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으면서
난 맞을 짓을 해서 맞는거다?
아님 저사람 저러는데는이유가 있다?
아님 오히려 맞는걸 좋아하는거?
뭘까요..
맞으면서
난 맞을 짓을 해서 맞는거다?
아님 저사람 저러는데는이유가 있다?
아님 오히려 맞는걸 좋아하는거?
뭘까요..
내가 잘하면 저 사람이 안 그러겠지. 내가 저 사람을 화나게 했구나. 내가 맞을만 했구나. 이런 병신같은 생각이요. 저 사람이 싹싹 비는거 보니까, 이젠 안 그러겠구나. 다시는 안하다고 하니까 믿어봐야지. 저 사람은 달라질거야. 내가 더 잘하면 저 사람이 변할 수 있을거야. 이런 상병신같은 생각을 하는 여자들이 있죠. 폭력하는 한국남자들은 이걸 세뇌시킵니다. '네가 날 이렇게 돌게 만든다'. '내가 다른 사람한테 이러는거 봤어?' 이게 그놈들 레파토리입니다. 때리는 놈들을 우리가 분노조절장애라 하는데, 정말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그런 놈들이 직상상사, 이웃, 친구, 동창, 패는거 봤으요??? 젤 만만하고, 때려도 문제 안되는 여친이나 아내를 두들겨 팹니다. 이런 사실엔 눈 감은 채, '저 남자가 날 사랑하니까, 날 구속하는거야, 날 통제하려는건 날 보호하고 싶어서야' 이런 개소리 지껄이는 여자들이 폭력에 길들여진 여자들임다.
안정되고 사랑하고 따뜻하고 품위있는 고급 문화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불편하고 불안하고
갈등학대의 분위기가 도리어 익숙해서 죽지는 않더라는 생존안정감을 얻는 사람도 있을 수 있
헤어지지 않고 계속 사는 여자들이죠.
애들 핑계대거나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