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 조회수 : 5,496
작성일 : 2016-01-05 00:21:17
나이드니 호르몬 변화인지 사람들 만나기도 전화로 수다떠는것도 싫은데요..(그 사람들이 자체가 싫은건 아니에요..)
내 도움이 필요한거라면 할수 있는거는 왠만하면 들어주는데요,만나거나 수다 떠는게 싫네요,그냥 집에서 혼자 지내고 싶어요,그렇다고 요즘 내가 이렇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요.우울증 비슷한거 같은데 나쁜 생각이 드는건 아니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서요..
뭐라고 핑계?대고 만남이나 연락을 좀 줄일수 있을까요?
IP : 221.148.xxx.2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5 12:22 AM (211.202.xxx.218) - 삭제된댓글

    몸이 안 좋다는 핑계가 최고 같아요

  • 2. ...
    '16.1.5 12:22 AM (211.202.xxx.218)

    몸이 안 좋다는 핑계가 최고 같아요

    사실이기도 하잖아요

  • 3. 어머.어쩜.
    '16.1.5 12:25 A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네요.
    사람 만나는것도 전화통화도..심지어 문자도 귀찮아요.ㅠ
    나이드니 에너지가 딸리는지..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만나기 싫어요.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같아요.
    우울증은 아니구요.
    전 이제 전화를 아예 안받아요. 미안하지만 제가 싫으니
    어쩔 수 없네요.;;;;

  • 4. 친구끼리라면
    '16.1.5 12:26 AM (59.9.xxx.6)

    있는 그대로 말하는게 안좋을까요 ? 가끔 혼자 있는게 더 좋을때가 있어.라고. 누구든지 혼자 있고 싶을때 있잖나요 ?

  • 5. ...
    '16.1.5 12:26 AM (211.202.xxx.218)

    대신

    나중에 상대방이 전화기 끄고 만나주지 않을 때

    뭐라 하지 말아야죠

  • 6. ..
    '16.1.5 12:3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문자도 귀찮아요. 전화도 싫고, 만나는 것도 싫구요.
    그러다가도.
    왜 연락이 없지, 하면서 걱정도 되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이런 제가 걱정이긴 해요.

  • 7. ㅊㅋ
    '16.1.5 12:37 AM (74.105.xxx.11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이드니 다 귀찮네요. 젊어서 그리 좋던 친구도 유흥도 다 재미없어요.
    조용한 나날이 아주 좋네요. 전화도 연락도 카톡, 블로그도 다 시들하고...
    형제들과 친구 몇명만 만나지 않고 문자만 하고 싶어요.
    저도 이게 문제인줄 알았는데, 82나 다른 주부사이트 가보니 비슷해서 위안 중...

  • 8. ....
    '16.1.5 12:38 AM (74.105.xxx.117)

    맞아요. 나이드니 다 귀찮네요. 젊어서 그리 좋던 친구도 유흥도 다 재미없어요.
    조용한 나날이 아주 좋네요. 전화도 연락도 카톡, 블로그도 다 시들하고...
    가까운 친구 몇명만 만나지 않고 문자만 하고 싶어요. 만나러 꾸미고 나가기도 귀찮고 수다도 별로네요.
    저도 이게 문제인줄 알았는데, 82나 다른 주부사이트 가보니 비슷해서 위안 중...

  • 9. 저도 그런데
    '16.1.5 12:46 AM (113.131.xxx.188)

    몇 살이세요? 전 67년생인데 작년부터 그렇더라구요.

  • 10. 원글이
    '16.1.5 12:54 AM (221.148.xxx.229)

    전 72인데 몇달 전부터 그러네요..
    만나기 싫다고 막 잠수 타거나 연락 무시하고 그러지 않아요...아직은 내가 힘들더라도 만나고 그러는데 좀 줄여보고 싶어서요 ㅠㅠㅠㅠ

  • 11. 노화현상?
    '16.1.5 12:56 AM (112.173.xxx.196)

    동갑인데 저두 작년부터 그렇네요.
    어디 안나가도 전혀 갑갑하지도 않고..
    늙어가는 증상 같아요.
    에너지가 딸리니 힘들고 귀찮은거죠.

  • 12. 왜이러니
    '16.1.5 1:13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숨쉬는것도 귀찮아요 ㅠ ㅠ

  • 13.
    '16.1.5 1:16 AM (210.0.xxx.60)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하는데..친구들도 물론 그렇고요.
    요즘 혼자 뭘 좀 해야하고 생각할 게 있어서 당분간 연락 좀 그럴 것 같아.라고 하면
    대부분 너도 그렇구나 그래도 너무 혼자 그러면 그러니까 나중에 괜찮아지면 연락해, 같이 서로 그 상태를 잘 알아줘요. 그러고 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지인들도 그렇게 좀 혼자 있고 싶어할 때가 주기적으로 있더라고요. 그래서 서로 그 상태를 잘 이해하고 저도 이해받곤 해요.

  • 14. 귀찮아
    '16.1.5 1:17 AM (39.118.xxx.16)

    저두 그래요 다 귀찮아요

  • 15. 저두요
    '16.1.5 1:39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만사 귀찮고 시들하고
    전화도 문자도 안받고 씹고
    사실 사람들 매력없잖아요.
    젊기를 하나 순수하기를 하나
    어린 것들은 말안통해서 답답하지
    혼자가 편하고. 좋네요.
    늙어도 활기찬 사람도 많은데 게을러 터져서 그런가.

    의도적으로라도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6. 저두요
    '16.1.5 1:50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무작정 씹어요. 그럼 쟤 병이 도졌네. 원래 저래.
    이러면서 가다려주네요. 연락오갰지하고.
    제가 연락하면 언제고 반겨주네요.
    고마운 사람들이예요. ㅠ

  • 17. ㅅㅅ
    '16.1.5 1:55 AM (223.62.xxx.115)

    그럴때도 있다가 또 갑자기 사람이 그립고 그래요.주기적으로 변해요.

  • 18. ㅡㅡ
    '16.1.5 2:42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럴때 있지만 챙기고 해야 할 사람은 잠깐 귀찮아도 챙겨용. 지인중 급작스레 단절하고 몇년 지난 후 예전처럼 반갑게 대하고 연락하는데 솔직히 뭐지? 황당했어요. 이래저래 사람 아쉬우니 연락하는 느낌.

    그걸 겪은 뒤로는 아예 인연 끊을사람이 아니고서는 뭐든 적당하게 좋다는 주의. 그럴때 있긴한데 그럴수록 주의하고 옥석 가리며 신중하게 사람 사귈필요가 있네요.

  • 19. ㅡㅡ
    '16.1.5 2:46 A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럴때 있지만 챙기고 해야 할 사람은 잠깐 귀찮아도 챙겨요. 지인 중 급작스레 단절하고 몇년 지난 후 예전처럼 반갑게 대하고 연락하는데 솔직히 뭐지? 황당했어요. 이래저래 사람 아쉬우니 연락하는 느낌.

    그걸 겪은 뒤로는 아예 인연 끊을사람이 아니고서는 뭐든 적당하게 좋다는 주의. 에너지 부족하니 그럴 때 있긴한데 그럴수록 주의하고 옥석 가리며 신중하게 사람 사귈 필요가 있네요.

    그리고 자기 기분내키는데로 사는사람도 피곤한 유형이라봐요. 뭐든 적당히 스스로 컨트롤해야한다 봅니다. 관계는 서로 잖아요. 나중에 자기 기분에 아쉽고 외롭다고 다가오면 싫어합니다.

  • 20. ㅇㅇㅇ
    '16.1.5 3:29 AM (110.70.xxx.49)

    저는 한 반년 됐어요.
    하던 페북도 끊고 그나마 여기만 오는데
    사람들 말하는것도 듣기 싫고 내말도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이러다 외톨이돼도 뭐 할수 없죠.
    다 귀찮고 싫으네요.

  • 21. 암시랑토 안해요.
    '16.1.5 4:06 AM (124.53.xxx.131)

    그거이 계속 가는게 아니고 할 만큼 하고 나면 또 세상일이 즐거워지기도 합디다.
    심신이 늙어 그런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봐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다시 재셋팅 되면서 거기서 얻는 에너지도 새로워지는데 한몫하고 그러던데요.
    만나는 사람도 물건들처럼 가끔은 교체가 되야 좋을때도 있나봐요.

  • 22. 여유
    '16.1.5 9:55 AM (125.182.xxx.27)

    가없어져서더그런것같아요
    마냥 만나수다 밥먹고오는것도여유있는사람들몫이지요
    자기앞가림할려고 집에만있는데 이건머 집에있어도맨날집안일 물건없애기 밥해먹기청소를돌아가면서하니 여유없긴매한가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22 수학 풍산자 어떤가요 4 ㅇㅇ 2016/01/26 1,480
522121 짜장면 시켰는데 면이 메밀이네요 8 ... 2016/01/26 2,115
522120 매장에선 잘 못고르면서.. 인터넷에선 쉽게 이체.. 5 고민타파 2016/01/26 940
522119 스마트폰을 문자와 전화만 사용하게 할 수 있나요? 청소년유해차.. 2016/01/26 569
522118 외국에서 살다 온 분들 아이 영어 어떻게 유지하셨어요? 8 ... 2016/01/26 1,840
522117 중학교 전학절차 5 중학생엄마 2016/01/26 4,341
522116 세탁기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6 땡큐 2016/01/26 1,997
522115 선시장에서 여자 젊은거 이상으로 집있는 남자가 갑이네요 12 .... 2016/01/26 5,792
522114 국제고는 외고와 어떻게 다른가요 1 ㅇㅇ 2016/01/26 1,508
522113 일본 자민당 '위안부 소녀상 조기철거 촉구' 결의 3 일본자민당 2016/01/26 311
522112 초등학생 손가락 장갑? 벙어리 장갑? 어느게 활용도 높은지..... 1 궁금 2016/01/26 353
522111 두번본남자 선물..하지마세요.오나미 나오는 거 보시구요. 5 밑에 2016/01/26 3,069
522110 소파 찾고 있어요 소파 2016/01/26 366
522109 들인 등록금만큼 졸업후 월급이라고 ㅇㅇ 2016/01/26 594
522108 중1 아이...미국 발령 고민입니다. 23 b 2016/01/26 4,328
522107 한의대편입 공부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6/01/26 2,289
522106 펀드 1 왕소심 2016/01/26 614
522105 콩기름, 올리브유 어떤거 사서 드세요? 8 식용유 2016/01/26 2,221
522104 주방tv 뭘 살까 고민인데요. 22 tv 2016/01/26 3,151
522103 EBS 외국어 라디오 꾸준히 들으시는 분들~ 3 희망 2016/01/26 2,484
522102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 아시는분~~??? 11 고소해 2016/01/26 3,514
522101 유투브 동영상 폴더에 저장하는 방법.. 8 게시판 2016/01/26 2,705
522100 미국대학과 한국대학 교육의 질이 3 ㄷㄷ 2016/01/26 990
522099 그의 계산법 3 ㄷㄷ 2016/01/26 712
522098 외국에 2달 동안 연수가는데요.실비보험 5 궁금 2016/01/26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