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버리 트렌치코트 오래 입나요?

ㅇㅇ 조회수 : 11,976
작성일 : 2016-01-04 23:24:06
예물로 버버리 트렌치코트 받아요. 너무 비싸서 아울렛가려구요. 헤롯백화점 직구하려니 세일기간이 끝났어요. ㅠ

친구는 차라리 물빠지는 트렌치보다는 패딩이 낫지 않냐하는데ㅠ 트렌치코트가 너무 예뻐 보이네요. 10년은 입지 않나 싶은데 정말 물빠지나요?ㅠ

트렌치코트하나에 200이라니...엄두안나지만 평생 로망이라...
2-30대 코트는 맘에 안들어서 이삼년마다 다시 사게 되더라구요...
IP : 1.238.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빠진다는게
    '16.1.4 11:29 PM (118.219.xxx.7)

    무슨뜻인지 모르겠는데...
    2010년도에 산 트렌치코트 아직도 잘입어요. 트렌치코트는 몇번씩밖에 안입게되서 오히려 오래입는거 같은데요. 만5년이 지났음에도 그리 낡은느낌도 업구요. 십년은 입을꺼같아요.
    그런데 다시사라면 안살듯요 ㅎㅎ 굳이 200씩주고는 안살꺼같아요.
    원글님은 예물로 사는거니 사셔도 될듯하구요

  • 2. 음.
    '16.1.4 11:30 PM (112.153.xxx.100)

    버버리 트렌치있는데..물 빠진다는게 뭐죠? 물빨래하진 않잖아요? 영화처럼 레인 코트로 입을시 물빠짐이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 3. 버버리
    '16.1.4 11:31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트렌치 코트도 유행이 있어요.
    소매통이나 길이 같은게 미묘하게 촌스러운데
    친구가 비싼거라 포기가 안되는지 수선할까 계속 고민중인데
    수선해서 성공한걸 못봐서...

  • 4. --
    '16.1.4 11:32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저 10년 전에 런던으로 신혼여행 가서 해롯에서 트렌치 사왔는데 아직도 잘 입어요. 윗분 말씀대로 트렌치는 1년에 몇번
    안 입어서 잘 낡지도 않고 꼭 트렌치를 입고 싶은 날들이 가끔 있어서 그때마다 사기를 참 잘했다 생각하며 입어요.
    저는 100도 안 주고 사왔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200 가까이 하는 거 봐서 더 그런지도..
    오히려 버버리 패딩은 유행타게 생겨서 전 별로 안 내키던데요.

  • 5. ㅈㅅㅂ
    '16.1.4 11:32 PM (175.223.xxx.252)

    물빠짐 없는데요

    예물로 사시는거면 버버리 사세요

    저는 예물로 버버리 코트랑 바바리했는데
    아직도 가끔꺼내서입어요
    패딩보다야 트렌치가 더 나아요
    패딩은 전 요즘보니 안이쁘던데요?

  • 6. 참, 모직
    '16.1.4 11:34 PM (112.153.xxx.100)

    트렌치도 예쁘던데요? 여러개 입어 보시고 이쁜 놈으로 데려오세요.

  • 7.
    '16.1.4 11:38 PM (211.243.xxx.45) - 삭제된댓글

    트렌치가 유행 안타고 젤 좋아요.
    패딩은 비싸면서 유행타요.
    무조건 트렌치로 사세요~

  • 8. ㅇㅇ
    '16.1.4 11:40 PM (1.238.xxx.9) - 삭제된댓글

    그쵸? 10년 지나도 변함없으니 명품이겠죠? 물빠짐이란 색이 바래질 것 같단 의미요.

    몇년전 영국여행 갔을때 무조건 사왔어야했어요. 한국에서 이렇게 비쌀 줄이야ㅠㅠ

  • 9. 원글
    '16.1.4 11:41 PM (1.238.xxx.9)

    그쵸? 10년 지나도 변함없으니 명품이겠죠? 물빠짐이란 색이 바래질 것 같단 의미요.

    몇년전 영국여행 갔을때 무조건 사왔어야했어요. 한국에서 이렇게 비쌀 줄이야ㅠㅠ사고싶은 내피 달린 제품은 아울렛에서도 200이네요...

  • 10. ..
    '16.1.4 11:47 PM (211.36.xxx.165)

    10년된거 입기야 입지만 유행 있어요.
    패딩이 더 나을듯.
    정혜영 입은거 사진 찾아보세요.
    패딩 비슷한 디자인으로 해마다 나와서 유행 크게 안타요.
    우리나라 날씨가 버버리 입을만한 날이 별로 없어요.
    패딩사서 겨울에 자주 입는게 본전 뺄듯..
    어차피 아무리 비싼옷이라도 10년은 무리니..

  • 11. 사세요
    '16.1.5 12:06 AM (211.110.xxx.130)

    예물이고 님 로망이였다면요
    2008년에 산 트렌치 아주 멀쩡합니다
    물 빠진다는 소리 처음 들어요
    윗분들 처럼 년에 몇 번 안 입고 보관도 잘 하니 아주 멀쩡해요

  • 12. ..
    '16.1.5 12:14 AM (112.149.xxx.183)

    물빠지다니 뭔..몇 년을 입어도 말짱하고요..근데 울나라 날씨가 점점 거의 이거 입을 날이 없어요.. 전 만날 1년 몇번 안입고 썩혀두는 게 아깝고 너무 오래되서 지겨워서..결국 작년에 처분해 버렸네요..;;

  • 13. ㅇㅇ
    '16.1.5 3:15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옷 잘 입는 모델 쪽 일 하시는 분 말씀이
    옷도 수명이 있다네요.
    버버리 트렌치 코트 저는 딱 4년 입고
    버렸어요. ㅜ
    그것도 자잘한 유행이 있더라고요.

  • 14. 몸이 변해요
    '16.1.5 3:59 AM (107.77.xxx.90)

    아이 낳고 트렌치 입을일 없고 어깨살도 많이 찌고요.
    신혼때만 입고 트렌치 10 년은 못입는거 같아요.

  • 15. mis
    '16.1.5 6:14 AM (108.28.xxx.18)

    물빠진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영국에서 버버리 트렌치코트 사서 봄 가을로 몇 번 입어요.
    많이 입게는 안되지만 오래는 입네요.

  • 16. ..
    '16.1.5 10:10 AM (175.223.xxx.4)

    버버리 트렌치도 살짝쿵 유행이 있어요. 핏이 조금씩 변하거든요. 통 큰 롱 버버리가 살짝 돌아올듯하던데. 10년은 무리에여.

  • 17. 버버리 바바리
    '16.1.5 11:07 AM (175.223.xxx.136)

    IMF 지나자 마자 영국에서 샀는데...

    저는 직장 다녀서....유행안타고...매년 가을...초봄....아주 잘 입어요....

    버버리 바바리만 3개 네요..(롱 바바리, 짧은 바바리, 체크 곤색 홋 바바리)

  • 18. 전...패딩
    '16.1.5 11:11 AM (119.194.xxx.30)

    3년전 여주 아울렛에서 구입한..버버리 패딩 겨울마다 아주 잘입어요...
    네이비색상인데...추가 20% 셀할때 산거라...83~85 만 정도 준거 같아요
    ( 원래 가격이...택에보니 165만인가 했어요 )
    내피 오리털 이구요...모자탈부착 인데....여름빼고 잘입어요..벌써 뽕뺀듯해요...
    내피 오리털은....다른코트 안에도 입고...겉감은...봄..가을에도...프라다 원단이니....따로 잘입고요
    세탁은....첨 몇번은...드라이주고...집에서..손세탁해요...
    안감 , 겉감따로라 부피도 얼마 않되..손세탁 가능해요 ^^
    전 패딩에 표 던지고 휘리릭~~~

  • 19. dlfjs
    '16.1.5 11:39 AM (114.204.xxx.212)

    입을일이 거의 없어요
    간절기 잠깐이고 동네선 별로
    아기 낳으면 더 그렇죠
    코트가 나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08 님들이 가장 경멸스럽게 느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18 궁금 2016/01/26 4,466
522007 여자에겐 부드러운데 남자에게 거친 성격 5 성격 2016/01/26 1,669
522006 상담글에 좋은 댓글 올려주셨던 분 글모음 찾아주세요 6 조이 2016/01/26 1,017
522005 요즘 아이폰 사신분 있나요?? 2 궁금 2016/01/26 1,009
522004 길냥이 밥 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냥~ 2016/01/26 622
522003 .... 27 .. 2016/01/26 6,115
522002 [김어준의 파파이스#82] 김빈 그리고 미친 김감독 4 New 2016/01/26 1,443
522001 복도식 아파트 복도샷시?유리문 설치는 누가 하는거예요? 6 춥다 2016/01/26 4,966
522000 동치미 활용? 2 333 2016/01/26 891
521999 이시간에 여자 혼자 밤바다 보러 드라이브 해본적 있나요 6 심야드라이브.. 2016/01/26 5,273
521998 미스코리아 장윤정 봤어요 52 ... 2016/01/26 26,600
521997 박씨는 보육대란의 책임자다 6 병신년 2016/01/26 1,194
521996 푸들이 다가와서 9 2016/01/26 2,414
521995 안빠들 한심.. 2 2016/01/26 588
521994 마담앙트완의 한예슬 8 시간은 흐른.. 2016/01/26 4,409
521993 김병지 와이프가 사과하고 학폭위에서 전학 권고 받아서 20 ㅇㅇㅇ 2016/01/26 20,211
521992 해외패키지 취소 나마야 2016/01/26 957
521991 일한지 두달만에 그만두면 너무한거죠? 3 고민입니다... 2016/01/26 1,379
521990 아기 돌때 돌잡이 꼭 해야할까요? 8 .. 2016/01/26 1,351
521989 급질문)인강 pmp에 담으면 계속 들을 수 있는건가요? 1 인강마감 2016/01/26 783
521988 경제랑 IT 신문 어떤거 보세요? 2 아지아지 2016/01/26 500
521987 치인트 보고난 뒤 쉬이 잠이 오지 않아요.ㅠ 22 설레임 2016/01/26 12,616
521986 저보고 남자를 어떻게 구워 삶았냐고 하네요 7 옥희 2016/01/26 3,942
521985 한식으로만 세끼 차려먹어야 하니 힘드네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2 삼시세끼 캐.. 2016/01/26 1,095
521984 30평대 다들 관리비 얼마나오세요? 전기요금 좌절 ㅠㅠ 65 J 2016/01/26 20,466