읽습니다.
    그 외에는 무음이라 답은 늦지만 항상 답글은 씁니다.

  • 51.
    '16.1.7 1:34 AM (175.203.xxx.195)

    글쎄요.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은 시도때도 없이 벨누르고 노크하듯 울리는 카톡이 방해가 된다거나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 52. 깨톡
    '16.1.7 9:51 AM (72.227.xxx.216)

    제가 좀 슬로우 어댑터이긴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 스맛폰 자체를 자주 안봐요.
    어떤날은 하루종일 잊고 있다가 아차 하고 저녁 늦게 볼 때도 있구요, 그런날은 너무 늦어서 답장하기 뭐해서 담날로 넘어가기도 하고 그러다 담날되면 답장하는걸 잊어버리기도 하구요. 스맛폰 소리도 무음이예요. 애기 재우고 그럴때 카톡 알림 왔다 깰까봐요.
    급한일 있음 전화하겠지 하는 마인드기도 해요.

  • 53. ....
    '16.1.7 3:40 PM (180.224.xxx.123)

    바빠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몇안되고요.
    솔직히. 카톡 보낸 사람이 탐탁치 않아서 마음에들지 않아서
    ㅡ싫어서 그래요.
    대놓고 싫다고는 못하니까
    그렇다고 빙그레XX하기도 그렇고...무응답이나 무관심으로
    감정 표현거죠.
    님의 기분이 나쁘다면 글이지만 어느정도 감정선이 전달되는거 아닐까요? 님도 그만큼의 마음으로 대처하셔야 뒤늦게 상처받지 않을듯해요..
    카톡으로 감정 노출하고 빈정상하게 하는 사람들 은근히 많아요.
    특히 단체톡에선 더 심하죠.
    대응하기 유치해서 모르쇠인척 하고는 있지만, 그런 부류들 정말 피곤해서 상대안하는게 상책이라 생각하며 지내요.

  • 54. 골골골
    '16.1.8 10:00 PM (210.102.xxx.155)

    잼있네댓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96 약사님 계신가요 - 카베진, 장복해도 괜찮을까요? 5 궁금 2016/01/27 10,814
522395 자궁근종수술 5 보양식 2016/01/27 1,848
522394 씽크대밑에 배선이 복잡해요,, 샤방샤방 2016/01/27 440
522393 전라도 여행을 가려고 해요. 15 맛집 찿아서.. 2016/01/27 1,845
522392 식품 건조기 쓰고 계시는 분들 6 건조기 2016/01/27 1,590
522391 카톡차단하면 1 카톡 2016/01/27 1,095
522390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음..안철수쪽 실무진이 녹음했네요. 31 aprils.. 2016/01/27 3,079
522389 ˝위안부 지원단체들이 할머니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 [제국.. 3 세우실 2016/01/27 445
522388 심심해서 누리과정으로 검색해봤더니 2 ㅇㅇ 2016/01/27 699
522387 온수가 나오네요 1 일주일만에 2016/01/27 588
522386 미혼녀가 확실히 덜늙는걸까요? 33 화이트스카이.. 2016/01/27 6,936
522385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2 ... 2016/01/27 337
522384 이 영어 문장 뜻이 뭣인가요? 3 ........ 2016/01/27 550
522383 대학병원 의사들 다 이렇진 않죠?? 3 가을 소풍 2016/01/27 2,026
522382 아랍 에미리트 항공 승무원 15 000 2016/01/27 9,009
522381 의지 약하고 포기가 빠른 애들 어떻게 키우고 계시나요? 7 의지 2016/01/27 1,437
522380 35년간 백악관 앞 '반핵시위' 펼친 피시오트씨 숨져 3 반전운동가 2016/01/27 481
522379 이재명시장 김부선관련 진실 14 성남시민 2016/01/27 10,776
522378 토마토에 중독되었어요 7 토마토중독 2016/01/27 2,706
522377 봄 날 같이 느껴졌다면 너무 감정과잉인가요? 그래도 영하 5도.. 3 오늘 안추워.. 2016/01/27 794
522376 명절에 언제 시댁 가나요?토요일?일요일? 5 궁금 2016/01/27 1,131
522375 예비 고3딸아이가 달라졌어요.. 24 ... 2016/01/27 4,897
522374 영유 얘기가 나와서... 아이가 고도 영재일 경우.. 16 엄마 2016/01/27 6,410
522373 남편에게 지적당해요..위로해주세요 28 당당 2016/01/27 6,194
522372 누리과정 예산과 청년배당 길벗1 2016/01/27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