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은 보통인데 인간관계 좋은 사람..

궁금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16-01-06 10:43:21
회사에서요.. 능력은 보통.. 나쁘지 않은데 인간관계가 다 좋은 사람이요.. 두루두루 위아래.. 좋아서 적이 없으면 능력 뛰어나지 않아도 회사 조직에서 오래갈 수 있을까요?

단점은 리더쉽 카리스마 이런건 없고.. 하는일은 보통 이상은 한다면요.. 사실 제 얘기인데요.. 제 장점이 인간관계 좋운거랑 친화력 밖에는 없네요.. 그닥 똑똑하지도 못한 거 같아서 그냥 좀 미래가 걱정이 되서요.. 회사 오래 다녀야 되는데..
IP : 223.62.xxx.1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10:45 AM (59.6.xxx.189)

    인간관계 좋은 게 얼마나 큰 강점인데요 ~

    업무에 조금 더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 얻으실 듯...

  • 2. 보통
    '16.1.6 10:47 AM (125.140.xxx.87)

    보통은 님 정도의 수준인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요?
    거기다 인간성 최고면 다 갖춘 분이구만요. ^^

  • 3. 사회생활은
    '16.1.6 10:48 AM (110.8.xxx.14)

    그거랑은 상관없는듯요 ㅜ
    인간관계 좋다는건 나는 희생하고 배려한다는걸테고
    누울자릴 보고 다리뻗는다고 그만큼 한 무리에서는
    그 한사람이 손해를 많이 볼뿐 결국은 이득은 없더라구요 승진하고 잘 나가는데는 역시 능력이지 인격 인성은 또 별개인듯요

  • 4. 능력 좋고 정의로우면
    '16.1.6 10:48 AM (203.247.xxx.210)

    사람 좋기 힘듭니다....

  • 5. ㅇㅇㅇ
    '16.1.6 10:49 AM (220.73.xxx.248)

    복 받으셨네요. 좋은 성격을 가젔네요.
    일은 노력하면 오를 수 있지만
    인간관계는 천성적인 부분이라 노력해도
    어느 순간에 제자리....
    사실 어렵거든요.

  • 6. 아뇨
    '16.1.6 10:50 AM (125.129.xxx.29)

    인간관계 좋은 게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지에 따라 다르죠.
    그냥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낸다. 밥 같이 먹고 수다 잘 떤다. 이런 건 회사생활로는 별로 도움 안 돼요.
    그렇다고 능력만 있으면 된다는 게 아니라

    회사생활에서 필요한 인간관계란 조금 다른 거죠. 회사생활 해보셨으니 아시잖아요. 회사에서 만나서 마음 맞아 친해지고 그런 거랑 그게 일적으로 연관되는 거랑 많이 다르다는 걸.
    딱히 사적으로 친한 건 없어도 일적으로 잘 맞는 관계도 있고, 일할 때만 연락이 와도 딱 신뢰가 가는 관계도 있고, 서로 이용해먹지만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둘 다 윈윈하는 관계도 있고...
    저도 직장 10년 넘었지만 다니면 다닐수록 직장에서의 사적인 인간관계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느끼네요. 일적으로 잘 맞는 거랑은 많이 달라요.

  • 7. ㄴㄴ
    '16.1.6 10:55 AM (121.162.xxx.230) - 삭제된댓글

    회사입장에선 일잘하는사람을 조아함

  • 8. ..
    '16.1.6 10:56 AM (223.62.xxx.120)

    외교력 좋은거 엄청난 강점임.
    우리나라는 사람 통해서 일이 진행돼요.
    누구를 아느냐 의 문제라는 거.
    개인적으로 스카이 졸업장만큼 가치있는
    업무능력이라 생각함

  • 9. ...
    '16.1.6 10:58 AM (121.157.xxx.75)

    조직에서 오래 버티려면 일단 두가지가 필요해요
    적당히 능력있고 적당히 이기적이고.. 이 이기적이란 부분은 정치적이란 말과 같은뜻..

  • 10. dd
    '16.1.6 10:59 AM (175.196.xxx.209)

    친화력 좋은건 좋은데, 그냥 잘해주는 것이상으로
    자기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고, 필요할때 적재적소에 외교력 발휘 정치적으로 문제 해결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거같아요.

  • 11. 원글이
    '16.1.6 11:02 AM (223.62.xxx.15)

    제가 이기적인건 아닌데요.. 그래서 높은자리까지 올라갈 정치력은 없어요.. 사람들 많이 일하는거 잘되게 도와주려고 하고 배려도 해 주고 하니 제 일할때도 다들 도와주시더라구요..그냥 그 정도에요.. 제가 조사가 있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저희 가족 행사에 전직원 대부분이 와 주셨어요.. 저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샤프하거나 전략적인 부분이 마니 약해서.. 그냥 직장생활에서 제 역할이나 하며 오래 다니고 싶은데 걱정이 되서 글 올렸어요..;;

  • 12. 사람을통해
    '16.1.6 11:03 AM (125.182.xxx.27)

    결국이익을 구해야 그사람의능력도인정받는것같아요 무조건 허허실실 맞춰준다고 다좋아하는건아닌것같아요

  • 13. 원글이
    '16.1.6 11:04 AM (223.62.xxx.15)

    자기 스스로 보호하는 것 와 닿네요.. 정치적인 문제 해결..이런 높은 수준은 못하는데.. 그게.진정한 능력인 듯 합니다..^^;;

  • 14. !!!
    '16.1.6 11:08 AM (121.162.xxx.230)

    자기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고, 필요할때 적재적소에 외교력 발휘 정치적으로 문제 해결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거같아요.!!~~2222222222

  • 15. 체대출신이...
    '16.1.6 11:08 AM (122.36.xxx.29)

    잘보일 사람에게 잘 보여서 인맥 넓혀서

    네이냔에 입사한 체대출신도 있습니다. 아직 잘다는거같은데

  • 16. ㅋㅋㅋ
    '16.1.6 11:13 AM (122.36.xxx.29)

    성적도 별론데
    그성적으로 가는 대학간판 뻔하니
    고등학교때
    체육해서 모대학 캠퍼스 체육학과 가더니....
    부자집 자제들과 인맥 잘 쌓고

    본인 인물 좋고 하니까 취업도 전공과 무관한곳에 들어가서 경력쌓고 네이냐~~ 에 옮기데요

  • 17. 인맥으론
    '16.1.6 11:22 AM (121.162.xxx.230)

    한계가 있더라고요 사람좋아서 윗사람이 좋은자리로 이동시
    데려가기도한데 정작 자기능력이 안되면 승진도 못하는경우
    자기친구나지인은 과장되서 월급도 오르고 한데 자기는
    대리급에 있음 은근 스트레스받던뎅

  • 18. 글쎄
    '16.1.6 12:07 PM (218.235.xxx.111)

    어쨋거나 장점이고
    원글같은 사람이 끝까지 가는거 아닌가요?

  • 19. MandY
    '16.1.6 12:14 PM (121.166.xxx.103) - 삭제된댓글

    카리스마나 정치력이 꼭 남을 휘어잡고 남위에 군림하고 그런게 아니예요. 님 조사에 전직원 올정도면 이미 리더쉽 정치력 있으신거예요. 사람들 일부러 시간내서 그런자리 가는거 반은 정이지만 반은 이해관계거든요. 직장내 존재력없고 허허실실한 사람 성의표시만 하지 일부러 참석하고 그러지 않아요. 인간관계도 능력입니다.

  • 20.
    '16.1.6 9:04 PM (1.232.xxx.217)

    가장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타입이죠
    능력이 출중하면서 인간관계까지 원만하면
    누군가 - 상사일 수도 있는데- 의 질시를 받고 모함당해 오래 못갈걸요

  • 21. ...
    '16.1.7 4:49 AM (223.62.xxx.237)

    알수없는거라 생각해요..
    장점이긴하지만 회사가 어떤상황이냐에 따라
    능력위주로 짜르기도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003 솔직히 수학 못하면 23 지능 2016/02/01 6,008
524002 출산후 자궁 회복이 잘 안되는 경우 .... 2016/02/01 1,399
524001 일반계공립고 교사초빙궁금.. 기간제 1 궁금 2016/02/01 548
524000 유엔특별보고관 ˝한국, 집회·결사의 자유 점차 후퇴˝(종합) 세우실 2016/02/01 265
523999 설날 친정가기~~ 오반가요? 8 춥네요 2016/02/01 1,898
523998 웹소설 읽으시나요?? 4 .. 2016/02/01 1,232
523997 아프니까 적게 먹어 살은 빠지는데 3 000 2016/02/01 1,307
523996 개그가 과학을 이기는 나라- 헬조선 ㅎㅎㅎㅎㅎㅎ.. 2016/02/01 523
523995 퀴즈 정답좀 맞춰주세요. 넘 궁금한데 답을 몰라요. ㅎㅎ 4 뮤뮤 2016/02/01 972
523994 엄마와 심한 갈등 있으신 분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1 ........ 2016/02/01 807
523993 갱년기 어머니를 위한 칡즙 추천좀 해주세요~^^ 5 qqqaa 2016/02/01 2,241
523992 두닷 콰트로 책상 잘 쓰시나요? 4 책상.. 2016/02/01 3,165
523991 어제 복면가왕에서 라젠카 세이브어스 13 대~박 2016/02/01 4,618
523990 알뜰폰 부족한 데이터 저렴히 충전 방법이 있을까요? 1 기가 2016/02/01 1,452
523989 초5여아심리적인왕따를아이가당하는거같아요 10 2016/02/01 1,812
523988 아래 이빠진 그릇 때문에 운 글.. 2 .. 2016/02/01 1,260
523987 2016년 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01 360
523986 플라티나반지가 뭘 로 만든 건가요? 1 ᆞᆞ 2016/02/01 896
523985 명절 전 어디서 사시나요? 8 2016/02/01 1,563
523984 차 없는 분들 추운날 아이들 걸어다니게 하세요? 27 @@ 2016/02/01 4,668
523983 코수술 후 2년 됐는데 코끝이 간지러워요... 2 ㅇㅇ 2016/02/01 4,819
523982 아리랑 TV 방석호 사장, 미국출장.. 법인카드로 가족 호화여행.. 6 ... 2016/02/01 1,935
523981 "쿠퍼스"야쿠르트 드셔보신분 3 ㅇㅇ 2016/02/01 849
523980 예비 초등 4학년 악기 할 줄 아는게 없는데 괜찮을까요? 4 cho 2016/02/01 1,530
523979 분당,죽전 쪽 사시는 분들.. 7 교회문의 2016/02/01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