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계열 교수로 계신 분들
영문과 불문과에 교수소개란에 보면
외국인 교수들 한두명씩 꼭 있잖아요
보면 다들 박사학위가 없이 석사만 있는 경우도 있고
근데도 한국의 유명대학에서 교수로 살수 있다는건
영어를 모국어로 하고
여하튼 백인이고 잘배운축에 속하고 여하튼 석사니까..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시아에서 교수로 살수 있으니
영어를 모국어로 잘배운데다 백인이면
참 사는게..굶어죽을일은 없구나...
그대학에 있는 한국인 교수들
그거되려고 쏟은 노력생각하면
원어민교수들 부러울뿐....
가짜 해외 박사들이 수두룩한 게 한국 대학 아닌가요?
가짜로 해외에서 박사학위 취득한 한국교수들이 수두룩한 게 한국 대학 아닌가요?
홈페이지에는 똑같은 교수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한국인 교수들과는 트랙이 다른 경우도 많아요.
계약제거든요.
계약제면 강의시수당 연봉? 아님 연단위로? 대우는 어떤가요?
연봉 합쳐봤자 3000만원~5000만원 정도에요. 연구실을 주지만 비정년 트랙이고요....박사학위가 없이 원어민들이 정식 교수로 취직하기는 힘들거에요. 박사학위 있는 원어민들은 극히 드물고요.
월급 자체는 많지 않아요.
제가 93학번인데... 학과장교수님 월급여명세를 본 적 있어요. 학과장이면 당연히 정교수구요.
월급 200만원이 안되더라구요.
애개~ 뭐 이래 했는데.. 각종 수당이 어마어마...
연구비 까지 받으면 가져가는 금액은 엄청나겠지만... 월급 자체는 크지 않더라구요.
아마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원어민 교수들은
연구비나 수당같은게 크게 붙지 않고 정교수 되는일도 드무니까 급여는 많지 않을꺼에요.
요즘 잘 보시면 학사나 석사까지만 하고도 겸임교수 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꼭 외국인이라서 그런건 아닐꺼에요.
위에 '교수들도'님 경우 사립대학아닌가 싶어요. 사립대가 사학연금 나가는 돈 줄이려고 본봉(연금 기준)은 엄청 줄이고, 논문 하나 쓰면 몇 백 이런 식으로 주는 곳들이 많아요.(연봉 좋은 곳)
그런데 재단이 교수들 머슴보듯 하는 곳은 고교 교사 보다 월급 적은 곳도 있어요. 인서울 몇군데 제가 시간 나가던 곳이요.
교수 연구실을 정말 방만 주고,책상 책장 의자 교수가 다 구입해야하더군요.ㅜㅜ
화장실 형광등도 옆 칸(남자 화장실)과 공유해야해서 (벽 중간에 달려있음) 야간 수업갔다가 제가 바닥 변기에 발이 빠질 뻔 했거든요.
미국 시민권자이기까지 한 사람들이 머나먼 한국까지..근데 여긴 스카이급 명문대인데 오는거면 연봉이 8천은 넘어야 하지 않나....미국보다 대우가 더 나아야 하지 않은지...
티칭을 주로 하는 학교에서 교수하는 경우 연봉이 5천에서 6천이라고 하더군요..이게 일반적인 중산층 연봉인지 모르겠네요..
미국도 인문학(영문학 원어민 교수면 한국에서 국문학 박사겠지요?) 전공자는 일자리 없습니다.
동부쪽 영어캠프 가서보면 상당한 스펙(유명대 문학 혹은 저널리즘 전공)의 분들이 시간제 튜터로 일 많이 해요. 영어 첨삭/화상영어 알바도 많이 해서.
제가 20년전 대학원 다닐때 학과 조교하면서 교수들 월급명세서도 봤는데...저기 위에 정교수가 200이 안된다는 황당한 말을 하네요. 20년전에 부교수만해도 연봉 1억에 연구비, 기타 자기 프로젝트 액수가 연봉보다 많았어요~
원어민교수는 비정년트랙이어서 계약기간이 보장되는 것 뿐 연봉은 강사와 비슷하죠
제가 20년전 대학원 다닐때 학과 조교하면서 교수들 월급명세서도 봤는데
20년전에 부교수만해도 연봉 1억에 연구비, 기타 자기 프로젝트 액수가 연봉보다 많았어요~
원어민교수는 비정년트랙이어서 계약기간이 보장되는 것 뿐 연봉은 강사와 비슷하죠
...위에 님 강사 연봉은 어느정돈가요? 겨우 3천? 그거 벌려고 한국까지...? 못배운사람들도 아니고...8천 전후는 주겠죠...
원어민강사 4~5천쯤 인걸로 알고 있어요. 조교수도 스타팅읔 연봉 4천..20년차 정교수 평균 1억쯤 요기서 30프로 이상 제하고 들어오고 나이들수록 만족도높은건 정년과 연금때문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