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1 수학머리 없으면 개인과외 붙여도 소용없을까요??

수학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16-01-06 05:58:50
이번에 수학점수 나온거 보니까 20점대네요
조금 잘하면 30점대이고요
집앞에 있는 수학학원을 1주일에 3번은 다니고 있는데 늘 그점수인거 같아요
아이는 수학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인강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수학머리 없는 애는 개인과외 붙여도 소용없을까요?




IP : 211.59.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6.1.6 6:01 AM (98.25.xxx.232)

    부모가 수학에 관심이 없었고 수학 머리 없었다면은 자녀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은 되요. 제가 과외한 남매가 있었는데 큰애는 수학 머리 있었던 엄마 닮았고, 작은애는 수학 머리 없었던 아빠 닮았었는데 작은애가 훨씬 더 노력하고 공부 많이 하고 그랬는데 큰애 절대 못따라 가더라구요. 큰애는 노력 전혀 안하는 스타일인데 한번 가르쳐주면은 금방 케치하고 작은애는 노력은 많이 하는데 아무리 가르쳐도 몰라요. ㅜㅜ

  • 2. 원글
    '16.1.6 6:04 AM (211.59.xxx.69)

    본인은 수포자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계속 해보겠다고 하는데
    점수가 늘 머물러 있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 3. 수학은
    '16.1.6 6:35 AM (1.239.xxx.146)

    티고난 머리가 없으면 올라가는데 한계가 있어요.다른과목에서 올려야 할듯하네요

  • 4.
    '16.1.6 6:40 AM (220.103.xxx.249)

    아이에게 의욕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 도와주세요
    개인과외 붙여서 대체 어디부터가 구멍인가 봐보세요
    딴애들 수준 생각말고 무조건 내 구멍을 메워야합니다
    그 구멍이 중1까지 내려간다면 중1부터 다시 해야해요
    시간이 없으니 그냥 중3거부터 하자, 이렇게는 안됩니다
    학교가 평범한 일반고인데 저 점수라면 중학교 수학부터 전체적으로 여기저기 구멍이 있을거에요
    현 고1이면 지금 학원에서 확률통계 특강중일테니 앞의 기초가 부족해도 어느정도 따라갈수있는 확률 같은거 새론맘으로 열심히 하게 하시고 개인과외 붙여 장기전을 준비하세요
    수학은ᆢ 포기하느냐 그냥 하느냐지
    적당히 하느냐 열심히 하느냐는 아닙니다
    포기할거 아니면 다시 바닥부터 차근차근 많은시간 쏟아서 참을성있게 하세요
    아이가 의욕이 있으니 옆에서 잘 끌어주면 될겁니다

  • 5. 새벽부터로깅
    '16.1.6 7:06 AM (220.72.xxx.37)

    댓글들보니 새벅부터 로깅하고 싶어지네요
    저희아이는 예비고3입니다 1학년때 딱 고정도 성적
    평범한 일반고 이지만 평균은 40점대인 학교입니다
    저희는 고1 여름방학에 학원을 바꾸고ㅡ아이가 과외는 싫어해서ㅡ 인강 두개 들으면서 고2 중간고사부터 성적이 부쩍 올랐어요 학교시험 90점대 모의 2등급ㅡ문과입니다ㅡ 아이왈 고1때 시험이 어렸웠던게 아니구나 못하니칸 미리포기하고 제대로 않했구나 하더라구요
    이과수학은 공부머리 분명 필요하지만 문과수해은 충분히 노력으로 극복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면 인강도 들으시고 잘맞는 확원으로 바꿔줌도 방법같아요
    남의일같지않아 바쁜아침 댓글담니다

  • 6. ㅇㅇ
    '16.1.6 7:45 AM (110.15.xxx.147)

    문과면 노력으로 가능해요
    성적안나온다고 노력안하고
    재미없다고 안하다보면
    당연히 성적안나와요
    과외, 학원이 문제아니라 그날 배운거
    소화하도록 하면 되요

  • 7. 노력이반이상
    '16.1.6 7:59 AM (121.174.xxx.40)

    저는 아이가 의지가 있으니 노력하면 어느정도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딸도 수학이 항상 어중간해서 학원샘한테 상담하니
    수학머리 뛰어난 아이는 드물다고 했어요
    고만 고만한 수준인 학생들은 많이 노력하고 안하고에서
    차이난다고 했어요
    정말 타고나게 수학 잘하는 학생도 있지만 냉정하게 자기가
    가르쳐본 학생중에는 기억나게 손꼽을 정도로 몇명을 뿐이라고 했구요
    댸부분 노력에서 차이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직 그점수라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오를 수 있습니다

  • 8. ..
    '16.1.6 8:21 AM (116.41.xxx.111)

    문과면 가능해요. 개인과외로 기초만다지고 교과서완벽히 풀기 목표로 하면 어느덧 성적오릅니다. 중3 때부터 고2때까지 40점대만 머물렀지만 고3때 70~80점대로 올랐어요.

  • 9. ..
    '16.1.6 8:30 AM (183.99.xxx.96)

    남편이 수학머리가 없었대요 성실한타입이라 성적은 괜찮게 나오지만 최상위는 아닌.. 그런데 고2때 좋은 수학선생님 만나서 깨쳤다고..최상위 성적 받고 명문의대 갔고요 전 문과인데 수학머리 없고 수학을 워낙 안했어요 막판 일년 뒤늦게 공부 시작했는데 수학은 수학머리도 안되는데 시간이 모자라니 더 역부족이더라고요 결국 다른 과목 거의 다 맞고 수학만 못치고 명문대 갔어요 문과는 이게 가능해요

  • 10. ..
    '16.1.6 8:34 AM (39.7.xxx.32)

    저는 학교 다닐때 선배 오빠가 수학과외로 수학 4등급 받던 고3학생을 반년만에 1등급 만드는 거 보고 놀란 적 있거든요.
    아드님과 잘 맞는 선생님 만나고, 또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아직 시간은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도 수학에 공포증 있듯이 싫어해서 문과 갔는데 명문대 간 친구들 보면..
    수학 머리보다 중요한건 본인 의지더라고요.

  • 11. ...
    '16.1.6 8:40 AM (175.207.xxx.42)

    학교 평균 대비 그 점수가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야
    정확한 조언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모의고사 등급과 학교 평균이 어느정도인가요?

  • 12. ....
    '16.1.6 9:02 AM (183.101.xxx.235)

    지금 수학때문에 괴로워하는 고1맘인데 얼마전 과외샘이랑 상담했는데 과외로만 안된대요.
    저희도 문과구요 학원에서 미적분 선행 진도나가면서 모르는 부분과 수2복습을 과외로 보충해줘야 점수가 오를수있대요.결국 매일 수학을 해야한다는건데ㅜㅜ
    돈도 2배고 그 많은 학습량을 쫓아갈수있을지 걱정이지만 방학때 해보려구요.

  • 13. ...
    '16.1.6 9:11 AM (14.47.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오빠가 옛날에 수학 꽝이었는데 한의예과 수능준비하는 대학생한테 과외받고 고등입시때 100점맞고 입학했던 기억이..ㅠ 책임감있는 선생님으로 구해보세요

  • 14. ...
    '16.1.6 9:27 AM (116.33.xxx.29)

    아이가 하고 싶어하니까
    좋은 선생 만나서 끈질기게 부족한 부분 메꿔가면 안될것도 없죠.
    전 사실 수능 수학 그것도 문과에서 수학머리라는게 크게 중요한지도 궁금하네요. 이과라면 몰라도요.

  • 15. ..
    '16.1.6 10:50 AM (223.62.xxx.120)

    좋은 선생 만나면 가능해요.
    수학은 특히나 통찰을 깨워주는 선생 만나야.
    하지만 이런분들 부르는게 값이라 장난아님.

  • 16. ...
    '16.1.6 12:38 PM (114.204.xxx.212)

    예비고1 인가요 아님 고2?
    우선 학원가도 그 점수면 거긴 관두고요 ㅡ 돈 값을 못하는거죠
    중학교때부터 쭈욱 그랬으면 바로잡기 어려울수도요
    그래도 아이 의지가 있다면 전문샘 구해서 혼자 진도 나가야해요 비용이나 시간투자가 엄청남
    문과라면 3,4 등급까진 가능할수도
    아예 수학버리고 다른과목에 집중하기도 하니 잘 판단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09 제왕절개후 다인실에서 회복 가능하겠죠? 10 OO 2016/02/01 4,378
524108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아이고머리야.. 2016/02/01 1,357
524107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646
524106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588
524105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05
524104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809
524103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847
524102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969
524101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318
524100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278
524099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666
524098 간식 2 간식 2016/02/01 457
524097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649
524096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268
524095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267
524094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512
524093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2,952
524092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480
524091 시트벽지 어디로 가면 샘플들이 많을까요? 1 시트벽지 2016/02/01 601
524090 예비고1 입학하자마자 해외여행 좀 그런가요? 13 ... 2016/02/01 1,873
524089 조성진 입국했네요~ 5 ㅇㅇㅇ 2016/02/01 1,949
524088 시기하는 사람 or 고민상담하는 사람 1 .. 2016/02/01 892
524087 장하성 "文에게서 '김종인 자리' 제안 받았지만 거절&.. 23 .. 2016/02/01 2,062
524086 표준체중에서 체중 어찌 줄이셨어요? 7 안빠져요 2016/02/01 2,190
524085 남편이 2월 9일, 10일 근무한다는데... 4 아무데도없는.. 2016/02/01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